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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한 아이 복학과 검정고시
고2되어 너무힘들어해서 조금쉬었다가자고 자퇴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자퇴해도 내년에 편입 복학가능하다고합니다
참고로 아이는 외고에서 최상위권으로 장학생이었습니다
자퇴해도 집에서 열심히 공부할거라 생각했던 엄마인 저는 큰 착각을 했었네요
생활태도도 불규칙하고 학원도 안다니고 점점 불안해지기만합니다
아이는 그냥 검정고시로 대학을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다시 학교로 복학해서
재수한다생각하고 다시 학교에서 열심히 해보고자하는데 의견충돌이있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1. 고등학교는
'11.7.11 10:05 PM (124.195.xxx.67)의무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교의 복학 규정이 같을 것 같지 않습니다.
아이가 다녔던 학교에 문의하시는게 빠를 것 같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복학을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경우 아이가 결정을 하도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면 검정고시를 보고
그 계획이 그냥 엄마 묻는 말에 귀찮아서 하는 대답이면 복학시키겠으니
결정하라고 해보시지요2. 막내
'11.7.11 10:44 PM (121.136.xxx.81)네 수시가 대세이다보니 검정고시생은 불리할것같고 재수학원에서도 잘해낼수있을까 걱정도되네요 아이는 외고가 잘맞지않는것같았어요 남학생이라서그런지 명석한아이였는데 수행등 외국어가 많다보니 공부에 흥미를 잃더라구요 내아이에 맞는 학교를 잘선택해야한다는것을 뼈저리게느끼며 후회하고있어요
3. 복학이든
'11.7.11 11:31 PM (116.37.xxx.138)검고든 아이의 뜻대로 하게 해주세요. 아이의 인생이기에 부모가 길라잡이는 해줄수잇어도 결정은 아이가 해야돼요.
복학하면 좋은 잇점과 검고를 하게되면 잇점 ,단점등을 함께 알려주고 아이에게 맡기세요.아직 시간이 많이 있네요. 내년 2월까지만 결정하시면 될것 같네요.새학기시작할때까지..검고도 내년 2월중에 신청하시면 되지 않나싶네요4. 좋은학교가
'11.7.11 11:33 PM (116.37.xxx.138)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것 같아요.. 중고등까지는 좀 수월한곳에서 쉽게 내신잡아가면서 수능공부하는게 아이들에게도 숨쉴수있는시기인듯싶어요.요즈음 대학은 우리시대와 달리 공부 많이해야돼더군요
5. 외고라면
'11.7.11 11:33 PM (211.41.xxx.15)또 아이가 명석하다면 특별하게 키워보세요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유학이나 아니면 검정고시도 괜찮구요.
아니면 미국 검정고시 바로 보고 미리 만만한 대학으로 유학 보내신 후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도 가능합니다.
불안해 하지마시고
여러 길을 모색해보세요.
검정고시도 앞으로는 진학의 한부분이 될겁니다.
선진국은 홈스쿨링 비율이 10%가 넘더라구요.6. 검정고시
'11.7.12 8:10 AM (14.52.xxx.174)논술전형은 가능하지 않은가요.
비교내신이란게 있어서 성적 받을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주변에 외고 아이들 많지만, 수시일반(논술전형)이나 정시 말고 특기자 전형으로 가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저라면 검정고시 치게 하고 재수학원 보내겠습니다7. .
'11.7.12 9:39 AM (116.37.xxx.204)재수학원 종합반에 친구들 많아요.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