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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여성기자의 눈으로 본 성차별의 실태

손정민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1-07-12 17:41:37
IP : 152.149.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7.12 5:46 PM (116.122.xxx.145)

    꾸준글

  • 2. 디-
    '11.7.12 5:47 PM (116.122.xxx.145)

    에는

  • 3. 디-
    '11.7.12 5:47 PM (116.122.xxx.145)

    꾸준리플

  • 4. 윗분
    '11.7.12 6:09 PM (120.73.xxx.66)

    211.33.76님.
    리플보고 기분상해서 로그인합니다.
    제가 저 글에 언급된 의경 출신입니다.(대부분은 전경으로 알고 계시는데 95%가 의무경찰, 의경입니다.)
    솔직히 억울합니다. 남자로 태어난게 죄인가요.
    저 군대 갈때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그냥 엄마랑 누나 대신 니가 고생한다 셈 치라고.
    뭐 제 가족이랑 미래의 와잎 될 사람 - 현 여친 - 대신 제가 갔다온다고 생각하면 그냥 툭툭 털어버릴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저는 여성들에게 국방세를 걷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만. 여자도 2년 군대 가라는 주장은 너무 극단적입니다. 신체적 차이도 감안해야죠.

    가산점요. 어짜피 대부분의 취업자들이 사기업을 가는 현실에서 가산점 아무 소용 없습니다. 사기업 전형에서는 무조건 1:1 배틀입니다. 스펙과 능력으로 결정됩니다. 군대 안간 제 친구들도 수두룩하게 취업 잘 됐습니다. 오히려 우직하게 일 잘한다고 남/여의 보이지 않는 차별이 생길 뿐이죠.
    가산점 챙겨받는 남자가 찌질합니까. 글쓴님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고 목숨걸고 2년간 억지로 간 군대생활에 대한 작은 보상, 그마저도 활용도가 극히 미미한 그 보상이 찌질한겁니까?
    상관없다 하셨으니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은 아니시겠고, 학생, 전업주부, 사기업 다니시는 분 중 하나시겠군요. 전 전혀 찌질하다고 안 느낍니다. 오히려 국가에서 더 챙겨줘야죠. 당연히 국민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요.

    더이상 언급해봤자 다람쥐 쳇바퀴 돌 논쟁이라 이만 줄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똑바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입장 속에서만 생각하고 머리에서 한번 걸르지 않고 그냥 뱉어내지 마십시오. 당신의 무지함과 몰상식함이 그대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윗님이 더 찌질해 보입니다.

  • 5. 글쎄
    '11.7.12 6:20 PM (121.166.xxx.60)

    가산점 자체는 나쁜 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대를 가야함에도 가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일종의 징벌적 조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채용하는 신규인원 상당 수는 남성입니다.
    가산점을 주지 않아도 이미 차별은 존재하고 있는데
    공무원 시험 등과 같이 철저하게 점수로 채용되는 시스템에서마저 대부분의 남성에게 가산점을 주게되고, 특히 1-2점차가 당락을 결정하게 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어쩔 수 없이 차별이 되고 마는 것이지요....

    여성으로 일하며 불편하고 억울할 때도 많았지만,
    꼭 엄청난 차별을 당하고 있다라는 생각보다는
    아예 기회 자체가 너무 없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가산점 제도는. 사회전반적 채용 문화, 현재의 실업률 등이 총체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영원히 논쟁의 씨앗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6. 하늘
    '11.7.12 6:22 PM (61.79.xxx.52)

    외국인 눈에도 그렇게 보이나 보네요.
    우리 아들들 고생하는데..가산점이라도 좀 줬으면..
    윗님~아는 사람은 다 안답니다.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이 더위에 고생하는 우리 아들들..뭐라도 보상하면 좋은데..

  • 7. egg
    '11.7.12 6:45 PM (110.8.xxx.113)

    윗 분 좀 무섭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말지는 군복무를 수행하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그 희생에 의해 뭔가를 얻는(?) 타인이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되지요.

  • 8. ...
    '11.7.12 6:48 PM (219.241.xxx.82)

    군생활에 대한 보상. 분노.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근데 그 분노의 화살이 여성에게 향하는건 안되죠. 여성이 군대에 못들어오게 정한 거 누가 정한 겁니까? 사관학교가 여성에게 개방된 것도 몇 년 안되요. 아니 애초에 법으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남성이면서 이제와선 안간다고 여성을 비난합니까. 군징병제 여기엔 통일문제나 여러가지가 얽혀있어요. 여성이 다 반대하고 남성이 다 찬성하는 걸로 보입니까. 군징병제에 대한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통일문제에 그만큼 관심가져보세요. 문제해결 앞당기는데 일조할 겁니다.

  • 9. --
    '11.7.12 7:27 PM (220.78.xxx.23)

    남자들 군대 가는거 너무 고마운데 인터넷 보면 그 화풀이를 여자들을 비난하는걸로 지롤 거리는 놈들이 너무 많아 고마운 생각도 없어져감.
    지들만 군대 가기 싫으면 권력있고 힘있는 같은 남자들한테 뭐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여자들이 지들 군대 보낸것도 아닌데 왜 여자들한테만 맨날 징징댐?
    그러니 변화도 없고 발전도 없지
    ㅈㅉㅉ.. 개 한심함

  • 10. egg
    '11.7.12 7:35 PM (110.8.xxx.113)

    .님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자기는 군대 다녀온 사람을 칭찬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는 줄 아니까 군대 다녀온 남성들이 보상(이 아니라 혜택이죠)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의무란 법에 따라 그것을 수행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그것에 대한 대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말투를 보니 확실히 개념은 없으신 것 같은데, 충분히 인지한다고 말씀하지 마세요.ㅎㅎ

  • 11. 둥알라
    '11.7.12 9:14 PM (211.47.xxx.223)

    이런 글 볼때마다 모병제가 답이라는 생각이 점점 굳어져요.
    한반도에 전쟁발발 가능성이 미미하고 모병제로도 충분히 군대가 유지될 수 있다는 걸 설득 홍보하는 게 더 생산적이겠어요. 국방비를 맨날 퍼센테이지로 북한과 비교하지 말고 전체 총액으로 비교해야 허벌나게 많이 드가는구나 하겠고요.
    맨날 가산점 갖고 싸우는, 남녀 서로를 겨누는 마이너스인 싸움 말고, 답을 좀 밖에서 찾았음 합니다.

  • 12. gg
    '11.7.12 11:07 PM (121.160.xxx.175)

    가산점 논란을 남/여 성대결로 부추기는 언론이 제일 문제.
    당연히 보상해줘야 하는 것임. 남/여구분없이 당연히!!!!
    남자건 여자건 노인이건 26개월 방 안에만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쓰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난 우리나라 남자들이 헌법소원 왜 안하는지가 더 궁금.
    다만 가산점이라는 방식은 반대. 내 동생도 군대다녀왔고 훈련 중 다쳐서 수술&입원 다 했지만 가산점에 해당사항 없거든요. 나라에서 제안하는 가산점은 진짜 생색내기일뿐!!!!

    1. 여자들도 6개월 정도는 훈련받아서 전쟁을 비롯한 위급상황시 소리만 지르지 말고.. 자기 목숨 구하는데 남의 도움 필요치 않게 능력기르고
    2. 남자건 여자건 정규 복무기간 대비해서 군대에 가지 않는 기간만큼 세금을 더 내든지.

    내 동생 진짜.. 죽을뻔 했어요. 진짜. 그래서 가산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님 월급이라도 200만원씩 주든가.. 그럼 나라재정 파탄난다고 하겠죠?
    그러니까 안가는 모든 사람에게 걷어서 줍시다. 실질적 가장인 청년들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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