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하신 다이어트중 가장 좋았던것 어떤거예요?

[공유좀 해주세요^^]

지금까지 하신 다이어트 중에 가장 하기 쉬운 방법이나
요요가 가정 적게 오는 다이어트
또는 가장 빠른 기간
또는 가장 많이 빠진 다이어트 공유 좀 해주세요

저는 두끼먹고 저녁 한끼만 5시쯤 토마토 하나정도로 끝낼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한달에 3kg정도 빠질까요?

더 좋은 방법 있음 가르쳐 주세요^^

[전]

반식 다이어트요
주1회는 먹고 싶은거 먹고요

[공유좀 해주세요^^]

"전"님 어느정도 기간에 어느정도 감량하셨어요?
그리고 매식을 항상 같은양으로 반식, 아님 그때먹는걸 무조건 반만 드신건지 궁금해요
가르쳐 주세요^^

[저는]

야채스프 다이어트요...
대신 꼭 식단대로 해야합니다.
저는 정말 효과 봤어요. 일주일하고 나니 딱 3키로 빠지던걸요.
아이낳고 절대 안빠지던 군살 10년만에 이걸로 뺏어요.
2년정도 지났는데 지금도 빠진거 유지하고 있구요.55사이즈^^
대신 평소에도 야채,과일,단백질 많이먹고 탄수화물 예전보다 반으로 줄이고 지방은 거의 피합니다. 운동 조금씩 하구요.

[레다]

전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제 체질이랑 딱맞고 넘 좋았어요. 5일 굶는프로그램인데 굶으면서도 행복한적은 처음이였어요.. 5일 짜리 1번 3일짜리 1번 했는데.. 한 4.5키로 빠진거 같아용. 그리고 유지할 떈 탄수화물보다 야채나 단백질 위주 식단이 좋구용.ㅋ

[전]

원래 먹던 밥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먹고 반찬은
채소와 두부 같은걸로 포만감을 주고요
간식을 완전히 끊었어요.쉬운일 아니죠?^^
어느 정도 되니 이제 더 이상 살이 안 찌네요.좀 더 먹어도요

[..]

덜 먹는게 최곱니다.
오래 하다보면 위가 줄어서 전혀 힘들지 않아요.

[루이스]

종이컵 다이어트요.
저 이거 한지 딱 2주됐는데 3kg정도 빠졌어요.
식단대로 하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스트레스 받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

역시 윗분들 말씀처럼 적게 먹는게 최고인 건 맞아요
(다만 변비의 위험성이 있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_)

일단 아침에 일어나셔서 차가운 물 큰잔에 한잔 정도는 원샷으로 날려주시구요^^
식사는 늘 드시는 것 반정도가 좋은데 그게 평소처럼 밥상을 차려서는 참 지키기가 힘이 드니까요
큰 접시에 밥이랑 반찬 먹을 양만큼만 덜어서 딱 그것만 드시는거죠.
여기서 지켜야 할 사항은 한번 떠먹는 양을 평소의 반으로 하시는 겁니다.
정말 소량씩 새모이처럼 집어서 아주 천천히 30분 이상 꼭꼭 씹으면서.
.천천히 드시기가 너무 힘들면 한번 먹고 집안 돌아다니며 뭐 좀 하고 움직이다가 와서 또 먹고..
그런식으로 하면 빨리 드시는것보다 배가 덜 고파요..

그렇게 하루 세끼 하시고. 간식 참기 힘드시면 우유 한잔씩 드시구요.
차게 시원하게 마셔서 변비에 도움이 되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면 따끈하게 데워서(덥지만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면 허기 많이 채워져요.

저녁은 좀 일찍 드셔요. 6시 정도에 드시고 이후엔 물이나 우유 한잔 정도만 드시곤 절대 드시지 마셔요.
(하루종일 물은요 언제나 조금씩 자꾸 자꾸 드셔야 합니다.)

보통은 한 2주가 고비여요. 정말 힘든데 2주 지나고 3주 정도 접어들면 그게 서서히 익숙해져요.
그러고 그 즈음부턴 옷을 입어도 조금씩 표가 나니까 스스로 더 채찍질도 되구요.

한달이면 많이 빠집니다..

참..그래놓고 2-3일 잘 먹으면 그대로 돌아가니 꾸준히 저렇게 하셔서 몸에 완전 붙이셔야 합니다.

[밀가루]

밀가루 끊기요
이게 쉬워보여도 제일 어렵더군요
밀가루 음식 끊으니 2달만에 5키로 빠졌어요
이제 또 다이어트 할까하는데
밀가루 끊을 생각에 한숨이 나오네요 넘 좋아해서

[......]

운동으로 하는 다이어트 끝에 오는 장염이요.
두어달 운동하며 소식하며 다이어트 열심히 하다가 몸이 좀 허해졌을때 음료 잘못 먹어서
장염오면 그대로 이삼킬로는 공짜로 빠지거든요.
몸은 완전 상하지만 효과는 배가 되어 살 많이 빠지고 회복되도 요요는 덜 오더라구요.

[박경철식다욧]

윗님 말씀처럼 밀가루 끊기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붓기도 빠지고 날렵해지는 것 확실하구요.
덧붙여 박경철 식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섞어먹지 않기...하면 먹은만큼 살 안찌더이다.

요새 뒤캉다욧 유행이지만..
정말 탄수화물 자체를 끊고 단백질로 끼니를 대체하고 과식하지 않는것이 가장 빠른시간에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구요.

밀가루 설탕 흰쌀밥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또 감자 같이 GI지수 높은 탄수화물류가 인슐린 과다분비를 일으켜 지방축적에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몸안에서 수분을 끌어드리는 역할을 해서인지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정말 붓기->살찜->붓기->살찜.. 요 싸이클로 가는 것 같아요.

빠른 시간안에 살 빼려면, 소식+뒤캉식 다욧+운동 약간 하면 가장 빠른듯 하고
오래지속하려면, 박경철식 단백질+지방<----> 탄수화물식 따로먹기 하는것이 좋은듯해요.

박경철식다욧에 탄수화물 섭취는 되도록 복합탄수화물(통곡밀, 현미밥등..)+채소나물반찬이 역시 정석인듯요~

[뭐니뭐니해도]

다이어트에는 마음 고생이 최고라능...
적당한 마음고생은 스트레스로 폭식을 부르지만
제대로 된 마음 고생은 한달에 10kg도 쫙쫙 빼줍니다.

[저도]

반식추천해요. 특별히 안먹던 음식에 적응할 필요도 없고 그냥 먹는양만 반으로 줄였어요.
전 3개월정도에 5kg정도 빠졌어요. 물론 운동도 계속 했구요.
안그럼 힘을 못쓰겠더라구요.

[ㅋ]

저도 제일 효과있었던건 마음고생...
죽고싶을만큼 너무너무 속상해서 거의 한달동안 식음전폐 해본적 있어요. 하루에 한끼도 간신히 먹는둥 마는둥..
음식이 목에 걸려 넘어가지를 않더군요. 원레 제가 식탐이 있어서 음식 조절 못하거든요.
그렇게 한달 지나니까 한 5-6키로 정도?? 빠진거 같아요.
물론 이후에 식욕 회복 하면서 몸무게도 어느정도는 회복됐지만. ㅋㅋ
모든 다이어트의 함정은 요요죠. 요요 없는 다이어트는 없어요.
음식이 됐던 운동이 됐던 생활습관이 이전으로 돌아가는 순간 몸무게도 다시 회복되니까요.
특히 약물의 힘을 비는 다이어트방법... 건강 해칠뿐 아니라 요요도 무시무시.. 제일 비추고요.
그 다음이 원푸드 다이어트..
효과는 더디지만 운동+적당한 식이요법이 몸에는 제일 좋고 요요도 덜하죠.
위에 댓글중에 밀가루 끊는거 강추예요. 감량될 뿐 아니라 피부도 좋아집니다.
밀가루 음식 끊고, 야채랑 단백질 많이 섭취, 탄수화물 줄이는 정도만 해주도 효과 아주 좋아요.

[8킬로감량]

두달반동안 8킬로 감량했어요.. 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 계시는 그것
소식과 운동입니다..
아침에 한시간 빠르게 걷기 아침밥 점심밤 평상시대로 늘 먹던양에서 한숟갈 덜어냅니다.
저녁 6시이전에 정말 간단히 먹습니다.. 오이랑 방울 토마토, 또는 감자한개, 또는 달걀 2개 이런식으로.. 그리고 10시부터 한시간 실내 자전거 탑니다.. 이렇게 했더니 8킬로 빠지네요..
옷이 맞는게 없네요.. ^^

[ㅎㅎㅎ]

저도 마음고생 다이어트요
한달에 8킬로 빠졌어요.
사흘간 매일 쟀는데 극심할때는 하루에 1킬로씩 사흘에 3킬로가 훅 빠진 적도 있더군요-_-

그리고, 다이어트에 정말 목숨걸고 무슨 다이어트 까페에서 사람들 하는거 다 따라한거요
나쁜거는 안하자 그런 곳이라서 밤에 그 까페 들어가보고 막 나가서 미친듯 걷고,
먹는 것도 다시마, 두부 이런거 집착해서 먹고-_-
또 미친듯이 하루종일 국민체조 하고 완전 미친뇬처럼 다이어트만 몰두 했더니 잘 빠지더군요
그런데 그 동안은 하나도 만족을 못했더라죠..마음의 병이었던듯..
일주일에 2kg 밖에 안 빠졌네, 뭐가 문제일까?<---맨날 이런 미친 생각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