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 다똑같나요? 아님 괜찮은남자있는건가요?

ㄱㄱㄱ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1-07-12 20:55:41
연배있으신 선배님들
경험상어떠세요??
제가겪은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여서
경험담해주세요
IP : 119.196.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구에
    '11.7.12 8:57 PM (125.146.xxx.148)

    인구가 수억인데 그 중 몇이나 겪어보셨다고요..
    괜찮은 남자가 없긴 왜 없나요. 내 차지가 아니라서 그렇지.

  • 2. ..
    '11.7.12 9:00 PM (119.192.xxx.98)

    질문이 너무 광대하신거 아세요?
    괜찮은 남자라는 기준이 먼가요
    남자중에 괜찮은 남자도 많죠 괜찮은 남자는 괜찮은 여자를 만나고
    찌질한 남자는 찌질한 여자를 만나고
    다들 끼리끼리입니당

  • 3. 괜찮아요~
    '11.7.12 9:03 PM (123.142.xxx.98)

    모두 똑같지는 않지만 흠이 없는 남자는 없어요.
    그 흠이라는게.. 내가 용납할 정도면 괜찮은 남자가 되는거구요
    내가 용납할 수 없으면 안되는거죠.

    저희 남편. 대머리에 배나오고, 키도 작고, 돈도 없어요. 학력도 저보다 한참 아래.
    자영업 하고 있으니 사장님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겉보기에는 그리 괜찮은 신랑감은 아니에요.
    근데 정말 착하고, 성실하고, 재미있어요.
    성실한걸로 돈 없는건 커버되더라구요. 외모는 중요치 않다 생각했구요.
    지금껏 만나본 어떤 사람보다 괜찮아요.

    근데요..남편하고 서로 나이 많이 들어서 만났어요. 30대 중반에 만났으니까...
    남편한테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는데... 젊어서 만났으면 아마 헤어졌을 꺼에요.
    그때는 외모도, 학력도 중요하게 생각 했거든요.

    어떤 사람은 눈이 낮아졌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전 현명해졌다고 말하고 싶어요. ^^

  • 4. 저기요
    '11.7.12 9:06 PM (58.227.xxx.121)

    원글님이 만난 남자들이 다 별로였다면
    그건 세상 남자들이 다 그런게 아니라요.. 원글님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저도 그랬었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보면 맨날 똑같은 사람 또 만나더라고요.
    찌질한 남자 만나 고생하는 사람들은 맨날 그타령...
    반면에 본인은 별볼일 없는데 괜찮은 사람만 만나는 사람도 있고요.
    세상에 괜찮은 남자가 없다..라고 생각되신다면
    남자 보는 눈을 바꾸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11.7.12 9:07 PM (61.77.xxx.116)

    있잖아요. 학교 선생님들 여기 촌지교사 폭력교사 많이 나오지만 학창시절 존경할만한 선생님도 있지 않던가요? 한가지 직업군에 대해서도 참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하물며 남자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원글님이 바라는 괜찮은 남자는 어떤것을 말하는 건가요? 성격?취미?여자문제?재력?

  • 6.
    '11.7.12 9:10 PM (122.34.xxx.199)

    괜찮은 남자 있죠.
    허나 완벽한 남자는 없어요.
    그러니 보통 조건?이랄만한 걸 적어두시고 포기할수 있는 부분은 포기하시고 포기할 수 없는 부분! 그 부분을 가진 남자를 만나시면 원글님께 꽤 괜찮은 남자분이 될거에요.

  • 7. ...
    '11.7.12 9:11 PM (121.133.xxx.110)

    괜찮은 여자가 있다면, 괜찮은 남자도 있겠죠.
    나는 괜찮은 여자인가?

  • 8. 여자가
    '11.7.12 9:16 PM (220.127.xxx.160)

    다 거기서 거기는 아니듯이 남자도 엄청 다르죠.

    비슷한 사람만 만난다면 본인의 인맥이 좁거나 사람 보는 눈이 없거나 운이 없거나 해서 그런 겁니다.

  • 9. ㅎㅎ
    '11.7.12 9:22 PM (183.98.xxx.192)

    지금은 좀 그런데 잘 키우면 괜찮을 것 같은 남자가 있어요. 그런 남자를 골라서 실미도 훈련 시키는 겁니다. 그럼 괜찮은 남자 되더만요.

  • 10. ...
    '11.7.12 10:13 PM (121.166.xxx.60)

    기본만 괜찮다면 윗 분 말씀처럼 좋은 남자로 키우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우리 회사 분도 첨 봤을 때 남자가 옷에 뭐 먹다 흘린 자국 남은 잠바 그대로 입고 나와서
    기겁했으나
    넥타이에 셔츠 사 입혀가며 꾸며줘가며
    잘 키워 결혼했지요...사람은 워낙 좋으신 분 인 것 같더라구요

  • 11. 원글님은
    '11.7.12 10:57 PM (221.151.xxx.54)

    원글님은 괜찮은 여자분이신가요?

  • 12. ㅎㅎ
    '11.7.12 11:09 PM (112.148.xxx.198)

    있어요.
    울 남편.
    결혼할땐 영 아니었는데,
    십삼년 저한테 조련되어서는
    지금은 멋진 남자가 되어부렸어요. ㅎㅎㅎㅎ

  • 13. 울남편
    '11.7.13 6:10 AM (76.221.xxx.217)

    울남편도 꽤 괜찮아요.
    아주 가끔 남자스러운 생각과 발언을 할 때 제가 깜짝 놀라긴 하지만
    평소에서는 정상적으로 사려깊고 배려심도 있어요.

    그런데 남편 베프도 그렇고 제 친구들 남편도 그런 편이에요.
    그 중 한 명은 정말 흠이 있긴 하나 싶은 사람도 있고. 저 남의 남편 탐내는 사람은 아닌데 그 사람은 좀 어메이징하다 싶긴 해요.

    어여 우리 아들 잘 키워서 괜찮은 남자 계수 더 늘려놓아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