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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합니다.. 초등 6학년 남자아이가..학교에서 급식시간에..
제아이는 밥맛이 떨어져서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여자아이를 때리려다가 (제가 여자아이는 절대로 때려서는 안된다고 어려서 부터 교육을 시켰거든요)
일어나서 때리는 시늉만 하고 말았답니다,,
저는 지금 이밤에..울면서 얘기하는 아들아이 말을 듣고..
못난애미는 어떻게 할줄모르고 이렇게 여기에다가 도움을 청합니다..
어덯게 해야할까요?
그 여자아이는 힘세고 잘때리는 남자아이는 안 건드린다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1. .
'11.7.11 11:40 PM (112.153.xxx.33)무턱대고 때리는 남자애들보다
영악한 여자애들이 더 사람을 지능적으로 괴롭혀요
그 순간 여자애 때렸으면 원글님 아드님이 다 뒤집어 썼을테죠
저도 아들이 내성적 순진과라 원글님 맘 이해돼요2. 어유
'11.7.11 11:42 PM (59.12.xxx.231)정말 나쁜 애네요.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못된 애들이 있을수 있는지....
아드님 마음 많이 많이 위로해 주세요.
저도 남일같지가 않아서.......
그래도 참은 것은 정말 대견하네요....참기 힘들었을텐데.....3. ..
'11.7.11 11:42 PM (119.192.xxx.98)그래서 그 여자아이가 님 아드님을 떄렸답니까?
아님, 담임한테 아드님이 떄렸다고 일렀답니까?
글구, 그 여자아이가 일부러 식판에 음식물을 흘려넣었답니까?
궁금하네요..
식판에 "일부러" 흘린게 아니고 실수로 그런건데
님 아드님이 손을 올렸다면 그 여자아이도 급 당황해서 공격모드로 흘렀을수 있습니다.
일다나 누가 힘쎄고 말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본질은 그 여자아이가 일부러 그랬느냐 실수로 그랬느냐
실수로 그런거고 사과를 했는데도 그랬다면 님 아드님이 잘못한겁니다.
문제의 본질이 먼지 생각해보시고 아드님께 조언해주세요.4. 지나다
'11.7.11 11:46 PM (118.217.xxx.151)그 여자아이가 일부러 그런건가요?
좀 황당한 일이긴 하네요
저희땐 남자아이들이 그랬지 여자애들이 그런 적은 없었는데
아주 당돌한 아이인가 보네요
아이가 울면서 까지 말을 했다면 먼가 조치를 반드시 취해 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엄마에게 말해봤자 소용없다식이 되어 버리면
더 큰일이 있어도 입다물고 혼자 삭히고 이상한 방향으로 행동할 확률이 높아 지거든요
힘있는 남자는 못 건든다 했으니 한번 엎으라고 하세요
담임한테는 미리 언질을 주시구요
그래야 남자애건 여자애건 다신 못 건듭니다
때리라는게 아니고 그런일을 했을때
숟가락을 집어던진다던지 큰 액션을 취하면서 겁을 주는거지요
반드시 담임은 알고 있어야 하구요
잘못될 방법일수 있겠지만 제아들이라면 엄마가 관여하기는
그러니 이렇게 시킬겁니다
힘내세요..남자한테 당한것도 아니고 여자애잖아요
겁주면 다신 안그럴거예요5. 어떤게
'11.7.11 11:46 PM (125.187.xxx.194)걱정이여서 도움을 요청하신건지..확실히 알수가 없네요..글로봐선
6. .
'11.7.11 11:46 PM (112.153.xxx.33)물론 원글님이 확실한 표현은 안했지만
글에서 일부러 흘려넣었다는 뉘앙스를 이해 못하시나보네요 ....--;;7. 평소
'11.7.11 11:48 PM (180.68.xxx.159)그여자 아이와의 관계를 물어보시고.. 아마도 일부러 음식물을 흘리진 않았겠지요..
만약 고의로 그런것 같다면 아들님편에 서서 " 그래 우리아들 잘참았다" 때론 부당하더래도 참고 넘길때도 있어야된다고 위로해 주세요..
그리고 고의로 한것이라고 아들이 답하면 다음에 기회를 보아서 때리지는말고... 말로 망신을 한번 주라고 하세요.. 말로도 얼마든지 망신줄수 있거든요..8. 휴~~
'11.7.11 11:53 PM (112.187.xxx.237)아이가 울면서 이야기했다고 하니 글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상처를 받았나봐요.
힘세고 강한 아이는 안 건드린다고 하니 참,,9. 못난애미
'11.7.11 11:54 PM (115.137.xxx.30)밥먹으면서..말로 시비를 걸었데요..여자아이가..그래서 아들은 싫다는 답변을 했고...조금있다가 여자아이는 먼저먹고 자기가 먹다남은 밥과 반찬을 한데모아 제아이 식판에 흘렸다는 군요..
10. 헉...
'11.7.11 11:56 PM (122.32.xxx.10)원글 읽으면서 설마... 했는데, 원글님이 다신 댓글을 보니 진짜 화가 나네요.
저도 딸 키우지만, 제 딸이 저러고 다니면 제가 패서 내쫓을 거 같아요.
그 아이가 일부러 그런거라면 저라면 절대로 안 참아요. 당장 쫓아갈 거 같아요.
물론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거나 반성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직 아이에요.
아마 쫓아온 엄마가 무섭거나 혹은 귀찮아서라도 더는 안 건드리지 않을까요?
정말 자식 잘 키워야지... 저게 도대체 무슨 깡패들도 안하는 짓이랍니까... -.-;;11. 정말
'11.7.12 12:00 AM (59.12.xxx.231)정말 못된 애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여자애들은 둘 셋씩 짝 지어 다니면서 순한 남자애들 위주로 놀리고 약 올리고 괴롭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아이가 너무 잘못을 한거 같은데
선생님께 말해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게 하는 것은 안될까요?12. 평소
'11.7.12 12:01 AM (180.68.xxx.159)고의로 그런것이 확실하다면... 낼 담임 찾아가서, 공개적으로 사과받아야할것 같아요..
다시는 친구한테 그렇게 하지않는다고, 그리고 반대로 너한테 먹고있는중에 똑같이 음식물 흘리면 어떨것 같냐고, 물어볼래요? 그여자아이한테... 꼭 사과 받으세요.. 미안하다고 실수였다고, 다시는 그런 나쁜행동 하지않겠다고... 담임한테 전화하시고, 그여자아이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상황말씀하시고 사과받으세요.. 화나네요... 저도 6학년 딸가진 엄마예요..13. 못난애미
'11.7.12 12:02 AM (115.137.xxx.30)정말..아들얘기듣고..피가 거꾸로 솟는기분이었습니다.
어른인 나도..이런일들 당한다면...
아까부터..말하려고 제주변에서 맴돌면서 ㅇㅇ얘기하려는 것을 ..이제야 시간나서 들어주니..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 하네요..14. ,
'11.7.12 12:03 AM (125.152.xxx.244)흠.........요즘 여자 아이들 남자 아이들 깔아 뭉겝니다.
학교에 잘 안 가시거나....애들이 말을 안 하나 보네요~
저는 원글님 아들이 너무 순해서 당한 거라 생각됩니다.
울 아들도 여자아이들이 젤 무섭답니다.
남자아이는 무조건 여자를 때리면 안 된다고 가르치니...........몇몇 남자 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아무 이유없이 때리기도 하고요~ 욕도 서슴없이 하고요~
아무튼........여자 아이들이 드센 경우도 많더라구요.
스토커처럼 장난전화도 많이 와요~ㅡ,.ㅡ;;;;;
이젠 방어차원에서 때리라고 가르치고 싶어요.15. ......
'11.7.12 12:03 AM (211.206.xxx.187)못난애미 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담임 찾아뵙고 그아이와 부모에게 사과 받으셔요.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저렇게 사악한 아이가 생겨나는지....... 저같음 가만 안놔둡니다. 불의를보고 참는것만이 능사가 아닐뿐더러 왜 남자는 그꼴을 보고도 잘 참았다고 해줘야 하는지.. 정말 싫으네요.
16. 일단
'11.7.12 12:05 AM (61.101.xxx.62)아이가 말씀드리든 원글님이 전화를 걸든 선생님께 알리고 (선생님도 그 아이의 못되먹은 심성을 분명히 알고 잇어야합니다.)
선생님이 별 다른 해결을 안해주시거든 원글님이 그 아이엄마한테 전화를 한통 거세요.
말빨은 딸리고 손이 올라가는 남자아이들은 잘못하면 사과받으려다가 중간에 일이 커지면서 괜히 뒤집어 씁니다.17. 잘난애미
'11.7.12 12:44 AM (118.218.xxx.232)이십니다.
가시네가 당돌하네요.
제 성격 같아선, 그 여자애 직접 찾아가서 대놓고 한마디 할걸요.
으 못됐다. 째그만게.18. 허걱
'11.7.12 12:48 AM (125.141.xxx.221)정말 모욕적이였겠어요. 어린것들이 TV를 너무 많이 봤는지... 그런식으로 자기 기분을 표출한다는게 놀랍네요.
우선 님 아이에게 칭찬해 주세요. " 엄마 같아도 참기 힘든일을 우리아들이 참았구나. 니가 그 아이를 때렸다면 아마도 모든 잘못에 대한 화살이 너에게 돌아올 수 있는 일이였는데 니가 침착하게 잘 대응 한거다. 그아이의 행동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니까 그아이가 너에게 사과하는게 좋을거 같다. 그럼 너의 마음이 조금은 풀릴거 같니? 아니면 니가 원하는 방식이 혹시 있니? 하고 물으신뒤 사과 받는 방식을 설명하세요. 우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말씀드려서 그아이에게 너에게 사과하라고 할거라고 만약 사과하지 않을시에는 그 아이 부모님께 말씀드릴거라고요."
우선 아이게게 말하신 뒤 아이의견 반영하셔서 대응하시는 것도 괜찮을거예요.
아이 입장에서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면 그건 심한거고 사과 받아도 기분 별로일거 같다면 굳이 받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리고 선생님께 말하는걸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고요.
같이 얘기 하다보면 다음에 그럴 경우가 생기면 직접 당사자에게 사과하라고 대응할 수도 있게 될거 같아요. 아이 마음 풀어주는게 더 중요한거죠. 그아이에 대한 징계보다는요.19. 못난애미
'11.7.12 12:53 AM (115.137.xxx.30)아들말이..그 애는 개인적으로는 절대 사과라는 걸 하지않을 아이라네요,.
급식실에서 선생님한테 조금센 강도로 혼나야 한다고..그래서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네요.20. ..
'11.7.12 1:12 AM (119.192.xxx.98)담임한테 이르세요
그게 가장 좋아요21. 일단
'11.7.12 1:19 AM (112.187.xxx.237)아이 잘 위로해주세요. 마음을 많이 다쳤을것 같아요.
아이한테 참 어려운 시기일텐데 부모님이 늘 한결같이 니곁에서 니편이라는걸 아이가
확신할 수 있도록 위로해주시고 애정을 주세요. 아이들이 어려운 일을 당할때
가족의 사랑이 그 어려움을 이길수 있는 제일 큰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일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셔요.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을 선생님이 아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22. ..
'11.7.12 1:40 AM (118.46.xxx.133)여자애 행동이 좀 악질적이네요.
23. .
'11.7.12 7:10 AM (14.50.xxx.248)저도 일단 아이를 위로해주고
선생님을 만나서 이러이러한 사실을 말씀드리고
선생님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네말과 같다면
그 여자아이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겠다.
그런 아이들은 이렇게 넘어가면 다른아이에게 또 그런짓을 하니
네가 참는것이 옳은 일은 아닌것 같다 하고 아이와 이야기 나눈 후
꼭 실천하겠어요.
이제 초등학생이 그런짓을 한다면 그런 아이가 중학교 진학해서
학교 생활 어찌 할것인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잘못된 것을 알려 주는것이 어른이 할일이죠.
다음부터 여자 아이가 그런행동 하면 눈 똑바로 뜨고 쳐다보며
할말 또박또박 하라고 일러주세요.
여자아이가 골라서 그런짓 한거니까요.24. 그아이..
'11.7.12 10:58 AM (14.47.xxx.160)참 못났네요...
아이가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어머님께서 많이 다독여 주시구요..
저도 아이를 키워봐 알지만 아이들이 정말 영악스럽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설마... 설마.. 아이들이 그런일을 할까 싶을정도로요..
아드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번 따끔하게 혼나야 다른 아이들에게 그런 행동을 안하지요.
선생님께 말씀 드리시고 그 아이 부모님 연락처 받으셔서 차분히 말씀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한테도 사과하라고 말씀하시구요...
가끔은 참는게 능사가 아닐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어머님께서 나서 주셔서도 될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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