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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결혼 하는데 부조 해야 하나요?
저는 결혼해서 외벌이이고 중상층 정도 됩니다
친정에서 제게 해주신 것은 결혼 자금 외에는 없어요
하지만 오빠는 고등학교 때 부터 오랜 유학생활을 했고
한국에 오자마자 받은 유산만 100억 넘어요
친정 아빠 자금으로 사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빠가 결혼하는데 제가 내야 하나요?
친정에서 공평하지 못한 처사까지 했는데
예의상이라도 얼마 하라고 하겠죠?
제 형편상 그리고 제 성정상 돈 아끼거나 그러진 않지만
몇백이고도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억울하고 얄미운 마음 있어 하기 싫은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감정이 상했음)
제가 이기적인가요?
그리고 오빠는 제 결혼식에 얼마 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그래봤자 지가 회사 다녀 번 돈도 분명 아닐테고 아빠돈으로
생색이나 냈을테죠
공평하지 못하면서 요런 순간애만 형제애를 바라는
부모님 정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돈 내라 하면 나는 수백억 받은 유산이
없는 사람이라 미래 생각해서 낼 돈이 없다 쏘아 부칠까 말까생각 중 입니다
1. 흠
'11.7.12 10:19 AM (203.248.xxx.229)님 맘이 상하신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친정부모님 너무하셨네요..)
기혼이시라니.. 오빠가 님 결혼식에 부조한 만큼은 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친오빠 결혼하는데 부조 안하시겠다면... 결혼식 안가실껀지.. 앞으로 안보고 사실껀지...
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래도.. 안타깝네요..2. .
'11.7.12 10:22 AM (125.152.xxx.180)유산 100억......올케 될 사람 좋겠네요.
축의금....걍~ 안 해도 될 듯 해요.
울 시누는 오빠한테 받기만하고 안 하던데요.
시누가 먼저 결혼했는데....결혼전에 라식300에...비상금도 챙겨주고 혼수도 사 주고
했는데................................결혼선물은......양념통.....2만원 하려나????ㅋㅋㅋㅋ
생긴 건 안 그러게 생겼는데.........어찌나 우습던지....3. 이럴땐
'11.7.12 10:23 AM (121.174.xxx.34)이슬람 율법을 따르는게 정석입니다. 눈에는 눈..
4. ..
'11.7.12 10:26 AM (211.253.xxx.235)님 마음씀씀이를 부모님이 미리 파악하시고 오빠분에게만 유산주신 거 같아요.
5. 원글이
'11.7.12 10:29 AM (222.116.xxx.226)( 211.253.82.xxx , 2011-07-12 10:26:34 )
님 마음씀씀이를 부모님이 미리 파악하시고 오빠분에게만 유산주신 거 같아요.
<- 제 마음 씀씀이가 어떤데요?
남일이라고 말 고따위로 하는거 아닙니다
부당 한 것에 부당하다 말하는 것에 마음 씀씀이가 왜 나오죠?
논리 좀 찾아서 조언을 하세요
님같이 할말 부족하면 감정 상하는 댓글로 꼭 본인이 모자란 티를 내죠6. .......
'11.7.12 10:31 AM (220.149.xxx.65)위에 점두개님 말씀 좀 심하시네요
저는 원글님 느끼는 기분 이해하겠는데요
부모님의 공평하지 못한 처사는 언제나 형제들 간의 의를 상하게 하지요
친정어머니랑 얘기가 좀 되시면
그것도 아니면 이런 건 친정아버지한테도 직접 얘기하시는 게 좋은데요
서운해서 축의금 안하고 싶다구요
실제로 안하실리는 없을 거 같구요, 글만 봐두요
적정한 선에서 하시되 꼭 부모님께 짚고 넘어갈 건 짚고 넘어가세요
아들만 자식처럼 끼고 살다가 나중에 필요한 순간에는 딸만 잡고 늘어지는 부모님들
많이 계시잖아요??
부모님께 서운하다 말씀드릴 건 드려야 원글님 마음에 화가 조금이라도 풀어질 거 같아요7. .
'11.7.12 10:36 AM (125.152.xxx.180)아들한테만 몰빵(?)할거면 딸은 대체 왜 낳은 거래요???
다시봐도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8. 진짜
'11.7.12 10:37 AM (121.134.xxx.159)위에 점두개님 웃기시네요.
원글님 저런 사람 얘기는 마음에 담아두시지 마세요.
저도 위 220님 말씀대로 하시면 될 듯 싶어요.
세상에 어쩜 아들한테만 그 많은 재산을 몰아 줄 수 있을지
님 부모님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동안 얼마나 화가 쌓였을지 이해가 갑니다.
이 기회에 부모님께 하고싶은 말 다 하세요.
그리고 부조는 조금이라도 하시고요......9. ...
'11.7.12 10:40 AM (14.52.xxx.229)이래서 윗분들 처사가 너무나 중요한거에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아는 사람도 친정아버지가 아들한테만 몇백억 유산을 물려주고
딸들은 몇억씩만 줘서 시끄러웠던 적이 있어요.
그때 몇몇이 한 말이 있는게,
어쩌겠냐...내돈 아니고 부모돈인데 이래라저래라 할수도없고......
그렇지만 마음상한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가족인데 서로 마음다치지않고 얼마든지 납득하게 할수있을텐데말이죠.10. 별사탕
'11.7.12 10:43 AM (110.15.xxx.248)부모님한테 오빠가 님 결혼할 때 부조 얼마했는지 좀 가르쳐달라고 해보세요
거짓으로 많이 부르면.. 형편이 안좋아서 그만큼은 못한다 하시고...
적당한 선에서 하세요
지금 친정에 속상한 마음이 가득이라 하고 싶지도 않겠지만
지금 해야 나중에 님 얼굴이 섭니다..
이 축의금은 나중에 사이가 좋아져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님이 생각하는 최소한만 하세요11. 참내
'11.7.12 10:52 AM (112.168.xxx.63)점 두개님 같은 사람이 제일 짜증나요
뭐하는 짓인지.
원글님 진짜 기분 상했겠어요.
어떻게 그런 차별을 하실 수 있죠?
부모님 정말 너무하군요.
오빠는 어떤가요? 그런 상속을 받고도 원글님께 하는 씀씀이가요.
어찌되었든 성의 표시는 해야 할 거 같아요. ㅠ.ㅠ12. 211
'11.7.12 11:12 AM (211.234.xxx.151)점 두개 완전 싸가지 없다.
너나잘해.13. 받은대로만
'11.7.12 11:25 AM (175.205.xxx.170)착한 사람 코스프레 할 필요없어요.
원글님은 결혼때 받은 축의금 어디에 써 놓은 거 없는지 찾아보시고
부모님과 오빠께 원글님 결혼할 때 축의금 얼마 냈는지 물어보세요.
각각 따로 물어보세요.
뻥튀기 할 수도 있으니까, 듣고선 내가 할 수 있는만큼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세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정말 우리나라 부모님들 참 그렇다 싶어요.
아들이 뭔 유세랍니까..14. 윽
'11.7.12 12:32 PM (180.70.xxx.122)부모님 너무 하시네요ㅠㅠ
물론 당신들 재산이시지만 딸의 마음은 전혀 생각하지 않으신...
저라면...정말 하긴 싫지만
오빠가 저한테 어떻게 대해주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오빠만 챙긴다하더라도 오빠가 평소 나를 챙겨주고
미안한 마음이라도 갖고 있다면 그냥 오빠 한만큼이라도 부조하구
오빠가 쌩~ 스타일이라면 안할거같아요. 얄미워서ㅋㅋ15. ....
'11.7.12 12:56 PM (125.135.xxx.62)아들에게 줘봐야 남의 딸 좋은 일 시키는건데..
내 딸도 좀 챙기시지...속상하시겠어요
언니가 부모님께...하는 말이에요..
똑같이 달라고는 안할테니 딸도 좀 주세요..
아들에게 줘봐야 남의 딸 좋은일 시키는거다.
엄마 딸은 고생시키고 남의 딸 좋은 일 시키면 좋으세요.
그럼 엄마는 너도 그 쪽 집에서 받을거 아니냐?
이쪽 집에선 아들 딸 똑같이 준답니다...
그건 그 엄마가 못때서 그런거다..ㅠㅠ
참 세대 차이 많이 나죠 ^^
전 상상할 수도 없는 사고를 저희 부모님은 하세요...16. ......
'11.7.12 4:02 PM (220.117.xxx.230)원글님, 나중에라도 유류분 소송하심 안될까요? 진짜 부모님 너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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