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데노이드 수술하는게 참 복잡하네요

모모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1-07-13 01:34:48
아이가 아데노이드가 너무 커서 수술해야한다하네요  
그런데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알레르기검사와 검진비  22만원

두번째 방문시
수술전 검사와 검진비  20만원

이번 세번째 방문하라는데  
검사결과만 보면 된다면서  
아이가 꼭 와야한다네요
그럼 또  검진비 2만원정도 또 들어가는건데......

다른 아이들은  그냥 검사 한번만 하고  수술받던데  
여기 이 병원은  왜 이렇게
검사도 많고 비싼지 모르겠네요  
다른 병원은 보통  수술하고 1박2일이나, 2박3일 입원이라는데  

여기 병원은 5일정도는 잡고 있으라네요  

돈독에 오른 병원인지......
정말 짜증나네요

그래도 인터넷 뒤져서 몇명이 괜찮다고 해서
찾아간 병원인데.......

위에  저정도  비용과 검사 해야하는거 맞나요????
IP : 218.155.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이케이스?
    '11.7.13 2:09 AM (1.64.xxx.124)

    특별히 어려운 케이스인가요? 보통 전에 검사한번하고 수술 당일에 한번 체크하고 그러고 수술하고 입원하다가 퇴원하는게 땡이던데요?
    제 조카도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입벌리고 자고 성장도 더디고 그랬는데 아이때 수술하면 괜찮다고해서 수술하니까 이제 잠도 잘 자고 만성 비염도 고치고 너무 좋습니다. 숙면을 해서 그런지 수술하고 키도 부쩍자라고요. 참고로 아데노이드는 어릴때 하는게 좋더라구요. 조카 입원했을때 옆침대에 총각이 아데노이스 수술했는데 출혈도 많고 너무 고통스러워하더라구요. 회복도 더디고.. 근데 8살꼬마는 같은 수술하고 너무 멀쩡해서 그 총각도 아마 좀 민망하지 않았나 싶어요.ㅎㅎ간호사언니한테 물어보니..아데노이드는 어릴때 하는게 간단하다고 하네요. 절개부위가 작아서요.

  • 2. 아니에요
    '11.7.13 2:45 AM (218.155.xxx.231)

    특별히 어려운 케이스도 아닌데요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자꾸 방문하라하고 검사비는 엄청 비싸고
    진짜 짜증나네요
    저두 조카가 수술받아서 아는데, 병원비로 뽕을 뽑으려나 싶네요

  • 3. 음..
    '11.7.13 3:32 AM (200.171.xxx.108)

    저는울 아들 수술 시키는데 검진만 5섯번은 받았나봐요...
    의사랑 상담하고 무슨 종이 줘서 그걸로 검사 다 하고 다시 만나고 또 뭐 검사 하라고 하고...
    그러다 그 병원은 너무 멀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좀 있다가 애 상태 심해져서
    다른 의사랑 그 모든걸 다시 시작해서 한 다섯번 더 그렇게 하고 수술받았답니다..
    제대로 하려고 하시는걸거여요...
    울 애는 알러지 심했어요... 그리고 켈로이드 피부도 좀 의심이 되었구요..
    수술에 앞서 이런건 정말 중요하잖아요
    좀 안전하게 수술하고자 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번거롭고 비용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수술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4. 아 네
    '11.7.13 3:44 AM (218.155.xxx.231)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음...님 답변 들으니
    짜증이 싹 사라졌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5. 음..
    '11.7.13 3:49 AM (200.171.xxx.108)

    맨처음 댓글 다신분 부럽네요..울 아들은 아직도 비염이 좋아지지 않고 숙면도 못 취해요...
    수술은 잘 됐는데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요....알러지 시작되면 콧속이 다 부어서...숨을 못쉬는 상태가 또 되고...키도 잘 안크고 ..에궁 속상하네요
    어쩌면 울 아들은 특이케이스일지도 모르겠네요...10살정도에 수술했는데..
    너무 괴로워했구요....그래도 어른들 보다 아이일때 하라고 하긴 하던데..
    울 둘째도 아데노이드 크다고 하려면 빨리 하라고 했는데 벌써 여덟살을 넘기고 있네요..

  • 6. *****
    '11.7.13 9:03 AM (116.127.xxx.208)

    절대절대 대학병원에서 하세요
    저희 아들도 아데노이드 수술했는데(5년전)
    유명한 이비인후과랑 분당서울대병원중 고민하다가
    서울대에서 했어요
    병원비 개인병원에서 말한의 절반밖에 안나왔어요
    대학병원이 꼭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 7. ..
    '11.7.13 9:59 AM (58.87.xxx.233)

    폭리 취하는 개인병원 엄청 많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영세하게 시작해서 장사하려고 인테리어에 월세에 장비리스에.. 의사로서 유리한 입장에 있는한 환자를 봉으로 볼수밖에 없죠. 대형병원에 사람이 몰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 8.
    '11.7.13 10:36 AM (119.194.xxx.213)

    4년 전에 했어요.
    서울대병원은 수술날이 꽉차서 두달넘게 기다리라하고 입원기간 2박 3일..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서 검진 한번 받고 수술 날짜 잡았었고,
    1박2일(요즘엔 서울대도 1박2일이던데요..제 주변에 많아요..)퇴원하고 끝났는데요..
    5일요? ;; 너무 긴거 아닌가 싶은데요..
    전 참고로 역삼동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서 했고요..아이보험으로 커버되서 빠른편을 택했습니다.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서울대 병원서도 많이 하던데요..

  • 9.
    '11.7.13 11:48 AM (220.117.xxx.49)

    수술도 많이 복잡하네요. 수술이 잘 되어도 알레르기가 같이 있으시면
    윗분처럼 오래 간다고 해서 저희 애는 알레르기라고 해서 수술은 일단 안했어요.
    의사선생님이 솔직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코막힘은 해결되는데
    알레르기는 수술로 안된다고. 그래서 한약 알아보다 편강탕 먹이는데 애가 많이 좋아졌네요.
    아데노이드 나이 들면 저절로 작아지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진 않구요.
    저는 그냥 콧물은 아직 좀 나는데 애가 코로 숨 잘 쉬는 거에 만족해요.
    수술은 정 안되면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