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얼려먹이는데 또 뭐가 있을까요??

[더울때..]

아이스크림 사주다 너무 지쳐서 집에서 엔요 종이팩에 54개 사서 얼려서 둘이 하루에 두개씩 해치우고..
다 먹어서 이번엔 카프리썬 40개 얼려서 줬는데 이것도 너무 금새 없어져요..ㅠ.ㅠ
이번엔 뭘 얼려주는게 좋을까요?
아이스크림보다는 나을거같아서 이러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카프리썬이 아이스크림보다 나을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일 같은거 얼려서 갈아주시는거면 또 모를까^^;

[ㅁ]

저는 주로 바나나 홍시 딸기 이런거 얼려주고 아이스티 타서 조금 큰 얼음곽에 채워서 얼려줘요 하루에 여덟조각씩 먹는걸로 정해줬고요 ㅎㅎ 하루에 한잔 정도 먹는 셈이예요

[음]

얼린 바나나도 아이스크림처럼 맛있잖아요.

[음]

블루베리 얼린거 맛있던데요..아이스크림 대용..

[아이스크림]

바나나 껍질 벗겨서 얼려뒀다가 갈면 맛있어요. 딸기도 같이 갈면 금상첨화.

저는 무가당 요구르트 (요플레 플레인같은) 얼려놨다가 각종 과일이랑 갈아먹는데 아주 맛나요.

[.]

전코스트코에서 냉동과일 사다가 갈아주는데 애들이 아이스크림보다 좋아해요 ^^

[바나나]

바나나 껍질 벗겨서 나무젓가락 하나 꽂아 얼려주면...울애들 어려서부터 여름마다 줘도 질려하지도 않아요..

물론 나무젓가락은 씻어서 재활용 가능이요..(아이스크림막대로)

[더울때..]

에구..다들 과일을 말슴하시는군요..^^;
제가 좀 게을렀나봅니다.
과일값보다 애들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했어야 되는데 ....
내일이라도 냉동실에 있는거 과일 갈아서 얼려줘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우아]

바나나 껍질 벗겨서 나무젓가락 꽂아 비닐봉지에 담아 얼리면되나요?
아이스크림 사다먹이는 난 ㅜ.ㅜ;

[전]

요즘 요풀레 10개에 얼마 세일하는 거
그거 그냥 얼려서 줍니다.
그럼 박박 긁어서 먹습니다.
올 여름엔 이걸로 아이스크림 대신 하려구요. ㅠㅠ

[전]

요플레에 딸기잼 넣은 후 하드 틀에 넣어서 얼려서 먹여요.
요플레랑 딸기잼 모두 집에서 만들어서요.

요플레가 너무 많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게 있는데
좀전에 핸드 블렌더로 살짝 갈아 먹었는데 빙수 같더라구요.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

전 오미자가 한살림에서 파우치에 든거 사서..얼려놓아요...
아니면 정관장에서 나온 어린이음료도 얼려놓고...
아니면 냉동과일 우유섞어서 주거나...^^

[바나나]

우아 / 네 맞아요, 대신 처음부터 비닐에 넣으면 바나나끼리 붙어서 떼기 힘들어요. 그래서 플라스틱 접시에 얹고 비닐지퍼백에 밀봉해서 넣어요. 얼고 난 후엔 모아서 두어도 괜찮아요.
꼭 밀봉해야지, 안그럼 냉동실 냄새 배어서 맛없어져요..

저희 애들이 셋이라서..요플레 요즘 마트에서 12개씩 담아 파는거 두봉지 사와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애들이 갖다가 수저로 박박 긁어먹어요 2222 ㅎㅎㅎ

짜요짜요, 리쪼는 넘 헤퍼서 못당하겠더라구요.
이건 긁어먹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ㅎㅎ

[우와]

다른 것보다 원글님네 냉동실이 궁금해졌어요.얼마나 크길래 카프리썬이 40개나 들어갈까하고..
냉동고가 있으신지..^^
저는 제가 아이스크림을 즐기지 않아 애들도 한달에 한번 정도 밖에서 구슬아스크림 사주고
마는데, 원글님과 댓글님들처럼 쟁여놓으려면 그 수고와 비용도 만만치 않겠어요.

짜요짜요 얼려두면 애들은 안 먹고 남편이 쭉쭉 먹고 다녀서 그마저도 안 얼리거든요.ㅋㅋ

[ㅇㅇ]

딸기 얼려서 갈아먹으면 맛있는데요..
갈때 그냥 갈면 뻑뻑해서 안갈리니까 우유 조금 넣어서 농도 조절하고, 연유 넣어 단맛 조절하면 딸기 아이스크림 비스무레해져요.
마트가면 냉동딸기 파니까 그거 사다 갈아줘보세요.

[.]

딸기나 블루베리 얼은거 갈면 스무디같아져요, 입속까지 시원~~!!

[Dma]

작년에 포도 쌀때 포도주스 약간 달달하게 만들어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틀에 부어 얼려주니 폴라포보다 더 맛있더군요.
수박도 맛없는건 씨를 발려서 냉동했다가 꿀 같은거 첨가해서 살면 인기 만점이에요.
조카가 얼린딸기 좋아해서 딸기끝물에 쨈용으로 자잘하게 나오는 딸기 잔뜩 사다가 꼭지 따고 씻어서 얼려두면 얼음사탕처럼 너무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카프리썬 같은거 수고스럽게 얼리지 마시고 차라리 아이스크림 사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니면 포도즙, 배즙 같은거 파우치에 담아 파는거 그런거 얼리는건 어떨지...

[어렸을때]

엄마가 항상 냉동실에 하드 얼려 주셨어요.
미싯가루,우유,꿀을 농도가 진하게 타서 하드틀에 얼려주신거요.
그 기억으로 실리콘몰드로 된거 길쭉한...뭐라고 하나...틀에 넣어서 얼려주니..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미싯가루 한컵 우유에 꿀넣고 타면 몰드 4-5개정도 얼릴수 있으니..칼로리도 생각보다 높지 않을거 같고...
팥삶아서 우유넣고 비비빅처럼 얼리기도 하고..마시는 요쿠르트얼려주기도 하는데요.
미싯가루 탄게 제일 맛있다고 해서..
미싯가루로 고정입니다..저희집은...

[조이씨]

3쌍동이 하드 틀 2개에 매일 만들어 놓아요

1. 코코아+우유+꿀 조금
2. 수박 대강 으깨서+우유+꿀조금(또는 연유)
3. 바나나 으깨서+ 우유+꿀 조금
4. 미싯가루+ 우유+ 꿀
이상 여름철 우리집 엄마표 하드 인기순위입니다 ^.^

[바나나]

푸우욱 익은거 냉동실 얼렸다가 우유랑 같이 갈면 완전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딸기도 봄 막바지 쥬스용 엄청 싸게 팔 때 몇키로 사다가 소분해서 얼린 다음에
꺼내서 우유랑도 갈아먹고 키위랑도 갈아먹고 그냥 물만 넣고 갈아도 스무디처럼 맛있어요.
간 다음에 다시 얼려도 되고..1년 거의 먹어요.

키위 많이 숙성 된거 갈아 먹어도 맛있구요.
아직 해진 않았지만 수박도 얼려서 사이다 부어서 갈면 맛있대요.

[..]

전 게을러서 생협에서 나오는 사과즙,포도즙,감귤즙 같은거 파우치째 얼려서 줍니다. ^^;

[ㅋㅋㅋ]

안 그래도 하드 몰드 사놓고 어떻게 얼려먹을까 궁리중인데 좋은 팁들 많네요 ^^
참고할게요~

[원글이..]

와~ 정보 정말 많네요..ㅋ
우와/님 저희 김치냉장고가 한족이 냉동이 되는거라서 가능해요.
근데 다른분들 조언처럼 앞으로는 과일로 해주렵니다..^^;
집에서 요플레도 해주고 싶고 그런데 몸이 않따라줘서 좀 걱정입니다..
좀 부지런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애들만 불상해지는거 같어요..
댓글들 보면서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