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자신의 행동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1-07-11 00:02:35
오늘 반모임이 있어서 같은반 엄마들을 만나고 왔어요.
같이 모여서 학급에서 의논할 일을 하고 점심먹고 차마시고 왔어요.
특별히 실수한것도 없고 문제 될 것도 없는데
집에 돌아오니 괜히 오버한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다른 엄마들이 나를
어떻게 봤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요.
문제 될 행동이나 말을 한 것도 아닌데 모임에 다녀오고 나면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맘이 심란해요.
이런 기분이 들때마다 마음은 복잡하고 사람 만나는 자리에 나가지 말아야
되나? 싶고 그러네요.
IP : 116.125.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1 12:04 AM (211.109.xxx.10)

    아랫배에 힘을 꽉 넣는다.
    복식호흡을 자주한다.
    명상을 한다.
    필요하면 요가도 한다.
    -> 마음 다스리기 나름.

  • 2. ..
    '11.7.11 12:07 AM (125.152.xxx.169)

    저도 그래요.
    가끔....원글님 처럼 그런 생각 들어요.

    그래서 될 수 있음 말을 적게 하려고 해요.

  • 3. ...
    '11.7.11 12:23 AM (221.138.xxx.205)

    제가쓴글로 착각할정도로 쓰셨어요
    저도 항상그래요

  • 4. 저도...
    '11.7.11 12:26 AM (125.146.xxx.148)

    저는 친한 동기들하고도 여럿이 모였다 헤어지고 나면 마음이 막 불안해져요.
    오늘 너무 나댄(?)거 아닌가, 쓸데없이 너무 나불댄건 아닌가..
    xx이가 내가 한 말 때매 불쾌하진 않았을까...이런 저런 생각에 갑갑해져요.

  • 5. .
    '11.7.11 12:26 AM (222.239.xxx.254)

    그래서 반모임을 안 나가요. 몇 번 나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이젠 증세가 심해져서 누굴 만나 무슨 소릴해도 내가 했던 얘기를 곱씹기까지...

  • 6.
    '11.7.11 12:31 AM (125.180.xxx.163)

    내일 반모임인데 걱정되네요.
    저도 입다물고 조용히 이야기나 듣다 와야겠어요.

  • 7. 저도 ...2
    '11.7.11 4:19 AM (211.200.xxx.56)

    저도 ...님과 똑같네요...
    제 9살 조카가 했던 말이네요
    조카가 떠들땐 전 (고모) 열심히 들어주고 제가 잔소리좀 할 라 하면 시큰둥
    그래서 제가 별아 들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니까
    조카하는말 : 응 알아 입이 하나고 귀가 2개 인 이유를 설명하더라구요..
    내가 한 행동과 말 에 대해서 뒤돌아 보는거 나쁜게 아닌것같아요
    그치만 가볍게 생각만 하고 넘어가요..

  • 8. 저도....
    '11.7.11 10:10 AM (222.107.xxx.181)

    늘 그래요. 늘.
    미친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요.
    익숙한 친한 친구가 아니고는
    늘 불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