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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엄마들 미국산 소고기 좋아하는 사람 많네요..충격받았음.
한 회원의 요청으로 했는데..
결과는 안사는 사람이 없어요.
임산부 부터 유치원생들 둔 엄마까지...
심지어 맛있다고 추가공구 요청하네요.
82는 별세계라는거 다시 절감했네요.
안먹으면 안먹었지 죽어도 내돈주고는 안사먹는다
했는데 정말 다들 너도나도 불티나게 사가는거보고는
내가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어요.
임산부와 아기엄마들이 먹거리에 가장 민감해야
하는데 어찌 이리도 관심들이 없는지...
전 아이스크림.사탕 마이쮸?같은 류들은 첨가물덩어리로 보이지 음식으로 보이진 않는데 밥안먹는다고 그런거 달아놓고
먹이고 또한 그런것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구분짓지 않고
똑같은!!! 음식으로 본다는거...
저에겐 82는 온라인이고 현실세계는 저지경이니
참 제가 현실에 적응 못하는건가 싶은정도네요.
누구 하나라도 먹거리에 의식있는 사람좀 주변에서
보면 좋겠어요 ㅎㅎ
1. .
'11.7.13 3:44 PM (175.195.xxx.140)저도 그게 좀 이해가 안되는거 같아요.미국산소고기 그렇게 먹으면안된다고.. 집베란다에 플랫카드 걸고 했는데.~ㅎㅎ 막상 수입되는 관대하게 뼈만 아니면된다식으로요.
저는 시식코너에서도 남편도 못먹게하네요..그렇다고 제가 무지 까다롭게 선별하는건 아닌데.
소고기만큼은 손이 안가요...2. 추억만이
'11.7.13 3:44 PM (220.72.xxx.193)저희 회사 직원은 남자 직원들도 미국산.캐나다산,멕시코산 이라면 기겁합니다.
3. .
'11.7.13 3:45 PM (175.126.xxx.107)전 마트에서 미국산소고기 앞으로도 지나가기 싫은데, 어린 아이 데리고 같이 시식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이마트 양념소불고기가 언젠가부터 미국산으로 바꼈던데 아무 상관없이 잘팔리는것보구도 놀랐구요... 전 아직도 밖에선 소고기 같은거 안사먹고, 조심하는데... 유기농 같은거 좀 챙겨먹이고, 아이들 먹을꺼리 신경쓰는 엄마가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양념갈비 미국산으로 산다고 해서 깜짝놀랐어요..--;
4. ..
'11.7.13 3:48 PM (220.78.xxx.23)그런 아줌마들이 아마 지금도 어머 일본여행 싸게 나왔네 ㅋ 하면서 자기 아이 데리고 휴가때 갈 그런 사람들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의외로
'11.7.13 3:48 PM (210.182.xxx.52)미국산 소고기 먹는 분들 많습니다 맛도 떨어 지지 않았고요 아이들 데리고 와서 미국산소고기 드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6. 그게..
'11.7.13 3:48 PM (14.42.xxx.34)너무 싫은게 양념육 같은경우에 호주산60% 미국산 40% 면 호주 산으로 표기된다고 하는걸
티비에서 보고 정말 화가 났어요..
그렇게 좋은분들은 알아서들 찾아드시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취향껏 가려먹을수 있도록 표기좀 잘했으면 좋겠어요.,7. 우라
'11.7.13 3:49 PM (118.44.xxx.21)윗님 ㅎㅎㅎ맞아요. 일본휴가 알아보는 사람있네요 아기데리고;;;;;;;
8. 우라
'11.7.13 3:50 PM (118.44.xxx.21)맛이 문제가 아닌데요..
9. 여유
'11.7.13 3:50 PM (121.169.xxx.85)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먹지 않을까요? 저도 도통 이해는 안되지만..ㅠㅠ
10. ㅇㅇ
'11.7.13 3:58 PM (58.145.xxx.249)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먹을거같아요;;;
저도 그렇게밖에는 이해가 안되서...11. .
'11.7.13 3:59 PM (211.208.xxx.43)가카가 우리 불쌍한 국민들 값!싸!고! 맛!있!는! 고기 먹을 수 있게
미친소 수입 했다잖아요.
신분이 높은 지들은 절대 안먹을거면서.
안그래도 신경 쓸 거 많은데, 맨날 원산지 확인하고 gmo 옥수수, 콩, 피하느라
흰머리가 더 늘었어요.12. 그냥
'11.7.13 4:00 PM (121.134.xxx.86)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의식없는 무지한 사람들이라 비난하는 것 보다는요.13. 쩝..
'11.7.13 4:02 PM (175.202.xxx.27)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kbs에서 한우도 마찬가지라는 방송했었죠;;;
그렇게 따지만 한우도 안먹어야 하는데....14. 쩝님
'11.7.13 4:04 PM (210.182.xxx.52)말씀되로 한우도 안전하지 않쵸 관점차이 겠죠 미국산 소고기 뿐아니라 한우도 먹지 말아야죠
미국산 소 먹는거 무지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다알고 먹는거니깐 머라 할것도 안된다고봅니다15. ..ㅂ
'11.7.13 4:04 PM (59.9.xxx.175)관점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저도요.
16. 아띠
'11.7.13 4:08 PM (121.162.xxx.91)여유 없는 저도 절대 안먹어요.. 여유가 있던 없던 그런 음식 먹이는 엄마들은 대체로 애들 먹거리에 관심이 별루 없는듯... 주위에 보면 미국산 소고기 별문제 받아들이는 엄마들은 애들 간식거리도 전혀 따지지 않고 아무거나 먹이더군요..
17. 살다 살다...
'11.7.13 4:10 PM (211.172.xxx.76)저 여유없어도 절대 안 먹습니다. 차라리 소고기를 안 먹고 말지.
마트에서 판매대 앞만 지나도 그 냄새 토나올 것 같고, 신랑도 토할 것 같다고 하면서 지나갑니다.
먹고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수입물량이 풀리겠죠.
그런 사람들이 모인 상황을 보셔서 그렇지 82만 이상한 건 아닙니다.18. .
'11.7.13 4:11 PM (175.126.xxx.107)여유 있고 없고도 아닌것 같아요. 한우도 요센 싸져서 세일하면 불고기거리 100그램에 3천원 미만일때도 잇구요. 넘 비싸다 싶음 차라리 호주산을 먹음 되잖아요...위험성에 대해서 정부가 말하는대로 안심하다고 믿거나... 먹으면 죽는 물건 팔겠냐..그런식인것 같아요.
19. ,,
'11.7.13 4:13 PM (175.116.xxx.120)예전에 원어데*에 미쿡산 소고기가 올라왔어요..
프라임 먼 등급이라나..완전 좋은 등급이래요..
사람들이 두갈래로 나뉘어서 언쟁을 벌였는데
의외로 미국산 소고기 사먹거 뭐라한다고 승질내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한소리 썼다가 욕을 바가지루 먹었네요..ㅜ.ㅜ
싼가격에 들어오는 미국소 아니면 소고기도 못 먹고 산다고...
헐..
미국소고기 꼭 먹어야되는지..다른 고기도 많은데 ..먹고 죽을꺼 아니면 좀 생각 좀 하고 소비했으면 좋겠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싼게 장땡이라고..눈앞의 이익에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생각을 가졌더라구요...
그 사건때문에 탈퇴한 사람들도 꽤되던데..전.. 왕별 단게 아까버서.. 그러진 못했지만.. 확실히 발길이 돌려지긴했어요..
그거 추진한 md가 신입이던데..완전 개념없는 인간이더라구요..20. .
'11.7.13 4:17 PM (14.52.xxx.167)저는 촛불도 관심없고 유기농도 안챙기는 인간인데 미국산 쇠고기나 수입돼지고기는 싫더라구요. 근데 아기엄마들이 많이 사요? 놀랐네요 저도..
21. ...
'11.7.13 4:24 PM (175.121.xxx.63)언론을 차단시켰으니, 당연히 그런다고 봐요.
인터넷 잘 안하는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그저 한때의 반란?이겠거니 생각할 듯)
싸면 몽땅 사다 쟁이기 좋으니, 좋고........22. 존심
'11.7.13 4:25 PM (124.63.xxx.7)존심상해서 안 먹습니다
시장가서 과일사도 내가 고를수 있는데
내가 먹을고기 수입할때 주는되로 먹으라니...
차라리 안먹고말지.23. ...
'11.7.13 4:26 PM (36.39.xxx.240)전지난번에 홈플에서 한우쇠고기사려다가 옆에 미국산쇠고기보고 기겁해서 안샀는데...
한우옆에 미국산있는것도 싫더라구요24. ㄱㄱ
'11.7.13 4:28 PM (58.226.xxx.218)호주산 좋은 등급도 엄청 맛있는데...그런 등급은 일본으로 거의 전량 수출해서 우리나라는 잘 안들어오긴 한데요.....아는분이 정육점 하셔서 가끔 호주산 좋은 등급 사먹는데 진짜 한우보다 맛있다는...
25. ^^
'11.7.13 4:29 PM (175.123.xxx.120)저도 일부 나이드신 분들만 사드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생각이 다르니 뭐라고는 못하지만 저는 알고서는 못 살것 같아요
저희애를 생각하면 여유가 없어도 사고싶지 않아요26. 미국산소고기
'11.7.13 4:31 PM (112.187.xxx.33)싸니깐 먹는거겠죠.......
가격싼걸 이길자 누가있겠어요
한우도 도매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
정부는 가격에대한 조치가 없으니 원.....27. 나이든사람들
'11.7.13 4:35 PM (58.145.xxx.249)한우드시지 미국산안드세요.
미국산먹는사람들은 싸니까 먹는겁니다.28. 한우?
'11.7.13 4:43 PM (221.138.xxx.132)한우도 마찬가지다 하시는분들... 비교를 할걸 하셔야죠.
물론 한우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한우의 경우에는 정부가 마음만 먹고 시스템을 정비하면 할수 있습니다.
즉, 우리집안 문제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라도 손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교문제(수입문제)는 우리정부만의 의지대로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해야하고 함부로 동의해서는 안되는거죠. 한번허락하면 그 다음부터는 쉽습니다. 미국산 수입하기 시작하니까 캐나다 애들도 우리는 왜안되냐고 땡깡부려서 캐나다 수입하지 않나요?
한우문제는 우리스스로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지만, 수입소고기 문제는 우리 의지대로만 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촛불을 들고 반발을 하는겁니다. 시작이 어렵지 그다음은 쉽습니다. 이런건 상식적으로 감이 오지 않나요?
미국산이 문제면 한우도 문제라고 하시는분, 보시면 답답합니다. 단순히 소고기 수입 문제가 아니라 이건 외교의 문제에요.29. 호텔부페
'11.7.13 5:09 PM (222.112.xxx.160)자주 가진 않지만 어쩌다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미국산 쇠고기가 있었습니다.
전화해서 말해줬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들여놓으면 이미지 확 떨어지고 거기 안 간다고요.
희한하게도 등심, 안심은 호주산 쓰면서 LA 갈비는 꼭 미국산을 쓰더라구요.
뼈가 그대로 붙은 걸 말입니다. 그럼 등심, 안심이 호주산이라는 것도 못 믿죠.
한우가 마찬가지라니 뭐가 마찬가지라는 건지...
한국은 동물성 사료 수입 금지한지 한참 됐고 미국은 동물성 사료 아직 금지 안했어요.
개선된 거 아무 것도 없는 나라에요.
미국에 사는 제 친구들, 친척들도 쇠고기는 아주 조심해서 먹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풀만 먹였다는 쇠고기 조금씩 사서 준답니다.30. 한우?
'11.7.13 5:09 PM (221.138.xxx.132)저는 다른사람들이 미국산을 먹던 말던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요.
다만, 미국산 안먹으면 별난사람취급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산이 싸고 맛있어서 먹는게 취향이라면, 미국산 안먹는것도 그사람 취향인거죠~ 별난사람취급하면 안되죠.31. 한우?
'11.7.13 5:12 PM (221.138.xxx.132)어떤 갈비집에 갔는데 식당벽에 원산지는 호주산,미국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메뉴판을 보니 " 호주산 " 이라고 표기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이거 호주산 맞냐고 하니까 호주산하고 미국산이 섞여있는데 호주산이 좀 더 많이 섞여 있어서 호주산이라고 표기한다고 하는거에요. 뭐 이런식당이 다 있는지......
이게 요즘 업자들 전략인거 같더라고요.32. zz
'11.7.13 5:17 PM (222.109.xxx.182)광우병의 진실이란 책을 보면 내장, 뼈가 붙은 부위 위험하단 드립치고 있는데, 모든 부위 다 위험합니다..
소가 먹는 사료로 일차적으로 입,혀에도 많이 오염되어 있구, 소고기 자체가 빨갛게 보이잖아요..피가 몰려있는 간,이런 부위도 위험하고, 붉은고기 자체가 다 오염되어있죠.33. 미국산
'11.7.13 5:29 PM (211.208.xxx.21)쇠고기 먹는걸 진짜 별난 사람 취급하거나 나이든 사람이나 먹는다니 싸서 먹는다니 이것도 어이가 없네요 그냥 한우든미국산이든 먹지 말던지 하시면 될걸을
34. 글쎄요
'11.7.13 6:18 PM (211.215.xxx.39)ㄹ ㄷ 본점부페 라세느...스테이크인지 뭔지...미국산을 쓰더군요.
한끼 10만원돈인데...
아예 소고기 못먹는다고 해요.
회식갔은데 가면,
내가 안먹는다고 남한테도 적용시킬 방법이 없네요.
10년후즈음 한명이라도 발병을 해야 정신을 차릴라나...35. ...
'11.7.13 8:42 PM (182.211.xxx.22)저도 안먹어요
고기를 끊으면 끊었지...진심 토나와요36. 헐
'11.7.13 10:17 PM (211.47.xxx.201)전 미국산 같이 파는 식당이면 가차없이 나와요. 돼지고기도 마찬가지..
관련병이 생겨도 잠복기가 길테니 어차피 복불복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아님 일산 양선생 말대로 삶아먹음 다 괜찮다 생각는 건지도.
자기들 많이 먹는 거 이제 어쩔 수 없지만, 안 먹는 사람 보고 유난 떤다는 식으로나 굴지 말았음 좋겠네요.37. 아기엄마
'11.7.13 11:10 PM (118.217.xxx.226)저도 아기엄마인데, 제 주위에는 미국산 소고기 먹는 아기엄마들 없어요. 시댁이나 친정 식구들도 모두 그렇구요.
그런데 남편 회사가 벤처라 서울 모 대학 내에 소재하고 있는데, 학교 앞에 미국산 소고기 파는 식당이 있데요. 점심 때 그 앞 지나가면 식당 안에 대학생들이 완전 바글바글이라죠. 내 자식도 커서 저런데 가서 미국산 소고기 먹을까봐 겁나요.38. 싸니까
'11.7.14 12:10 AM (183.96.xxx.4)먹는거죠
돈 있으면 누가 미국산 먹나요
사실 방목해서 풀먹는 소보다
가둬놓고 사료먹인 고기가 당연히 더 맛있어요
지방이 풍부한 연한 고기가 되거든요
방목해서 풀 먹이면 기름기 적고 질기죠;;;39. phua
'11.7.14 3:06 PM (218.52.xxx.110)아~~~~
댓글을 읽다 보니
가카가 아직도 큰소리 빵빵하게 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미국 소고기를 먹든 안 먹든 유난을 떨지 말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분명 신문도 조중동 중 하나를 읽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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