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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어느정도까지 참아야하나요?
좋게 말해도 한번도 미안하다는 말 들어본적 없어요
가해자 입장에서 어찌그리도 당당한지,그리고 내가 아쉽냐 니가 아쉽지,내가 왜 당신을 배려해야하냐 뭐 이런입장이더군요
몇달간 싸우고 더이상 감정상하기싫어서 또 몇달간은 참았는데
오늘아침에 그집아이가 우당탕탕 뛰더군요, 초등고학년이고 절대 뛸나이아닌데 솔직히 미쳤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아이 학교갔다오는시간이 두시나 세시쯤 되는데 그시간이 딱되면 쿵쾅거리기 시작합니다. 아주 정확해서 따로 시계가 필요없을지경이죠.
다른집에서도 이렇게 다큰 아이들이 뛰나요?
그러다가 학원을 가는지 한 두시간정도는 또 조용해요
그다음엔 거의 저녁땐데,그때는 뛰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쿵쿵걷죠
이 걸음걸이 문제는 윗집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암만 말해도 고쳐지지않는거구요
감이 안옵니다. 하루에 잠깐씩 뛰는거 같고 또 난리냐고 할거같고, 제입장은 전혀 이해받지못할거 뻔한데요
애가 크다보니 막 뛸때는 천정이 흔들릴정도고,제가 심장병이 생길것같습니다.
그리고 층간소음으로 편지도 써보고 했지만,이딴거 절대 좋은방법이 아닙니다
그냥 경비아저씨 통해서 인터폰하거나 초장부터 찾아가거나 강하게 나가야지,약한모습 예의갖춘모습 절대 우습게만 보더군요.
이제 방학이 다가오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흠
'11.7.13 9:41 AM (125.131.xxx.32)얘기해도 합의점을 찾을 수 없다면
윗집이 이사가거나 원글님이 이사가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2. 저도
'11.7.13 9:44 AM (220.80.xxx.28)저도 미치겠어요..ㅠ.ㅠ
오늘은 6시반부터 청소기를 돌리더이다..................울부부 기상시간은 7시반...
그 새벽 단잠을 깨우다니..ㅠ.ㅠ
님 손 붙잡고 울고싶네요..ㅠ.ㅠ3. 30센치
'11.7.13 9:48 AM (210.101.xxx.100)조금 치사하지만 ,, 층간소음내는 집의 윗집이랑 친해지신다음. 자주 놀러가서 쿵쾅거리는거 한번 해주세요~
4. 흠..
'11.7.13 9:55 AM (175.116.xxx.120)저도.... 이사온지 2년 넘었는데 초반엔 괜찮았는데 최근 몇 달간 아주 귀에 거슬리네요..
경비실 통해 전화 넣으려고 하면 일단 경비 아저씨가 짜증내구요..
(직접 찾아가서 말하래요..헐..)
두 번 전화넣었다가 세대간 전화?같은걸루 직접 전화오더라구요..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못 들었습니다..
자기는 맞벌이고 시끄럽게 할 사람 아~~~무도 없대요..
저도 맞벌입니다.. 남편하고 둘이 살구요.. 7시반 ~8시쯤 집에 들어가는데.. tv를 잘 안 틀어놓으니 집이 조용한 편이거든요..
이 여자가 아침에도 가끔 청소기 돌리는데 저녁에는 매일 돌려요..
그런데..그 전에 살던 사람과는 다르게 너무너무 시끄럽고.. 가구 끄는 소리가.. 머리를 긁는 거같아요..
그래서 경비실 통해 전화 넣을 때.. 의자에 공이나 양말?같은거 씌워달란거였어요..
그랬는데..
너넨 가구에 그런거 씌우고 사냐..고 되묻더라구요..
저도 식탁의자에 그런거 씌우진 않았지만.. 저희는 식탁 거의 안 쓰니까 안 씌운거구요..
그 집은 새벽까지(2시에도 들어봄) 간헐적으로 득득득 거립니다..
청소할 때는 십여분간 자주 들리죠.. 청소기 소리와 함께....
9시 넘어서는 마늘도 바닥에 놓구 찧더라구요..
몇 개가 아니고 한 바가지를 찧는듯..
경비실에 택배 찾으러 가면서 전화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첫번째) 일단 첫번째 전화 무시..
경비 아저씨 나한테 사람 없다고 짜증..
문 앞에 가서 소리나는거 확인하고 내려온지라.. 사람있는거 확실하다고 다시 해달라고 해서
인터폰 넣었더니..
첫마디가 "어디서 그랬냐"였나봐요.. 아저씨가 000호가 그런다고 대답하드라구요..
헐..
그리고 올라가면서 내심 좀 조용해지려나 했더니..
똑.같.았네요..그 뒤로도 십여분간 천장을 뒤 흔들더라구요..ㅎㅎ
이제... 거기다 한 집이 더 추가되었네요..
피아노를 샀나봐요..
며칠 안된거같아요.. 그 전에는 못 들었던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요..
어제..10시 반이 넘었는데도 피아노 소리가 아련하게 끊임없이 들리는거에요..
계단에도 들리고.. 소리따라 올라가려는데 작아져서..내려갔더니 아랫집은 아니고..
그 아랫집이 아주 난리가 났더라구요.. tv 소리에 피아노 소리에 엄청 시끄럽더라구요..문 밖에 서있는데도..
그냥 심장만 쿵쿵쿵 거리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요..
다행히 올해 안으로 이사갈꺼라....
일단.. 말 안 통하는 윗집 인간하고는 상종하지 않으려고 노트북에 헤드폰 끼고
드라마다 음악 들으며 살고있어요...ㅠ.ㅠ
옛날엔..무조건 소음 낸 사람은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조심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말도 안 통하는 새로운 종족이 생겼나봐요...
도리어 승질내는 통에 더 심해질까봐 제대로 말도 못하고 산답니다..ㅠ.ㅠ5. 음
'11.7.13 10:18 AM (111.118.xxx.204)그런 사람들 같으면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여요.
아주 시끄러울 때 인터폰 몇 번 더해 조고, 안 되면 맞불 놔야죠뭐.
지난 번 여기서 봤는데, 봉(특히 야구방망이 효과적이라더군요)에 헌옷 두껍게 씌워 시끄러울 때마다 천장 들입다 두들겨 주라더군요.
먼지는 좀 떨어지겠지만, 그 고통을 전할 수 있는 즉각적 방법은 되겠더군요.
저희 윗집도 그렇게 심야에 청소기 돌려댔어요. 참고로 그 집 여자 전업주부입니다.
소음이야 다른 집도 다 나니, 그나마 참을 수 있지만...
사방 천지에 이리쿵저리쿵 부딪히고, 물건도 던져가면서, 바닥도 있는대로 드르럭드르럭 긁어대니 사람이 살 수가 없더군요.
밤엔 주위가 다 고요하니, 더욱 소리가 크게 들리잖아요.
참다참다 관리사무실 통해 늦은 시간에 청소기 돌리는 거 너무 하지 않느냐 전달했더니...
누가 그러더냐고...자기 집 절대 아니라 하더군요.
지금 자기네 청소기 돌리는지 올라와 보라고 하더래요.
그런데, 인터폰 후에 청소기 소리가 딱 멈췄고...그 이후로 심야 청소기 소리 들을 수 없게 돼 살 거 같습니다.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못 돌리나 보더군요.6. 얼마전에
'11.7.13 11:11 AM (121.169.xxx.85)얼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 있던데..
막대로 새벽까지 윗집 침대있는 부분을 쿵쿵 쳤더니...좀 조용해졌더라는
며칠 고생스러우시더라도 윗집을 괴롭히시는 수밖에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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