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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립니다.
복분자, 오메가3, 엽산, 두유.. 다 먹고 있구요.
남편은 술, 담배 안하는 사람이구요.
그러니, 더 갑갑했었나봐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스트레스인가봐요.
여러분들의 조언과 위로가 저한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익명게시판인데도 글 올려놓고서도 신경이 쓰여서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1. 남편분과 원글님
'11.7.11 11:36 AM (125.188.xxx.39)요새 환경오염이 심해서 그런 경우 많으니 단삭하여 환경호르몬과 몸안 독을 제거하시고 두분 다 절운동 하시면서 믿을만한 곳에서 한약 드세요.인공수정 해도 자궁이 차면 소용없다니까 절운동이 좋아요.하체가 따스해져 착상률 높아집니다.평소 식습관도 중요하니 자연에 가까운 좋은 음식 드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아직 젊으신데요,용기 내세요.
2. 이궁..
'11.7.11 11:44 AM (175.116.xxx.120)저같은 사람도 있는데...넘 걱정마세요...
전...남편 말로는 너무 무한긍정이라서 탈이라고 하던데..
저하고 남편하고 결혼한지 9년되었구요.. 나이도 많아요..
저 38살 남편 40인가..(빠른 생일이라..ㅋ)
암턴.. 저만 병원에서 산전검사해봤는데 별 이상없다고 그랬고..
남편은 아직 병원엔 안 데려갔어요...
몇 달간 배란기 맞춰서 노력중인데.. 기간중에도 많이 못하네요..ㅡㅡ;;
두어달 더 해보고..안되면 병원에 델꾸간다고 했어요..
너무 걱정하거나 못난 생각하지 마시고.. 떨쳐버리세요.. 보다심한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뭐..^^
요즘엔 의학이 발달하여 방법이 많다고 하니.. 힘재자구요~!! 홧팅~!!3. ..
'11.7.11 11:48 AM (211.55.xxx.129)님,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안 생겨요. 걱정마시고 기다리세요. 이제 2년되셨는데요. 참, 임신 잘 되게 해주는 한의원 있는데, 혹시 필요하심 댓글 주세요. 님이 계실때 빨리 썼다가 지우게요. 제 동생도 소개로 갔었는데, 효과를 느낀게 한약 먹고 그 심하던 생리통이 없어지고 항상 몸이 찬애가 손발도 따뜻해지더군요. 종로인데, 제가 전화번호가 있어서, 혹시 필요하심 알려드리려구요
4. 딱
'11.7.11 11:55 AM (110.8.xxx.54)100% 마음 딱 배운 순간 생기더라구요.
진짜.. 진짜.. 맘 비워야 생긴다에 백표 에요.
제 주위에도 그랬네요.5. 원글
'11.7.11 12:05 PM (121.131.xxx.29)원글입니다.
위로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나네요.
감사해요. ㅠㅠ
그리고 ..님 한의원 전화번호도 알려주세요~6. 스트레스를
'11.7.11 12:09 PM (115.137.xxx.132)받지 않으시는 게 제일 좋아요. 절운동 하시면서 복분자, 쑥 같은 것도 드시고 남편분하고 엽산 같이 드세요. 언제 그런 적 있었냐는 듯 행복하게 부른 배 쓰다듬으실 날 꼭 옵니다. 지금 괴로운 시간들, 다 지나가요. 다 잊혀지고요.
어차피 인력으로 안되는 일이더라고요. 언젠가 꼭 하늘이 주실거라고 믿으시고 마음 편히 잡수세요. 힘내세요.^^7. ..
'11.7.11 12:16 PM (115.93.xxx.139)정말 말처럼 쉽진않은거 다알지만. 맘을 놔버리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저도 1년가까이 임신하고싶어서 계속 기다리고 생리일 다가오면 테스트기사놓고 새벽일찍하려고 기다리다 꿈도 꾸고 새벽 3~4시에 깨고...
그 절절함과 안타까움 잘 알지요.
저역시 그러다 어느날 문득 에라모르겠다 하고 맘을 비우게 되더라구요. 되도그만 안되도 그만이다. 근데 거짓말처럼 딱 그다음달에 애기생겨서 그애가 벌써 태어난지 18개월됐어요.
힘내시구요. 꼭 이쁜애기 만날거예요.8. 호또
'11.7.11 12:26 PM (121.151.xxx.60)전 원글님보다 나이가 어리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결혼한지 3년째인데
산부인과 2년 넘게 다니다가
엄마가 그만 다니고 집에서 해보자ㅣ하여..
쑥 물,익모초 달인 물, 옻 물, 접시꽃뿌리 랑 오골계 삶아서 먹어보기도 하고요.. 석류즙은 떨어지지 않게 항상 먹고요.
한약도유명하다는 두군데에서 6재 먹었고 헬스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안생기네요. 정말 지쳐요. 울엄마 은으로 된 도끼 사주셔서 침대밑에 깔아보기도 하고.
6개월간 불임병원 끊었었는데 지금은 다시 나가려고요.
인공수정 생각하고있어요.
정부지원되는 3번 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그냥 아이는 포기 하려고 해요.9. .
'11.7.11 12:28 PM (182.210.xxx.14)저도 결혼2년되었구, 지난달부터 임신시도중인데, 바램처럼 한번에 안되네요
친척분들은 계획임신인지 모르시고 만날때마다 애기가 안생기나보다라고 계속 스트레스주시고(저도 그런말 무시하는 편이지만 지난달부턴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한번에 가져보려고 하니, 또 잘 안되네요...윗분들 말처럼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정답인거 같아요, 몸 따뜻이하고(남자는 시원히), 두유도 착상에 도움준다하고요, 엽산은 계속 드시고, 운동많이 하세요. 주위에 운동시작하고나서 바라던 아기 바로 생긴 케이스 있어요. 저도 이번달부턴 열심히 운동하려구요.10. --
'11.7.11 12:40 PM (211.206.xxx.110)전 2년 반만에 가졌는데요..운동 열심히 하세요..자궁 늘상 따뜻한 팩하시고...자궁만 따뜻해야 하는게 아니라 몸도 따뜻해야 해요..그게 운동이던데요? 땀나는 운동 매일 꾸준히 하니 독소도 빠지고 채식 위주의 식단..복분자 원액 매일 소주잔으로 두잔..그렇게 먹었어요..원래 불임병원 갈려고 몸 준비하기 위해 (살 도 빼고) 준비한건데 갑자기 들어셨어요..몇번 하지도 않았고 배란일도 지났다고 생각 했는데...걷기 운동이든...헬스든...과격한 운동이든 열심히 운동하세요..(임신하면 운동 중지해야함)
11. ...
'11.7.11 1:16 PM (114.201.xxx.124)6년 만에 낳은 사람 여기 있어요... 일부러 안낳은 딩크족들도 있다~~ 라고 생각을 여유롭게 하세요. 아이를 기다리는건 좋은데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이 긴장하고 있고 기가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더 안생기니깐요.
12. ..
'11.7.11 1:20 PM (211.55.xxx.129)원글님~ 깜빡하고 외출했었네요. 답글 주시면 바로 번호 올릴께요~ 아님, 자게 옆 건강 란에 글 잠시 올리시면 쪽지로 보내드릴 수도 있구요. 쪽지 받고 글 삭제하심 되니까요^^
13. 어떤
'11.7.11 1:28 PM (180.231.xxx.61)노력을 하시는지 몰라도 배란기만 맞추고 있다면 인공수정, 시험관 시작하세요.
일하느라 30대 후반이 되었고 아무 준비, 운동하지 않고 불연듯 찾아가서 한번에 시험관된 저같은 케이스도 있어요.
우울해 하지 마시고 병원의 도움 받으시는게 나아요..14. Vvvv
'11.7.11 1:36 PM (125.186.xxx.45)한의원은 비추입니다..
제가 한의원에 많은 돈을 기부했으나 효과 못 본 일인이라서...
서울에 이름만되면 알만한곳부터 번호표 받아 진맥 본 곳까지...
결론은 스트레스 없이 맘편히...
두사람 모두 몸관리 잘하고
특히 남자는 금연필수...
전 인공수정 네번에 시험관해서 첫째
둘째는 자연임신했지요..
임신을 위해서라기보다 건강을 위해
좋은음식 먹고 운동한다 생각하세요...
곧 좋은일 있으실거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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