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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며느리들은
1. .
'11.7.9 8:48 PM (14.55.xxx.168)아, 제 친구는 호강에 겨워서라고 하기도 합니다마는...
2. 엄
'11.7.9 8:50 PM (115.136.xxx.27)진짜 결혼한 친구들 봐도.. 반찬이니 뭐니 나누어 주시는 것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생으로 된 저런 야채나 기타 등등 줘도 정말 안 좋아해요.. 전 미혼인데.. 주면 좋을 것 같더만.. 제 친구도 버리지도 못하고 짜증난다면서 하소연하던데요..
3. ..
'11.7.9 8:51 PM (59.29.xxx.180)결혼할때 한푼이라도 받으셨으면 시부모님 노후 책임져줄 의향은 있으시구요?
4. ...
'11.7.9 8:51 PM (119.196.xxx.80)명절뒤 음식물 쓰레기 통에 시댁에서 가져온 음식물 버리는 주부들,남편들로 바글하데잖아요.
저도 어머님 음식 주시는거 항상 안가져와요.
남편도 이제 제가 하는 반찬맛이 맞는지 시댁에서 가져온 반찬 저희집 아무도 안먹거든요.
나중에 내 며느리도 그럴테니 안싸줄래요. 아들이 내 반찬먹고싶다면 너가 와서 가져가라고
조금만 싸주던지 레시피 가르쳐줄래요.5. ..
'11.7.9 8:52 PM (211.207.xxx.166)원초적인 교감인 거죠, 먹을 거로 정 나누는게.
저희시어머님은 음식 잘 하시는 거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다 느끼셔서
그게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이시라 그부분 포기하기가 무척 어려우셨어요.
근데 입맛이 너무 달라서 고역,
다달이 돈 많이 부치면서 제가 괴로워 했네요.6. .
'11.7.9 8:52 PM (14.55.xxx.168)59님은 뭔소리래요?
7. ...
'11.7.9 8:54 PM (211.207.xxx.166)그러게요. 원글님은 경제적으로
장래의 며느님에게 안 주고 안 받는
세련된 시부모되시겠단 말씀인데요,8. ;;
'11.7.9 8:56 PM (114.202.xxx.37)저는 좋기만 하던데요. 옆에서 신랑이 말려서 그렇지 저는 주시는 거 다 받아오고싶어요 ㅠ
9. .
'11.7.9 9:01 PM (180.229.xxx.46)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아파트 쓰레기 버리는 곳에 자가용 한대가 서더니... (설연휴)
조수석에서 여자가 내려서 음식을 바로 버리더래요..
그 뒤로 남편이 뒤따라 나오더니 둘이 싸웠다고해요..
내용은 시어머니가 싸준 음식이였나봐요..
그 글에 정말 댓글이 많이 달렸었는데....
어떻게 남편 앞에서 버리냐..
남편 앞에서 안 버렸다고 해도 어차피 버릴 음식이였으니 상관없다..
애초에 먹지도 않는 음식 싸준 시어머니가 눈치도 없고 미련하다..
남편에 대한 예의가 없는 여자다.. 무개념이다
등등.....
정말 댓글이 엄청 달렸었는제..
갑자기 그 글이 떠오르네요...10. .
'11.7.9 9:04 PM (110.13.xxx.156)음식은 정말 싸줄 필요 없는것 같아요
명절지나고 나면 멀쩡한 전 ,나물 심지어 멀쩡한 과일 까지 버리는 새댁들 많아요
같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갔다 할머니가 요즘 젊은 새댁들은 아까운줄 모른다고 저 사과봐 왜 버려 맛없으면 쥬스라도 해먹지 ..명절 과일은 최고급으로 사는데 며느리 주는건 최상품
챙겨 줄텐데 아까워 아까워 하시면서 본인이 물에 싰어 먹었으면 하시길래 말렸네요11. 저도
'11.7.9 9:04 PM (115.137.xxx.132)냉장고 빈틈없이 꽉꽉 차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요..ㅠ.ㅜ 우리 시어머니만 별나신 줄 알았더니 그런 분 많으시구나. 저도 정말 음식 주시는 거 하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감사하다고 말도 하고 전화도 드립니다만 사실 속은 괴로워요.ㅠ.ㅜ
곧장 버릴 강심장도 아니어서 상할 때까지 고이고이 쟁여두었다가 남편 없을 때 버립니다.
어쨌든 다 돈인데 아까워 눈물나지요...
저도 다달이 생활비 보내드리는 며느리입니다....12. ...
'11.7.9 9:12 PM (118.35.xxx.228)전 나중에 음식이나 반찬등도 안주고, 돈도 안줄겁니다.
13. 그래도..
'11.7.9 9:17 PM (119.64.xxx.158)전 고마워요.
어려울 때 싸주시면 그 반찬으로 정말 오래 먹고...
살림에 많은 보탬이 됩니다.
저도 버린적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아주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죄 받은 느낌.14. gma;;
'11.7.9 9:28 PM (121.143.xxx.89)흠.. 저는 며느리 입장은 아니고 손녀입장인데.
저는 할머니가 음식 싸주시는 거 참 좋았어요.
음식버리는건 좀 죄짓는 기분일거 같아요. 할머니(시어머니)가 아니라 음식들한테 말이에요.15. ..
'11.7.9 9:36 PM (115.136.xxx.29)저는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안계셔서,
주변에 시댁에서 음식보내주는것 굉장히 부러워하는 사람인데..
당사자들은 그럴수도 있네요.16. 그게
'11.7.9 9:39 PM (211.207.xxx.166)돈 억수로 많이 송금하고 음식은 음식대로 버리게 되고 그러니 홧병이..
17. 도저히
'11.7.9 9:39 PM (115.137.xxx.132)다 먹을 수가 없어서 버리는 거예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잖아요. 음식 버리는 거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버릴 때마다 죄짓는 기분이니까 괴로운 겁니다. 음식 아깝고, 버리는 거 죄책감 들어서 어떻게든 다 먹어보려고 있는대로 고민하고 머리굴려도 감당이 안되니까 괴로운 거예요...
18. ^^;;
'11.7.9 9:56 PM (183.98.xxx.1)음식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특히 김치요^^
근데 녹두전과 시루떡, 잡채, 부꾸미를 상상을 초월하게 많이 해다 주세요
냉동실이 터져 나가고, 주위에 나눠줄 이웃도 없어요
냉동된걸 주시니, 나눠주기도 뭐해요
먹어봐야 한끼에 2~3개인데 한 몇 십개다 보니
질리도록 띄엄띄엄 먹다가
버리지도 못하고... 항상 1년 뒀다 버립니다19. ss
'11.7.9 10:10 PM (116.33.xxx.41)신혼때는 음식을 잘 못해서 요리재료등 먹거리를 얻게되면 별로 기쁘지않았어요, 이걸 어떻게해먹어, 난 못해..이런 걱정이 앞섰었죠.
근데, 주부경력이 늘면서 멸치든..시래기 말린거든..주시면 감사한 마음이 생겼답니다. 그게 모두 돈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친정이나 시댁에서 주시는거 감사하게 다 주시는대로 갖고오는데요, 차이가 있어요.
이상하게 시댁에서 주신건.......결국은 버리게 되어요.
냄새나고 오래되고 쉰내나고...과일은 물러가는거...집에 갖고와서 펼쳐보면 죄다 그런거네요.
왜 그러시는지..냉동실 청소용으로 주시는거 같아요. 씁쓸하더군요,20. ..
'11.7.9 10:21 PM (116.121.xxx.39)저는 어머님께서 싸주시는 음식 정말 좋던데요...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너무 많이 주시는 분들은 좀 부담스럽긴 하시겠네요..
저도 신혼초엔 식구가 적어 버리는게 좀 있긴 했는데..
결혼 10년차되니 오히려 더 많이 싸 주셨음 좋겠던데..ㅋ21. 123
'11.7.9 10:31 PM (123.213.xxx.104)전 어머님 김치, 고추장, 청국장, 장아찌 좋아하는데...
넘 조금씩 주세요. ㅠㅠ 또 와서 갖구 가라는 건가봐여.
고기나 생선은 거의 식탁에서 못봐요.. 먹고 싶다고 하면 사와라 하세요. 대신 많이 사가야해요. 그래서 그냥 시댁가면 채식주의자처럼 먹고 와요.
많이 싸주시는분 부럽...22. 자랑
'11.7.9 10:32 PM (122.37.xxx.76)음식많이 안하시는 저희시어머님은 음식은 거의 안싸주세요.
두고먹을수 있는 참기름,깨,말린표고버섯,멸치,고사리...좋은거 많이 사셔서
나눠주세요. 딸둘,며느리둘 딱 나눠서요. 두고두고 잘 먹어요.
어쩌다 뭐 먹을거리 주시고 싶으시면 이것 가져갈래? 하고 물으시고
아뇨..잘 안먹어요. 하면 바로 안주시니...맘편해요.23. ㅇㅇ
'11.7.9 10:44 PM (119.64.xxx.73)저두 시어머니가 주신거 거의 못먹고 버려요. 괜찮다고 자꾸 보내주시거든요. 아들도 안 먹는거 알면서 보내시니 힘들어요..무말랭이김치.깍두기..남편도 안먹고 저도 입맛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먹어요. 일년넘게 냉장고에 있다가 거의 버려요. 김치는 주시면 김치전이나 볶거나 찌개에 사용하고 생김치는 친정엄마 보내주시는게 맛있어서 저희는 주로 먹게 되네요..고추장.고춧가루.참기름은 감사히 잘 먹긴하는데 솔직히 친정엄마가 주시는게 더 맛있어요. 입맛의 차이겠죠. 명절에 가면 강정.뻥튀기.곶감. 이런거 주시면 잘 먹구요... 친정엄마는 고기.감자.고구마.양파.사과.배.단호박. 키위.반찬 자주 보내주시는데 거의 다 먹게 되네요. 제 입맛에 맞으니 저도 잘먹고 아이도 잘 먹어요. 입맛에 맞지않고 저희가 좋아하는 음식아닌데 자꾸 보내주시니 곤란하고 결국 못먹어서 버릴때는 아까워요. 윗분이 쓰셨지만 거절하기 어려워서 받아오기도 하는데 감사한 마음은 있지만 맛은 없어서 도저히 못먹겠어요 ㅜㅜ 전 김치 이것저것 보내주시는게 제일 괴로워요....
24. ..
'11.7.9 10:45 PM (125.139.xxx.212)저희도 식구들 먹는욕심이 없어서 어머님이 이거저거 주시면 솔직히 버립니다.
그래도 어머님이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감사히 받습니다.
살아보니 아무조건없이 퍼주시는분은 시부모님밖에 없더군요.
가끔 너무 많이 주셔서 냉장고가 미어터지지만 내가 먹을복이 많은사람이구나 하며
여기저기 퍼줍니다..
개념찬 깍뚜기 님 글 잘 봤습니다..25. 그냥..
'11.7.9 10:56 PM (114.200.xxx.81)며느리들은 원하면 달라고 하세요.
어머니들은 달라고 할 때 주세요.26. ..
'11.7.9 11:06 PM (118.32.xxx.124)저는 녹두전을 워낙 좋아해서...녹두전과 잡채 같은거는 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기름만 자글자글 둘러서 부쳐먹으면 맛있거든요..
다른건 좀 별로~~~27. 크게
'11.7.9 11:10 PM (112.187.xxx.155)동감중입니다.
원글님과 저랑 상황이 비슷해요.
주지 말라고 해도 주시니 족족 버릴수밖에요.
아예 안먹지는 않고 먹다먹다 지쳐서 버려요.
그 반찬만 보름 넘게 먹을수는 없잖아요. 장아찌도 아닌데...
제발... 주시려거든... 양좀 줄이시던지... 아님 주지 마시지...
주면 너무 부담돼요.28. 어릴적부터
'11.7.9 11:36 PM (124.61.xxx.39)음식 버리면 죄받은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 싸준 음식 반갑지 않고 버린다는 말이 참 놀라워요.
29. ++
'11.7.10 2:06 AM (125.214.xxx.254)저희 시어머니도 음식 많이 하시면 "싸줄까?"하고 물어보시는 편인데...사실 신랑이나 저나 입도 짧고..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 매번 "아니요 어머님..맛있게 먹었으니 됐어요. 가져가도 먹을 시간이 없을것 같네요."하고 두어번 거절했더니..이제 음식량 조절도 하시고..물어보시지도 않으시고...
그냥 솔직히 가져가는거 부담스러우면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딱 뻔히 음식량 보면 처져서 저장만 하다가 썩게 될것인지..먹게 될것인지 알수 있잖아요.
알아서 싸주신다해도 좋게 거절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30. 에이구
'11.7.10 2:35 AM (180.70.xxx.104)뭐든지 넘치니 탈이지요
주시는분들은 너무 주셔서 탈..
안주시는분들은 너무 안주셔서 섭섭..
저도 새댁때는 뭐든 주시는대로 가져 왔는데 이젠 안그래요
언쟁을 높혀서라도 싫은건 싫다 합니다.
시어머님.. 매우 서운해 하시는데 어쩔수 없잖아요
울집 식구들은 입이 짧아서 김치 빼고는 한번 먹은 음식은 연달아 안먹어요
이미 본가에 있을때 실컷 먹은걸 집에와서 또 먹질 않으니
저혼자 먹는것도 한계가있고... 해서 거의 버리게 됩니다.
버리면서 얼마나 죄책감이 드는지..손이 떨리고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이웃에게 나눠주라구요?
머.. 줄만한게 없어요..ㅠ ㅠ
줄라면 싱싱하고 좋은걸 줘야 하는데 그렇질 않거든요
오늘도 안부전화 드렸더니 애들 할머니..
강낭콩이랑 부추김치 가져다 줘야 하는데 어뜩하냐고 끌탕이시네요
울집식구들 그 특이한 냄새때문에 강낭콩 안먹는데..
이웃에게도 못드려요
언제부터 따다가 까놓으신건지.. 시쿰한 냄새도 나고 미끌미끌..
저야.. 여러번 헹궈서 먹지만 이웃분들께 그런걸 줄순 없잖아요
참,,곤란 합니다.31. ....
'11.7.10 7:10 AM (121.153.xxx.117)그래도아파트와 버리군요.
큰집가면 형님항상하는말..
논두렁가면 시골에서싸준음식 다 내동댕이치고간다
하드만요.32. 흠..
'11.7.10 8:31 AM (96.49.xxx.77)전 가끔 넘처나도 먹을것 챙겨 주시면 감사히 받아오는데요. 정말 버릴 것 같은 양이면, 저희 다 못 먹는데 조금만 주세요 그래서 조금만 받아와요.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데 안받아오면 민망하실테니. 제가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모 별 어렵게 생각 안하는 것일 수도...
33. 다들
'11.7.10 9:51 AM (112.151.xxx.11)부럽내요.
전 시부모님이 없습니다.
결혼후 2년정도 같이 근무하던 언니네 시어머니께서
반찬을 바리바리 과하게 싸주는편이었습니다.
네 저 그반찬 2년간 얻어서 남편먹였습니다.
2년후 다른데로 발령받아서 못얻어먹을때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모릅니다.34. ..
'11.7.10 1:10 PM (110.14.xxx.164)친정 엄마가 그러세요
며느리 딸 온다하면 바리 바리 사서 두시고 반찬 해두시고 니가 필요한거 골라가라 하십니다
다행이 올케가 맘이 넓어서 잘 하고요 서로 잘 지냅니다
시어른들 저에게도 농사지신거 한봉지씩 싸서 옹기 종기 담아주셨는데 그땐 가져와서 이웃이랑 나눠 먹는것도 힘들다 생각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것도 그립네요35. .
'11.7.10 1:22 PM (116.34.xxx.92)저희는 주시는대로 싹싹 비우고, 먼저 달란 얘기도 안합니다만..
안 그런 사람도 많은데
요즘 며느리들은 이렇다더라~ 이런 얘기들
시어머니 입장에서 자신의 처지를 불쌍하게 만드면서 며느리들 비난하려고 오바하는 얘기같아요.
또, 친정에서야 그건 안주셔도 된다 바로 얘기할 수 있지만 시어머니는 조금 어렵거든요. 미안하기도 하고.36. ..
'11.7.10 2:08 PM (114.199.xxx.243)이것저것 챙겨주시면 전 엄청 좋아하면서 싸 오는데요.
그게 워낙에 요리를 잘 하시고, 빈대떡, 잡채 이렇게 해 먹으려면 귀찮은 음식 +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싸 주셔서..
친정엄마가 살림하는거 귀찮아하고 챙겨주는게 전혀 없어서 더 그럴지도
그리고 맞벌이다보니 ㅠ_ㅠ;;
밑반찬 챙겨주시면 제가 편해서요 ㅠ_ㅠ;;;37. 음
'11.7.10 3:03 PM (173.33.xxx.149)저는 너무 감사하게 잘 받아먹어요. 참 염치도 없이..
가끔은 너무 자주 주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드신 분이 몸도 힘드실텐데
두분 드실것만 딱 하시고 좀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38. ..
'11.7.10 3:03 PM (220.124.xxx.89)전 친정이든 시댁이든 챙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바리바리 잘 가져오는데^^;;
윗님 말씀대로 돌아가시면 이런게 너무 그리울거 같아요..진짜로...ㅠㅠ39. 이런거
'11.7.10 3:17 PM (61.40.xxx.35)이런 글들 보면 저희 숙모는 정말 천사인 듯 합니다.
워낙 삼촌네 아이들이 아직 대학생이라 잘먹기도 하지만,
오면 밥도 음식도 반찬도 잘드시고 잘싸가십니다.
뭐 잘가져오시기도 하구요.
명절에 음식 싸줘서 고민이다...라는 고민은 저희집은 안통하네요.
-ㅅ-대학생 남자애들 2명 오면 냉장고 텅 빕니다.
잘먹는 식구들 좋습니다. ㅎㅎ40. 불공평한 세상..
'11.7.10 6:05 PM (125.135.xxx.62)너무 많이 얻어와서 고민인 사람도 있고...
참 세상 불공평하죠~잉 ㅠㅠ41. ㅜㅜㅜ
'11.7.10 8:42 PM (115.143.xxx.59)현금이 좋죠..자질구레한 세제부터 야채,음식//진짜 안반가워요.
어머님 본인도 현금이 더 좋으면서 왜 며느리맘은 안헤아릴까요..
이제 받아오기 싫어요.42. d
'11.7.10 11:34 PM (115.143.xxx.176)상대를 배려할줄 모르는거죠. 시어머니가 주는건 다 싫어.. 가 아니라 평양감사도 저 싫은면 싫은거라고 받는사람 의사도 존중받아야하는건데 대부분 어머니들이 그걸 못하시는거 같아요. 며느리가 여러가지 이유로 입맛에 안 맞는다 남편도 먹지 않는다 먹을사람이 없다 너무 많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도 어머니들은 무시하고 그냥 주시는거죠. 상대가 받는게 싫어도 본인이 주는게 너어무 좋으니까요. 자기만족을 위해 줘놓고 나중에 다른말을 들을수 있는게 또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다 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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