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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칼에완전 베었을때~~~~~~응급처치법~!!!!!!!!!!!!!!!!!!!
피가 철철 나는데
너무 놀라 울다가 반창고발랐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팔을들고있었더니 피는 멈췄는데~ 밴드 붙이고 가만있음 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무서워 죽겠습니다~!!!!!!!!!!!!!!!!!!!!
1. 이제반찬안해!
'11.7.12 8:41 PM (112.170.xxx.186)병원가서 꼬메야 하지 않나요???
2. 응급실
'11.7.12 8:42 PM (121.131.xxx.121)응급실 가서 꿰매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생제 소염제도 처방해줄 것 같네요.
3. 헉~!!!!!!!!!!!!!!!
'11.7.12 8:45 PM (112.149.xxx.24)병원까지 가야하나요? 지금은 욱신거리는 정도고 피는 멎었어요
얼마나 놀랬던지~ㅠㅠㅠㅠㅠ
팔 들고있고,후시딘 + 반창고 두른 상태예요
푸드 프로세서 산지 일주일만이라 칼날이 넘 잘드네요~~~엉엉
병원 안간다치고 다른조언 있을까요???4. 저도
'11.7.12 8:49 PM (222.237.xxx.109)손가락 살 너덜 거릴정도ㅗ 베인적있는데요 ㅠㅠ
그때가 새벽3시쯤이라서 119전화했더니...
119차 안에서 마취안하고 꼬매줄수있다더라구요-_-
그게 더 무서워서 안꼬매면 어떻게햐요?
그랬더니 지혈되면 반창고 붙여놓구 물닿지않고....
뭐 그런얘기해두길래 뒀더니 한참있더니 나았어요 ㅎㅎㅎㅎ5. 이제반찬안해!
'11.7.12 8:49 PM (112.170.xxx.186)완전 베었다면서요.. 가서 꼬메셔야되요.. 손가락도 꼬메던데..
6. 칼
'11.7.12 8:50 PM (114.203.xxx.210)에 밴 상처는 의외로 오래갑니다.
손가락쪽 옆으로 넓게도 베어보고 지문있는쪽에 채칼에 깊이도 베어봤어요.
일단 지혈이 되었다니 깊은 상처는 아니신듯....
어떻게 베었느냐가 중요한데 ...지혈이 되었다면 소염제 드시고 일단 밴드를 피가 안통할정도로 붙여 두세요.
상처가 붙는 방향이면 더 도움되겟지요??
하루 자보고 내일 아침에 상처 보시고 벌어지면 꿰매시는거 권장합니다.
2바늘이라도 꿰매는게 훨씬 덜 아프고 상처가 빨리 아물어요.
울지마세욧!!!7. 응급실
'11.7.12 8:57 PM (121.131.xxx.121)손가락은 움직임이 심한 부위고 힘도 들어가야 하고..
여튼 꿰매지 않으면 자꾸 벌어져요. 제가 해봐서 압니다. 이틀 버티다가 사흘째에 갔습니다.
욱신욱신이 점점 더 심해지고. 부어오르고... 열감도 있고...
여튼 꿰매시는 게 낫습니다. 두 바늘이 될지 세 바늘이 될지 모를 일이지만 꿰매셔야 해요.8. ..
'11.7.12 9:00 PM (118.217.xxx.96)완전 베이면 병원가셔야지요
지혈 되었다면 참았다가 낼 아침에 물도 묻히지 말고 병원으로 가세요9. ...
'11.7.12 9:00 PM (125.146.xxx.148)여름이라 덧나기 쉬우니 병원 가서 봉합하고, 항생제도 드시는 게 나을 거에요.
물 안 닿게 주의하시고요.10. 헉~!!!!!!!!!!!!!!!
'11.7.12 9:01 PM (112.149.xxx.24)이거 사진찍어 올리고 경험있는분들께 병원가야 하는 일인지 묻고싶은데 벙법없을까요...
행주 반 정도 피 흠뻑 묻었고, 지혈은 30분만에 됐고, 팔 들고 반창고 붙이니 잠잠해진 상태,
욱신거리고 찢이진 부분은 무서워서 못보고 있어요..ㅠㅠ11. ..
'11.7.12 9:03 PM (1.225.xxx.78)꿰매세요. 우리 언니도 며칠전에 그래서
울 남편 병원에 가서 여섯바늘을 꿰맸습니다.12. ^^
'11.7.12 9:04 PM (61.103.xxx.100)병원가서 꿰매는게 상처도 빨리낫고, 흉도 안생기고 고생도 덜합니다.
13. 헉~!!!!!!!!!!!!!!!
'11.7.12 9:10 PM (112.149.xxx.24)지금 반창고로 꽁꽁싸서 볼순없는데요.
살이 벌어지지 않고 2센치 정도 크기도 꿰메야 하나요??
병원가는걸 무서워하는여자라..꿰맨다고 하니..겁나서....미치겠네여...14. ..
'11.7.12 9:13 PM (1.225.xxx.78)한 열흘 이상 물도 안닿고 그 손가락 안써도 되면 그냥 두시든지요.
15. ..
'11.7.12 9:13 PM (119.192.xxx.98)근데 엄지손 베셨는데 키보드는 어떻게 치세요??(딴지아님)
그리 심하지는 않으신가봐요
병원에 가보세요16. ER
'11.7.12 9:13 PM (175.210.xxx.63)비오는 평일이니 비교적 환자 많이는 없을거에요..다만 꼬매는 거로 3차병원까지 가시는 건 오히려 뒤로 밀리니까 가까운 2차병원급으로...그리고 마취주사가 좀 따끔~하지만..(죄송하지만 사실을 얘기해야..) 괜챦을거에요.;;
17. 헉~!!!!!!!!!!!!!!!
'11.7.12 9:14 PM (112.149.xxx.24)왼손으로 컴앞대기 독수리~함돠~ㅋㅋ
18. ..
'11.7.12 9:15 PM (124.5.xxx.88)전에 상당히 깊이 베어 쩍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절개면을 간단히 옥시풀로 소독한 후에
잘라진 면을 다른손 손가락으로 꽉 붙여 누른 상태로 1시간쯤 지나니 어지간히 붙은 것 같아
반창고로 단단히 감아 두고 물 안들어가게 며칠 조심했더니 벤자리를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이 붙었더군요.19. 헉~!!!!!!!!!!!!!!!
'11.7.12 9:21 PM (112.149.xxx.24)지혈 되고도, 병원 가야하나봐요~ㅠㅠ
다들 성의있게 답해주셔서 감사힙니다~~~~
아까 넘 놀라서 많이 울었고 아팠는데 지금 진정됐고,내일 볼께요~~20. 꼬옥
'11.7.12 9:44 PM (221.150.xxx.167)병원 꼭 가세요..
겉으로만 봐서 몰라요.
저 아는 사람도 손등쪽 손가락을 베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도저히 아파서 안 되겠다 병원 갔더니
인대 하나가 끊어져서 꼬맸어요. 며칠 있다 보니까 나름 깁스 하고 있더라구요.
꼭 병원 가보세요!21. 헐..
'11.7.12 9:46 PM (125.142.xxx.54)저 일주일전에 무 얇게 썰어서 냉면에 올려먹는 무김치 만든다고 조심조심하다가 진짜 막판에 방심해서
엄지손가락 끝부분을 날렸 -,- 어요.
저도 한 30분 피나고 손들고 있고, 반창고로 안돼서 휴지로 둘둘말고 잘때도 피날까봐 막 신경써서 아휴...
병원요? 무서워서 못갔어요. 살이 완전 날아갔는데 의사들이 여기다 뭔짓할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그냥 약국가서 메디폼이나 붙이려고 했는데 아비노인지 뭔지 좀 투명하고 한장에 4천원인가하는거하고
항생제 주더라구요. 열심히 먹고 하루에 한번씩 갈아서 붙였어요.
저도 주부인지라 물 피할수 없어서 더워도 고무장갑 꼭 끼고 설겆이하고
한 4일정도는 조금 닿기만 해도 욱신거려서 투명 반창고 바르고 붕대로 덧 감아서 다녔구요.
지금 한 10일정도 지났나? 이게 신기한게 딱지 없이 살이 차 오르는게 보여요.
매일매일 보니까 뭐.. 제 몸이 신기하고 자랑스럽고 하하하.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22. 헉~!!!!!!!!!!!!!!!
'11.7.12 10:00 PM (112.149.xxx.24)메디폼이요? 저 듀오덤 있는데 그거 벤 부분에 붙여도 될까요?
23. 원글님
'11.7.12 10:16 PM (119.149.xxx.246)지금 일어나서 당장 응급실로 가세요...
저 손가락만 두번 베인 경험자입니다...두번다 꼬맸습니다...
2센치라고 하셨나요? 상처가 벌어져 있으면 잘 아물지도, 예쁘게 아물지도 않습니다...
얼른 가서 꼬매고 오세요...가장 효과적이고 시간법니다...
그리고 휴지로 돌돌 마셨다구요? 그럼 휴재잘 못 떼면 다시 피납니다...그것이 반복되면, 완벽히 지혈됐다고 할 수없어요...뭔가가 누르고 있지 않으면 피가 난다는 건데..상처부위 소독한답시고, 자꾸 만지작 거리면 상처 건들여서 괜히 아무는 속도만 느려집니다...꼬매는 것 뭐 별거 아닙니다...이것도 여러번 해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24. 헉~!!!!!!!!!!!!!!!
'11.7.12 10:23 PM (112.149.xxx.24)네 여러조언 듣는데요
여기가 택시가 없어서 그래요.
이게 응급실 갈만큼...아프진 않고 (통증은~대략 호전된듯~) 지혈됬는데요
지금 반창고를 좀더 꽁꽁 싸멜라고 다시 반창고를 갈았는데 정확히...0.8 센티네요...
혹시 넘 악소한걸 가지고 제가 겁먹었나 싶기도한데,
여러 경험들을보니....더더욱 겁나서......참 암담하네요.........ㅠㅠ
지금 게시판만 들여다 보고있답니다...25. ER
'11.7.12 10:40 PM (175.210.xxx.63)에휴 남편이 응급실의사에요.지금 퇴근길이라 옆에서 물어볼순 없지만 대략 저한테 하는 거봐서는 피철철흐르면서 응급실가는 사람없어요.지혈은 된뒤에 꼬매러 가지요.;;;교통사고.절단 사고 아닌이상 피흘리며 가는 경우는 없쟎아요.제가 결혼전(그때는 오나전 자상했지만..)손가락 아주 조금베인것가지고 응급실가서 내가 꿰매야겠다 며 가자는 거 극구 싫다고해서 안가긴했지만 님정도는 가야되는상황아닌가요. 지금현재지혈되고 통증없는게 문제가 아니라..나중을 위해서 응급처치는 오나벽하게 하시란 얘기죠.세균감염이란 것도 있쟎아요.
26. 빛과 소금
'11.7.12 10:41 PM (175.210.xxx.63)아.왜리 오타가..완전을 오나전..완벽을 오나벽..이라 썼네요..ㅎ___ㅎ;; 일본발음도 아니고..헐;;
27. 병원꼭
'11.7.12 10:58 PM (222.238.xxx.247)작년에 가위로 포도송이 자르다가 엄지손가락 베어서 바로싸쥐고 응급실가서 꿰매고 주사맞고(파상풍때문에) 몇일치료받으러 다녔어요.
28. ..
'11.7.13 1:08 AM (200.171.xxx.108)꿰매셔야 빨리 낫습니다...안그러면 오래가고 통증도 심하고 흉도 크게 집니다...
29. .
'11.7.13 1:23 AM (125.177.xxx.79)무조건 병원가서 꼬매야 되요.
예전에 전 중간손가락 살집 많은 부분을 소세지 자르다가 베여서 몇방 꼬맸어요
지금 보니 흉터가 한 일쩜오센티는 되는듯..
다쳤을 때 바로 응급실 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요새같은 습도 높은 장마철엔...특히 더 위험할 거 같습니다. 상처부위 감염..등..30. 시간이..
'11.7.13 2:21 AM (125.214.xxx.254)지금 시간으로는 당연히 병원 다녀오셔서 꿰매신후 약드시고 쉬고 계시겠죠?
만일 아니시라면 지체할것 없이 질끈 동여매고 병원 월급실로 뛰어가셔요!31. 파상풍 주사도
'11.7.13 2:03 PM (211.176.xxx.112)가서 꿰매시고 파상풍 주사도 맞으셔야 해요.
제 남편도 어제 엄지 손가락을 칭칭 감아가지고 들어왔는데 물어보니 베어서 6바늘 꿰맸다네요.
정신을 어찌 두고 사는지 잊을만 하면 꼭 저렇게 다쳐와서 속상합니다.
어찌 되었건 잘 다치는 남편은 꼭 꿰매고(안 그러면 크게 흉져요.) 파상풍 주사도 맞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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