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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넣고 콩나물국 끓이는거 처음 먹어 봤어요
그냥 콩나물에 고추가루 풀어서 끓였더라고요
그런데 새우젓이 들어가 있는 거에요
새우젓 들어 있는건 처음 먹어봐서..그냥 새우젓하고 콩나물 고추가루만 넣고 끓인건지
아님 다른게 더 들어갔는지 묻고 싶었지만..
자리가 좀 어려운 자리라 못물어 봤시요..ㅠㅠ
정말 칼칼?하니 시원하니 맛있더라고요
제 눈으로 보인건 그냥 콩나물에 고추가루 푼..단순한거 같았거든요
혹시 이런 레시피로 콩나물국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그 국이 자꾸 아른거려요
1. ??
'11.7.13 10:25 PM (220.78.xxx.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요
2. ...
'11.7.13 10:27 PM (115.86.xxx.24)ㅋㅋㅋ.
저 새우젓넣고 끓여요.
소금넣는거 보다 맛내기가 쉬워서 좋아요3. .
'11.7.13 10:28 PM (125.152.xxx.160)콩나물 국밥에 새우젓 넣고 끓이는데.....맛있어요.
처음 보셨군요.
집에서도 콩나물국 끓일 때 새우젓 넣을 때도 있지 않습니껴?4. ??
'11.7.13 10:29 PM (220.78.xxx.23)125님 저희 집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김치 넣고 끓이거나 아님 그냥 맹콩나물국? 그렇게만 먹어 봤거든요 그냥 새우젓만 넣고 끓임 되는 거죠? ㅋ
5. ..
'11.7.13 10:33 PM (180.71.xxx.221)첫 댓글 다신 분 정말 귀여우세요 ㅋㅋㅋ
잠실에 나름 유명한 식당인 오모리 김치찌개집에 붙어 있던 글귀가 생각나요.
저희집 겉절이는 3년 숙성된 젖갈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뭐 이런 글귀였던 것 같은데 신랑에게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보, 3년 숙성된 젖갈은 어디서 구해오는 걸까?"6. ..
'11.7.13 10:34 PM (180.71.xxx.221)암튼 콩나물국, 애호박찌개 뭐 이런 거엔 새우젓 넣으면 맛나요~
7. 맛있어요
'11.7.13 10:37 PM (218.53.xxx.129)콩나물국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데도 있어요.
식당에 가보면
아마도 콩나물을 찌는지 삶아도 얼른 삶아 건졌다가
콩나물뚝배기 내 올때 넣는건지
아혀튼 콩나물이 푹 안익고 아삭아삭 맛있게 되었더라구요.
계란 하나 깨어 넣어있고
청양고추 들어가서 칼칼하고
고춧가루 양념은 넣을 사람은 넣으라고 따로 주고
새우젓도 따라 나오구요.
간 봐가면서 넣을려면 더 추가 넣으라는건가봐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집에서도 한번 흉내 내봤는데
참 희안한게
동태탕이든 콩나물국이든
멸치,다시마,새우 등등 다싯물을 내지 않고
맹물에다 끓이면 뭐든 제 맛이 나는게 참 이상하더라구요.
재주 부린다고 이것저것 다싯물 끓여 그 국물에다가 끓이면
이 맛도 아니고 저 맛도 아니고 ㅎㅎ8. 흐음
'11.7.13 10:37 PM (121.167.xxx.68)저는 전주식 콩나물 국밥요..
멸치, 다시마, 양파 통째로 넣고 육수내서 그 물에 콩나물, 마늘, 새우젓 넣고 뚜껑닫고 끓이다가 대파, 청양고추 넣고 계란 (휘젓지 말고) 넣고 조금 더 끓여요. 그럼 맛난 전주식 콩나물 국밥이 되요. 여기에 구운 김 얹어 먹으면 태백산백에서 김 주인공이 전주 뒷골목을 다니다 먹던 그 콩나물 국밥이 되는 거죠.9. 식당에
'11.7.13 10:57 PM (211.110.xxx.201)콩나물국밥집 가면 간맞추라고 테이블마다 새우젓 있잖아요~
내일 점심은 콩나물국밥 먹어야겠어요...10. ..
'11.7.13 11:06 PM (1.225.xxx.123)저도 전주식 콩나물국밥에 새우젓갈 넣는다는걸 읽은 기억이 나네요.
11. ...
'11.7.13 11:32 PM (58.233.xxx.243)새우젓 넣고 끓인 콩나물국에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고
김가루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12. ..
'11.7.14 10:59 AM (59.5.xxx.195)저도 콩나물국 끓일때 새우젓으로 하고요, 돼지고기 넣고 찌개 끓일때도 가끔씩 넣습니다.
소금간보다 새우젓이 더 시원하고 좋아요..
비도오고, 콩나물 국밥 급 땡기네요..13. 다뉴브
'11.7.14 11:20 AM (121.165.xxx.175)다시 안내고 새우젓만으로 해도 의외로 시원하고 맛있어요. 콩나물 마늘 새우젓 파 약간 이렇게만 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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