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어콘 실외기 옴겨달수도있나요?(답변절실ㅜ.ㅜ)

아파트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1-07-10 16:34:44

윗집이 이사오고 첫여름이왔어요...
지난여름엔 안들리던...에어콘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너무 크게들리더라고요.
그것도 차라리 하루종일 나는게 아니라..
적정온도되면 쉬고있다가.. 에어콘이 온힘을다해서 "위잉~~!!!"하고 쎄게 돌아가자나요.
밤에 전 창문열고 자면...윗집 실외기소리에 계속 자다깨다하고요
아기랑 같이자는데..밤귀가 밝은애라 좀 조마조마하기도했어요.

그래서 오늘 일층에가서 아파트를 쭉봤는데..
정말 커~~~~다란 실외기를 저희가 자는방 바로바로바로바로 위에 딱 붙여놨더라고요.
그거 열나서..덥기도 더울텐데.. 너무 바로 붙여놓은걸보고 그소리가 저렇게 크게들리는것이 당연하구나
생각들더라고요.
윗집분들 좋은분들같은데...
제가 내일쯤 말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에어콘회사에 문의해보시고.. ( 아마 에어콘 한대가 아니라..연결선을보니 에어콘 두세대를 합친 실외기같은
커다랗고 선이 여러개인 느낌있죠.) 좀 옴겨주시면 안되겠냐 여쭤볼까하는데..
이거 말해도되는걸까요??

꼭 제방에 차양막처럼 실외기가 올라가있더라고요. 에휴...........................

저 윗집에 말할까요 말까요?
(분명 그분들은 일부러 그러신건 아닐꺼자나요. 게다가 본인들은 집에문닫고 에어콘트니까
그소리 모르실꺼고... 설치하는사람들이 그렇게 해놓은걸텐데.. 말했다가  저도 그분들도 기분만 나빠질까봐요.)
IP : 124.55.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0 4:36 PM (211.253.xxx.235)

    옮길 수는 있어요. 비용이 들죠.
    비용부담은 해주실 거잖아요? 저 옮길때 배선추가 없었는데 6만원 줬었어요. 것도 한 5년전에.
    요즘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 실외기 그렇게 시끄럽지 않던데. 덥지도 않구요.
    옮길만한 자리는 있을지 그게 관건이겠네요.
    가장 최선의 장소라고 생각해서 실외기 거기에 달아놨을지두요.

  • 2. ..
    '11.7.10 4:48 PM (112.151.xxx.37)

    남의 집 안방 바로 창 위에 다는건 옳지 않죠.
    보통 실외기 달때...거실쪽으로 달쟎아요.
    당당하게 옮기라고 요구하세요.

  • 3. jk
    '11.7.10 5:09 PM (115.138.xxx.67)

    그건 좀 무리한 요구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일반 아파트들의 경우 실외기 자리가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밖에서 보면 주욱 실외기가 한줄로 놓여져 있는게 있는데
    그럼 그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일부러 앵글을 짜서 놓았다는 말인가요?

    그럼 나름대로 설치할때 거기에 놓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실외기가 아주 무거운데다가(70킬로 정도 될겁니다) 선 연결 자체도 그 선이 일종의 금속 파이프라서 새로 연결을 해야 할거에요.
    연결까지는 괜찮다해도 실외기 놓는 곳의 거치대를 따로 다시 짜야 할수 있구요.

    옳기는건 할수 있다해도 실외기 놓는곳의 거치대를 새로 만들고 하는게 번거롭고 비용이 좀 듭니다.

    윗집입장에서는 어지간하면 안할려고 할겁니다.
    모르죠.. 거치대가 따로 있고 근데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따로 그 위치에 거치대를 만들어서 에어컨을 설치한거라면 그럼 기존에 거치대를 사용해달라고 요구할수는 있을겁니다.
    그건 그나마 비용이 좀 덜드니까요. 이미 거치대가 만들어져 있고 기존의 그곳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 거치대를 만든건 아랫집에서 항의할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만일 원래 거치대가 그 자리에 만들어져 있다면 님이 이동을 요구할수도 없겠죠. 원래 집 자체가 그렇게 지어진 것이니...

  • 4. .
    '11.7.10 5:18 PM (221.139.xxx.79)

    그게 실외기 콤프레샤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업소용 실외기여서 콤프레샤가 가정용보다 두배나 크다거나
    아님 넘 오래된 실외기여서 소음이 크다거나 혹은 콤프레샤가 고장이라던가 하는 이유로요.

  • 5. ..
    '11.7.10 6:04 PM (210.121.xxx.149)

    설치비가 들죠.. 20~50만원 정도 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