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립초로 전학하면 적응하기 힘들까요?

4학년1학년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1-07-11 19:15:24
이번에 경기도 쪽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가면서
아이들을 전학시켜야하는데, 주변에 가깝게 사립초가 2-3군데 있더라구요.
사립초 시스템도 잘 모르고, 내가 원한다고 해도 마음먹은 대로 전학이 되질 않을텐데,,,

혹시라도 전학이 가능하다면
저희 애들이 가서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서울 애들이 공부도 더 잘할 거고, 사립 아이들이면 부모들이 신경을
좀더 많이 써서 수준이 많이 높을 것 같거든요...
경제적인 것 차치하고,
학교 분위기를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을까...걱정입니다.

1학년 아이는 또래보다 좀 영특한 편이고,
4학년 큰애는 학습적으로 좀 많이 딸려요...
이런 경우 괜히 가서 반에서 제일 못하고 놀림당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전학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사립초 보내시는 학부모님의 어떠한 의견이라도 도움이 될것같으니
조금만 의견 나눠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59.14.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1 7:17 PM (59.9.xxx.175)

    1은 보내고 4는 공립 보내시는게 어떨지요.
    저도 형제층하같아서 좀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 2. 4학년은
    '11.7.11 7:19 PM (14.52.xxx.162)

    사립애들도 공립으로 빠지는 시기인데 굳이 들어가실것 없을것 같구요,
    공부다 쫌 딸린다면 더더군다가 가지 마세요

  • 3. ...
    '11.7.11 7:21 PM (121.165.xxx.59)

    저희 큰애 친구 3명이 이래저래..같은 동네에서 사립초로 옮겼어요..4학년때...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니던데요..
    그러나,,,,비싼 등록금 만큼,, 나은게 별로 없다고만 하네요..
    하나 좋은점은,선생님이 애들한테 체벌안하고 별로 안혼냈데요..개구쟁이엄마 대만족..

  • 4. 사립초
    '11.7.11 7:56 PM (58.122.xxx.54)

    큰애가 사립초 나왔는데, 학교 분위기마다 달라요.
    좀 순한 애들이 모여 있는 곳은 적응하기 괜찮고, 사교육 바람 엄청 많은 곳은 적응하기 어렵지 싶어요.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둘다 같은 학교로 보내세요. 둘다 공립이거나 사립이거나 이렇게요. 그리고 중간에 전학가시면 기부금있을 거예요. 이사가실 동네가셔서 학교 분위기 알아보세요. 아님 이곳 82에다 구체적으로 학교명 올려놓으면 정보 얻기 쉬울 겁니다.

  • 5. ...
    '11.7.11 9:03 PM (112.149.xxx.154)

    1학년은 거의 전학 힘들거에요. 그리고 기부금 액수가 클거구요. 4학년은 자리가 좀 있고 기부금 액수도 적을거에요. 윗님 말씀대로 학교명을 정확히 적어 주셔야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거에요.

  • 6. 두명
    '11.7.11 9:05 PM (180.230.xxx.188)

    사립초 보낸 엄마입니다. 4학년은 제법 빠지는 시기라 편입가능성 높으나 1학년은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추첨에서 떨어진 아이들도 엄청 대기중이고 재학생 동생들도 대기자 수두룩 할겁니다. 어느 학교던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엄마들걱정하는보다 애들은 빨리 적응하며 잘다닙니다. 사립이라고 너무 큰 것을 기대하진 마시고 공립보다 좀더 좋은 시설, 환경에서 내 자식이 학교생활하겠거니 딱 그만큼만 기대하시고 보내시면 됩니다. 저희 애들한테는 좋은 급식, 깨끗한 화장실이 젤 만족스런 항목이었습니다 ㅋ

  • 7. 그런데
    '11.7.12 12:04 PM (57.73.xxx.180)

    요새 공립 급식도 ㄴ너무 좋거든요..
    사실 주변에 사립다니는 엄마는 공립애들 급식이 너무 엉망일거라고..무료고 하니까..
    그런데..정말 저희 아이들 급식 검수위원 하고 저도 놀랄정도였구요..
    공립학교도 아이들 급식 참 좋습니다..
    그냥..사립맘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급식과 깨끗한 화장실이라면..요새 공립학교를 너무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봤을때 사립과 공립의 차이는
    부모가 부유한, 한마디로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는 부모들만 모아놨기에
    그만큼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부모가 많다는 차이..
    그거 하나 같아요..
    그만큼 치맛바람도 세구요..
    또 학교는 받은 만큼 제공해야 하기에..
    아이들에게 공부를 더 많이 시키고요..

    그외 환경적인 측면은 공림이나 사립이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아~ 교복이 있군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