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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한 친구가 "아파서 했어"라고 말한다면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드니깐 턱관절,근육에 무리가 오게되어 대학병원에서 하게
1. ㅇ
'11.7.12 11:49 AM (58.227.xxx.31)미용성형으로 부각되면서 피해보시네요.
수술 잘끝나길 바랄게요.2. ..
'11.7.12 11:55 AM (1.225.xxx.78)남의 오해와 시기는 오래 안갑니다.
내가 아파 하는건데 그런 말에 일일히 신경쓸거면 하지 말아야죠.3. ^^
'11.7.12 12:03 PM (175.196.xxx.30)몸에 수술 해야 할 정도로 아픈 부위가 있다면...
그게 또 겉으로 드러나는 얼굴이라면...
주변의 지인들은 웬만큼 다들 사정 알지 않나요?
양악을 해야 할 정도면 안면에 비대칭이나 뭔가 안맞고 그런 부분이 있을 텐데요.
아픈 사람이 고친걸 가지고 동안 수술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은
인격이 문제가 있는 거지요.
수술 수월히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4. 왜요
'11.7.12 12:06 PM (121.166.xxx.98)수술 잘 받으시길 바랄께요
신경쓰지 마세요.
눈썹 찌를때 하는 수술도 쌍꺼플수술이에요 보험되는 쌍꺼플 수술이요.
제 친척동생도 턱이 이상하게 발달해서(한쪽으로만)
아산병원에서 수술받았어요. 그게 나이들수록 더 문제를 일으킨다더군요.
3주 가까이 빨대로만 밥 먹고 여름 내내 얼굴 싸매고 지냈지요.
병원에서 7-8키로 빠지는건 기본이랬는데 진짜 살이 훅~빠지더군요.
원래 기본얼굴이 예뻤던 애였긴 했는데
얼굴모양 바로 잡히고, 살까지 쫙~ 빠지니 완전 미인되더군요.
우리끼리
"야~너가 유행을 선도했다...요즘 양악이 유행이래~넌 유행 전에 해버렸네~" 이래요.
신경쓰이신다면 양악이라고 하지 마시고,
아파서 턱 교정 수술한다...이런식으로 말하세요.5. ㄴ
'11.7.12 12:16 PM (121.176.xxx.158)저도 턱관절로 대학병원 다니면서 환우들 많이 만나봤지요.
턱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대적으로 상악 하악 다 수술을 권유받기도 하시더군요.
전 스플린트 정도에서 끝났지만.
힘내시구요, 수술 잘 되어서 이제 하나도 안아프시게 될겁니다.6. ::
'11.7.12 12:36 PM (180.70.xxx.160)저 아는 동생도 아파서 했는데요, 성형 전후가 전혀 달라진게 없어서 놀라웠어요.
얘도 대학병원에서 했구요, 관절이상으로 했어요.
고로 턱관절 기능 개선을 위해 하는거면 무리하게 깎아내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가봐요.
미용목적으로 할 경우나 주걱턱 교정 등의 경우에 얼굴이 달라지는 거겠죠.7. ...
'11.7.12 12:48 PM (110.12.xxx.216)아들 때문에 양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적절한 때를 한번 놓치다 보니 여러가지 일들로 자꾸 미루어 졌고 지금은 얼굴이
많이 바뀌었어요.-.-;; 생각할수록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양악 어느 병원이 잘하는지, 그리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양악도 경우에 따라 보험 적용이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 경우에 보험
적용을 받을수 있을까요?8. 이론이론
'11.7.12 1:00 PM (211.246.xxx.3)눈물이 나네요 ㅠㅠ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윗님~ 메일주소 가르쳐 드림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저도 수술준비한다고 많이 고생했거든요.
9. 완전공감
'11.7.12 2:26 PM (203.226.xxx.139)원글님도 고생많이하셨겠어요
일단 수술 결정 하셨으니 치료 잘 되시길 바래요
저도 입벌렸다닫을때마다 소리나는게 심해지고 통증이생겨서 고민중이에요..
병원가는것도 겁나고 방치하면 더 심해질거같긴한데
치료 실패한사람 얘기들으면 겁만나고...
원글님 진료받으신 병원과 치료방법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alicon7@네이버메일이구요
예뻐지는것보다 안아프고 살고싶어요ㅠ.ㅠ10. ..
'11.7.12 3:38 PM (110.14.xxx.164)아무래도 눈에 띄는 병이 아니니 아파서 했다고 해도 다 믿지는 않을거에요
신경 쓰지 말고 하세요11. ....
'11.7.12 5:22 PM (125.134.xxx.140)저 그 말 후배에게 직접 들었어요.
그렇게 힘든 상태인줄 몰랐던게 오히려 미안하던데요. 오래전이라 양악수술이라는 용어는 모를때 였고요. 몇년만에 만나서 얼굴이 약간 변한거 같은데 오랜만이니 그런가보다 했죠. 후배가 먼저 이야기 하더군요. 이러저러해서 수술 했다고.
수술 잘되서 다행이라고 축하해주고. 수술할때 엄청 힘들었을텐데 병원 못가봐서 미안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여러가지로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수술이던데요.
위험부담도 있고.12. ........
'11.7.12 5:24 PM (125.134.xxx.140)그리고 남들은 잘 몰라요.
수술을 했는지 안했는지. 그런쪽으로 관심 많은 사람이면 알수도 있겠지만, 대체로는 모릅니다.
저도 후배가 먼저 말하기전엔 몰랐어요.
남들 신경쓰지 말고 맘편하게 수술하시고,
남들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13. 저도
'11.7.14 8:22 PM (121.136.xxx.139)심하지는 않지만 턱관절로 고생중이라....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저도 처음에는 양악수술이 미용적인 수술인줄 알았는데
어떤 연예인이 턱이 아파서 했다는 기사를 보고 그게 턱관절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심하진 않은데 아마 더 심해져서 병원에서 수술을 권한다면 할것 같아요.
기운내시고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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