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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팥빙수 만들어먹기...이거 정말 괜찮네요
저지방우유 사다가 얼음틀에 넣고 얼렸어요
잠깐 꺼내놓았다가 얼음틀에서 쏙쏙 빼서 믹서에 넣고 갈았어요 얼음같이 단단하지 않아 아주 잘 갈아져요
이걸 얼른 그릇에 옮겨서 시중에 국산팥으로만든 앙금있길래
그걸 사다 조금 짜 먹으니....오우-! 쉽고 힘들이지 않고 맛도 꽤 괜찮네요
제과점서 파는 설겅설겅한 얼음 든 것보단 더 나아요 ㅎㅎ
1. 쓸개코
'11.7.11 8:59 PM (122.36.xxx.13)저도 82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2. ..
'11.7.11 9:03 PM (59.13.xxx.184)일반유유는 비린내가 좀나던데..저지방우유는 괜찮던가요?
키톡에 어떤 분이 우유 반, 물 반, 연유 조금, 지퍼백에 넣어 얼려 두드려(?) 만들어 먹으라해서
그렇게 먹었더니 우유만 얼렸던것 보단 비린내가 덜하더군요.
저지방우유라... 한 번 해봐야겠네요^^3. 쓸개코
'11.7.11 9:07 PM (122.36.xxx.13)저는 그냥 일반우유 얼렸구요
팩채로 두드린다음 그릇에 담고 연유 뿌리고 팥빙수용 팥 얹어 먹었어요.
지퍼백 안해도 잘 으깨지던데요?4. ..
'11.7.11 9:15 PM (59.13.xxx.184)쓸게코님 질문~~
대량으로 할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1000미리 짜리도 통째 얼려 두드려도 잘 될까요?
200미리로 하면 손쉬울 듯 한데.. 1000미리는 너무 뚱뚱해서리 두드려맞다 다 녹진 않을지..5. 쓸개코
'11.7.11 9:19 PM (122.36.xxx.13)1000미리는 두드릴때 괜찮을까요? 겁나는데요~ㅎ
500미리두개로 얼림 어떨까요?
이게 해보니 두드리면서 조금씩 녹더라구요..
1000미리 두드리는동안 물생길것도 같구요.6. ..
'11.7.11 9:20 PM (112.149.xxx.156)그냥 딸기우유 초코우유 흰우유등.. 200미리를 사온그대로 얼리구요.
200미리 한개가 1인분이라.. 남편과 둘이 먹을땐..
흰우유+ 딸기우유 이런식으로 한개씩 사용하는데..
10분정도 냉동실에서 꺼냈다가.. 우유통을 껍질벗기듯 벗긴후에..
칼로 무우 곱게 썰듯 썰어주니까 (집에서 제일 큰.. 헹켈칼로요..)
잘 썰려요..
그위에 미숫가루, 콘프레이크 집에 있는거 뿌려주고..
아이 간식으로 사놓은 찰떡파이를 한개 잘게 썰어서 넣어주구요..
과일 수박등등.. 얇게 썰어서 올려주구요.. 뭐이렇게 해서 먹으니
연유가 필요하나.. 딸기시럽이 필요하나.. 찹쌀떡이 필요하나.. 넘 편하게 휘리릭 맛나게먹어요
매주말마다 먹으면서..이렇게 팔면.. 한그릇에 최소 5000원하겠다하면서 먹네요~7. ..
'11.7.11 9:32 PM (59.13.xxx.184)오우~~딸기우유,쵸코우유..이것도 좋겠네요.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알찬 정보입니다~~^^8. ~~
'11.7.11 10:17 PM (128.134.xxx.85)국산 팥 앙금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9. 200미리
'11.7.11 10:32 PM (59.31.xxx.183)전 200미리 멸균우유 얼려서 해요. 아래 위 접착 되어 있는 부분 떼면 넙적한 네모 모양이 되는데 그대로 얼려서 두드리면 적당하게 잘 펴져요. 국산 팥 운틴 가마에 넣어서 한 번 끓여내고 설탕넣고 한 시간 정도 조리니까 알갱이 반정도 남게 익어서 잘 먹고 있어요. 연유는 않넣고 팥에 설탕 좀 넉넉하게 넣었어요.
10. 저도
'11.7.11 11:05 PM (99.38.xxx.139)우유 지퍼백에 얼린 거 두들겨서 얼음 만들고,
집에서 만든 팥조림 넣어서 먹는데요,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예전에, 얼음 갈고, 사온 팥 통조림 (이것도 맛있다고 소문난 거였는데도) 으로, 갖은 재료 넣고 빙수해줄때는 1-2번 먹고 말던 남편이,
요즘 우유얼음+집 팥조림 + 떡
요렇게만 넣어주면, 벌써 10번도 더 해먹었어요.
팥조림 집에서 하는것도, 분량만 제대로 지키면 너무 쉽더라구요.
분량이 제대로 나온 레시피만 찾으면 일사천리예요.11. ...
'11.7.11 11:16 PM (113.160.xxx.110)근데 우유 마셔도 되는건가요, ?? 전 방사능때문에 유제품 끊었는데...
12. 둥알라
'11.7.12 9:49 AM (211.47.xxx.26)112.149.41.님 글 보니 막 의욕이 솟구치면서 딸기 우유 사러 나갈 기세에요.ㅎㅎ 주말에 꼭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