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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지나가면 힐끔거리는 여성...
차를 몰고 동네길을 가다보면 앞서가는 여성이 있죠.
그냥 지나쳐 가면 운전자인 저를 힐끔 봅니다.
마치 왜 내 다리 훔쳐봤냐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정말 눈에 보여서 볼때도 있지만...
순진한 저를 마치 성추행법 보듯이 힐끔거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그때마다 조금 불쾌함을 느껴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1. 음
'11.7.12 12:51 AM (58.148.xxx.12)돈주고 보라고해도 안볼 다리를 소유한 40대 주부인데요 습관적으로 쫒아오는
차의 운전자를 봅니다 님 촘 예민하신듯^^2. 엥?
'11.7.12 12:58 AM (115.21.xxx.226)남자들은 안쳐다보나요?
골목에서 뒤에 오던 차가 스쳐 지나가면 자연스레 보게 되지 않나요?
저희집 골목 나갈때 보면 아저씨들도 힐끔 보던걸요. 저도 혹시 간격은 괜찮나~하고 무의식중에 보게 되고요.3. ..
'11.7.12 1:10 AM (210.121.xxx.149)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차가 따라오니 피해야 하나 뭐 그런 생각 또는 아무생각없이 보는겁니다...
애 태우고 가는 아줌마인 저도 쳐다보거든요.. 동네 할머니들이 그렇게 보세요..4. .
'11.7.12 1:34 AM (92.143.xxx.182)허..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당연히 골목길에 차가 오는 것 같으면 봐야죠...혹시 나때문에 통행에 방해 되는 것은 아닌가, 뭐 이런거요...
5. plumtea
'11.7.12 7:40 AM (122.32.xxx.11)원글님 예민22222
저도 운전하는 운전녀입니다. 제가 운전하고 지나가도 앞에 가시는 분들이 다 돌아보십니다. 아줌마 할머니 학생 할아버지 아저씨 아가씨...
제가 운전 안 하고 애들하고 걸어갈 때도 차 지나가나 뒤돌아 봅니다. 그러다가 운전자랑 눈 마주치르때도 있기는한데 아무 의미없고 고개 돌리면 운전자 얼굴도 기억 안 납니다.6. 동네길이라면
'11.7.12 7:44 AM (211.187.xxx.71)혹시 동네 골목길 말씀하시나요?
좁은 골목은 아니더라도 보행자 뒤따라간다는 걸 보니 완전 대로는 아닌 모양인데...
골목길 다니는 차들 정말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휙휙 지나가거나
사람이 있는데도 바싹 붙어서 어떻게든 빨리 지나가려는 듯이 들이밀고
따라오는 차들이 적지 않아요.
그럴 때 엄청 긴장되면서도 볼 수 있는 상황이면
운전자 면상이 어떻게 생겼는데 이렇게 배려심이 없나 싶어 쳐다볼 때가 있네요.
운전자들, 골목길 한번도 못 걸어본 것처럼
보행자 입장 생각 않고 휙휙 지나다니거나 사람 옆에 바짝 붙어 다니는 것 좀
조심해 주세요.
요즘 차들은 차체도 대체로 크고 소음도 적어서
조용히 슥 지나갈 때 정말 아찔할 때가 있어요.
골목길은 운전자 입장에서는 기어가다시피 가셔야 합니다. 제발..7. ㅋㅋ
'11.7.12 8:16 AM (118.131.xxx.100)도둑이 제발저리나 보네..
8. 예민하시네
'11.7.12 3:49 PM (110.14.xxx.164)뒤에서 차가 스쳐지나가면 저절로 눈이 가지 않나요
여자들도 아무뜻 없이 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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