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복이라..아이랑 삼계탕 미리 먹었어요.

[내일터짐]

마침 아이가 꼬리뼈가 자꾸 아프대서 병원 가보려고 했던 터라..
아이가 야자 빠지고 나왔네요.
동네에 새로 생긴 삼계탕 집에서 맛나게 먹었어요.
시내도 얼마 전 8500원으로 올라서 놀랐는데, 이집은 만원이 제일 싸네요.
그래서 텅텅 비어 있었던 듯..
어쨌든 맛나게 초복 닭 미리 먹었고..배부르고 좋네요~

[지방]

헉 우리동네 삼계탕은 12000원인데

전 백숙 하고 있어요
지금 먹으려구요

[7]

전닭껍데기 다빼고 한번 삶아 버려도 먹으면 눈이 충혈되고 아프고 머리도 먹먹하고 어지러워서 못먹는데..

[점심에]

사무실에서
"분명 낼은 미어 터질것임" 하고 삼계탕 먹었어요.

50명 예약손님을 딱 점심시간에 받아놓은 터라 복잡했어요.
비도 안오는데 사람들이 밖에서 안기다리고 안에서 기다리면서
우리 테이블(뿐만 아니라 사람들 먹는거)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이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가격은 11000원.
이 동네는 삼계탕 전문점은 그집 밖에 없다 해서
어쩔수 없이 먹었는데...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