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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학교에서 하는 특별보충 하지말까요?

부진아 조회수 : 278
작성일 : 2011-07-11 15:37:35
초등 2학년 남자아이이인데
단원평가볼때마다 50-60점대를 받아왔어요
집에서 공부시켜도 비슷, 안해도 비슷...
아무래도 이해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것같아요

근데 방학때 실력향상반이라고...
교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한아이들 모아서 수업을 한다는데
담임샘이 신청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하겠다고...했어요
오히려 전 매일반이면 좋겠는데 주 2회만 하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근데 시어머님이 그런거 더 떨어지는애들이 하는거라고...
왜 우리애같은애가 들어가냐고...난리 -_-;
괜히 부진아반에 들어갔다고 소문만 난다고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전 부족한 부분 학교에서 돌봐준다는데 나쁘지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공부야....이미 좀 부족하다고 다들 알지않을까싶고.
초등저학년이라 뭐...의미가 없다곤해도
객관적인 점수로만 따지면 정말 전교 하위권아닐까싶은데 T.T

아이학교는 강남 한복판은 아닌데도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단원평가같은거보면
거의 아이들이 90점을 넘구요...
초등교사이셨던 시어머님은 그런학교가 어딨냐고
아직 덧셈뺄셈도 못하는애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저더러 뭐라 하시는데
애들 수준이 높아서 정말 아닌걸 어떡하나요?

참고로 반 24명중 엄마아빠 의사인애들이 8명정도 되고
그외 전문직으로 따지면 반수정도 돼요...
전 의사가 이렇게 많은지 아이 학교보내놓고 알았네요 후후
전문직이 별거겠냐만은.....그래도 유전자는 무시못하잖아여?
암튼....울아이 어쩌죠?
진짜 전학을 시켜야하나...고민이에요
IP : 121.165.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1 4:10 PM (122.38.xxx.90)

    저라면 시키겠어요, 학원은 워낙 선행을 많이 해서 좀 떨어진 아이들은 뒷전인 경향도 있어요.

    아이에게 열심히 해서 다른 아이들만큼 하게 되면 보충한 거 다른 사람들이 신경 안쓴다고 격려해주시구요. 성적 땜에 학교 전학 시키시려면 손익을 따져보세요. 어떤 게 우리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는 지를 요.

  • 2. 강남
    '11.7.11 6:14 PM (61.79.xxx.52)

    시키세요~
    부진아는 환경이 나쁜 동네에서 더 시키기 힘들지 좋은 환경의 학교에선 효과있습니다.
    학교든 집에서든 아이를 개선 시키려 작정하면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 시기입니다.
    좋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학습할테니 의논하면서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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