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아들이 방학동안 염색을 하고싶어 합니다.

...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1-07-13 18:20:57
자꾸 갈색으로 염색으로 해달라고 합니다.
문제아이는 아닌데요!
이런 말을 하니 기가 차네요~
방학이 끝나면 또 염색을 검정색으로 해야 하는 거잖아요
노는 친구들의 표적이 될 까 겁나기도 해서 극구 안된다고 하는데 간간히 어필을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사춘기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아들은 이제 중1입니다.
IP : 180.64.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3 6:25 PM (1.225.xxx.123)

    머리염색외로 속 썩이는거 없으면 해주세요.
    애들이 방학 동안이라도 그렇게 한번씩 작은 일탈을 하고싶어 하더라고요.
    울 딸은 고등학교때 방학엔 파마하고 개학하면 풀고 하더니만
    대학도 원하는데 잘가서 얌전히 잘 다녀요.

  • 2. 내일
    '11.7.13 6:26 PM (61.79.xxx.52)

    근데..여름방학이 너무 짧아서요.
    다시 검정으로 염색해야하는데 머리는 많이 상합니다.
    검정 염색은 엄마가 집에서 해줘도 무방합니다.

  • 3. 범생이내딸도
    '11.7.13 6:56 PM (121.169.xxx.104)

    작년 제 큰 딸도 중2였을때 해달라고 해서 처음엔 안된다고 했는데 친정엄마가 해주라고 얼마나 하고 싶겠냐고 한번 해주라고 해서 해줬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알아서 개학쯤 되니 검정색으로 염색도 하고.. 머릿결 나빠지는걸 알더니만 이젠 염색같은거 안한다고 본인 입으로 먼저 말하고.. 한번 해주세요..

  • 4. 한번
    '11.7.13 7:01 PM (118.46.xxx.122)

    해주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자들은 머리 금방 금방 잘라내버리니까 상해도 별 지장은 없어요...
    한달만에 다시 까맣게 염색할 거 돈 아까우니까 집에서 해주세요.
    로레알 마지렐 이라는 업소용 염색약이 있는데 집에서도 잘 나와요.
    검색해보시면 뭐 지마켓이나 미용재료상에서 팔구요.
    앞 숫자가 높을 수록 밝은 색이 나오는데... 염색한 적 없는 흑모에 하는거면 좀 높은 걸로 하세요.
    그래봤자 표시된 색깔만큼은 안나오니까요. 적당하다 싶은 색으로 하면 티 안나는 색으로 나옵니다.

  • 5. ...
    '11.7.13 7:23 PM (115.137.xxx.31)

    울아들 집에서 노란색으로 염색해주고
    개학 때 되니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했어요
    남자들이라서 머리가 금방 잘려나가더라구요

  • 6. 해줘도
    '11.7.13 8:37 PM (114.200.xxx.56)

    될듯한데요..머리야 상하고...몸에도 안좋겠지만,,,
    그래도 허락까지 구하는데...
    저라면 하라고 할것 같아요.

  • 7. ㅈㄷ
    '11.7.13 9:33 PM (220.78.xxx.23)

    인터넷 뒤지면 거품으로 염색하는 염색약 있어요 샴푸처럼요
    그거 하나는 갈색 하나는 검정색 사다가 아들보고 직접 염색하라고 하세요 색은 자기가 골라서요

  • 8. 노랗게
    '11.7.13 10:01 PM (180.230.xxx.93)

    하려면 먼저 탈색하고 하던데...
    탈색하는거먼저사서 탈색하고 그 다음에 노란색으로 염색하더군요.
    말리지 마시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해 보셔요.
    해보고서야 그 기분도 알고 다시 염색해야 하는 불편함도 느끼고나서야
    다음에
    또 한다는 말 안 하죠 ㅋㅋ

  • 9. 세자매
    '11.7.14 12:34 AM (115.143.xxx.6)

    울막내, 중학내내 방학때마다 염색하네요
    올해도 하겠네요 이제 중3
    집에서 자기혼자, 혹은 언니들 도움받아서

    미장원은 비싸다며
    스스로 아리따움이나 마트가서 미장센 맘에 드는 색깔사다 힘들다 안하고 합니다
    자기가 그리 좋아하니 전혀 힘들지 않나 보네요
    사실, 힘들어도-머리가 그리 기니- 여중생 - 그것을 상회하는 기쁨과 뿌듯함과 만족감이 큰듯합니다

    위로 두 딸들은 고등학교까지 한번도 염색이란 걸 몰랐는데
    이 아이만 이리 좋아 하네요

    언니들 때와는 다른 세대 차인가 합니다

    정, 하고 싶은 일은 본인이 알아 하게 두세요
    개학 할 때 쯤 본래 스타일로 되돌려 놓습니다
    이 또한 스스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111 냉동갈치 조림하려면 녹여야 하나요?(대기중) 5 갈치조림 2011/06/22 886
663110 서울에 4일 정도 6인이 묵을만한 방도가 있을까요? 5 휴식 2011/06/22 425
663109 주민등록주소를 옮겼는데요..(주민세) 2 .. 2011/06/22 223
663108 전 아래께 알아듣는 서울뇨자에욧! 5 모모 2011/06/22 715
663107 글쓰기 되던 아이폰 어플이요 3 아이폰 어플.. 2011/06/22 348
663106 포장이사하면......아무것도 정리 안해놔도 되나요????????? 7 이사 2011/06/22 6,324
663105 뒤캉 넘 힘들어요. 탄수화물 지방분해 약 먹으면 안될까요? 3 헤롱헤롱 2011/06/22 840
663104 상추때문에 동료들한테 사과했네요ㅠ 8 꼴랑 상추.. 2011/06/22 2,486
663103 아리랑, 중국에게 빼앗기나…현지 무형문화재 지정 1 속터져 2011/06/22 213
663102 어도비 소프트웨어 저작권 법제화 안내.. 9 불법 복제... 2011/06/22 1,359
663101 늘 성의없는 아줌마표 요리 17 불쾌지수높아.. 2011/06/22 3,388
663100 초4수학상담이요ㅠㅠ 1 .... 2011/06/22 402
663099 토론토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도 될까요? (토론토, 오타와, 나이아가라) 4 무플절망ㅠ 2011/06/22 477
663098 아이폰 사파리에서요 2 답답해 2011/06/22 607
663097 레몬 꿀절임 만들었어요... 4 따라쟁이 2011/06/22 818
663096 해동검도 하시는분 있나요? 6 운동 2011/06/22 459
663095 좀 재수없는 동네이웃 . 4 동네아줌마 2011/06/22 1,324
663094 '교권침해' 말 많지만 보도가 문제네요... 1 학생인권 2011/06/22 184
663093 홈쇼핑으로 크라제 버거 시키면 맛있나요?? 8 홈쇼핑 2011/06/22 1,833
663092 물건 반품할때..이래도 될까요? 5 반품 2011/06/22 594
663091 이해찬 "차기국회 구성되자마자 BBK등 조사" 9 사월의눈동자.. 2011/06/22 727
663090 왼쪽 골반주변이 뜨끔거리는데요 5 무슨증상인지.. 2011/06/22 651
663089 초등고학년인데 영어공부 활용할려구 하는데요 쿡tv 영어 2011/06/22 9,257
663088 운전중에 단지내에서 초등아이들 하교길에 만났는데 1 어려워 2011/06/22 406
663087 결국 처묵처묵했어요 2 크헉 2011/06/22 711
663086 독일에서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 하고싶은 품목 하나씩만~^^ 4 . 2011/06/22 651
663085 야매로 미용했어요 7 우리 강아지.. 2011/06/22 666
663084 카드값이 200만원을 넘었어요. 저소득층 9 저소득층 2011/06/22 2,239
663083 뒤칸 다이어트 2단계때 질문요^^ 1 다이어터 2011/06/22 608
663082 소리지르는자폐아이한테 내리라는 버스기사..... 16 2011/06/22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