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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1주일에한번반찬하고 100,200받으면
님들생각은 어때요??
1. 회사 다녀보세요.
'11.7.9 3:33 PM (211.245.xxx.100)200도 못 받고 하루 8시간 이상 일하고..
진상상사에 싸가지 부하직원에...
시모가 상사거니 반찬 만드는게 일이거니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고... 고맙습니다. 입니다.2. .
'11.7.9 3:34 PM (110.13.xxx.156)전원주 얘기 하시는건가요?
할만 하죠 갈때마다 100,200주고 사업자금주고 아이유학보내주면
엎드려야죠 받을것 받고 며느리 대접해달라 큰소리 치면 안돼죠 . 생활비도 받아 쓴다는데3. ㅇ
'11.7.9 3:34 PM (125.186.xxx.168)그 시부모가 이해가 안가요. 그돈으로 도우미쓰던지, 편하게살지..왜 돈주고 욕먹을일을?
4. ㅎ
'11.7.9 3:35 PM (14.52.xxx.162)저 아는 엄마도 토요일 가서 설거지 좀 하면 아버님이 500주신대요,
그 애기 듣고 엄마들이 다 부러워했어요 ㅠㅠ
그게 고용의 의미가 있는지,좋은 마음으로 어른들 드시라고 반찬 좀 해드리면 용돈쓰라고 주시는건지도 중요하긴 하죠,
주는 사람의 마음과 받는 사람의 심정이 달라지니까요5. ..
'11.7.9 3:40 PM (211.207.xxx.166)돈 벌기 참 어렵기는한데 저는 안 하렵니다.
그냥 ..... 관계설정을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
가사노동에 돈을 화끈하게 지불해주시는
그 시부모님이 화통한분이란 생각은 드네요.6. dd
'11.7.9 3:46 PM (112.186.xxx.247)당연히 좋은거 아닌가요?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더럽고 속이 쓰려도 남의돈 벌기가 어디 쉬운가요?
7. .
'11.7.9 3:49 PM (125.152.xxx.76)시부모도 부모입니다.
부모님이 주는 돈이 어때서요????8. ..
'11.7.9 3:49 PM (221.138.xxx.47)그 정도 재력이 있는 시댁이라면..
전 아니꼽고 더럽고 치사한 시부모라해도 돈 안받고서도 가서 할것같네요9. ...
'11.7.9 3:53 PM (118.220.xxx.37)며느리 망치는 지름길이죠...
돈 받고 가서 서비스하는 며느리 입장에서 좋다면 할 말없지만
그렇게 돈 받아버릇 한 며느리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전원주 씨 폭삭 망하기라도 하면,
어디 가서 거들떠 보기라도 할 것 같나요?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너무나도 흔합니다)
돈으로 길들인 관계는 돈으로 끝납니다.
전원주씨 본인도 그러더군요.
며느리 손주 오면 다 자기 손만 보는 것 같아 돈 찾으러 은행 간다고...
내가 전원주씨라면 그 돈으로 도우미 고용하고, 집사 고용하겠어요.
인간관계에서 돈이면 해결할 수 있는 관계가 있고,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관계가 있죠.
전원주 씨는 영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식 입장에서도 자신이 가정을 꾸린 이후에도 그렇게 부모가 계속 퍼주기만 하면
제대로 독립하기 힘듭니다.
기댈 구석이 있으니까 사고치기 바쁘고, 부모한테 손벌리기 일쑤죠.
자기 자식 의존적이고 나태하게 키울 것 아니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죠.10. ㅇ
'11.7.9 3:54 PM (59.17.xxx.69)전원주씨 본인도 그러더군요.
며느리 손주 오면 다 자기 손만 보는 것 같아 돈 찾으러 은행 간다고... 22222222
저도 이거 들었어요. 그래서 전원주씨가 안타까워요
애들 유학까지 보내주는거보면 그래도 전원주씨는 할만큼 하는거 같음
암튼 전원주씨가 영악한 시어머니가 아니고 오히려 바보 같아요.11. ..
'11.7.9 3:57 PM (211.207.xxx.166)전원주씨이야기라구요 ?
선우용녀씨랑 김형자씨와 같이 케이블에 나왔는데 너무 짠순이셔서
언니 나이들어서도 너무 돈 안 쓰면 추해, 그런 소리 들으시던데.
며늘, 손자에겐 몰빵하시는 군요.
돈 쓰는 관계, 절대 안 쓰는 관계,
이렇게 너무 딱 나뉘는 부류는 참 싫고 난감해요.12. 들은 이야기
'11.7.9 3:57 PM (182.213.xxx.192)실화임...
어떤 부자인 아저씨(?)가 자식들이 한번씩 오면 용돈으로 백단위로 주신다고 함....
죽은뒤 유산 줄꺼 살았을때 주면서 대우받고 살고 싶다고.....
며느리들 올때마다 맛있는거 해온다고 함.....자주 온다고 함.......^^;13. ㅇ
'11.7.9 3:58 PM (125.186.xxx.168)부모님한텐, 뭐해주고 돈받을 생각...안하죠.사실 ㅎㅎ. 친정부모가 돈주면 엄청 미안해할걸요?
사위가 뭐 받을 생각으로 잘하는것도 무지 얄미울테고.14. 저는요
'11.7.9 4:02 PM (125.140.xxx.49)기쁜마음으로 할꺼같아요 시댁에 한달에 이십만원씩용돈도 드리면서 살고있는데,,,저 생일날 어머님이 십만원 주는것도 엄청좋던데요
15. 깍뚜기
'11.7.9 4:05 PM (122.46.xxx.130)딴소리인데요,
10만 200원 받는단 얘긴 줄 알았어요, 200원은 또 뭘까 싶었네요;;;;
저는 그 시부모가 안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도 주는 사람 만족이고
받는 사람이 좋다면야 남이 뭐라고 할 사안은 아니지만,
저라면 주기도 불편하고, 받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
더 이상적으로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돼요.16. 저도
'11.7.9 4:15 PM (59.186.xxx.2)십만 이백원으로 보고 어머님께서 며느리 용돈 주려고 부르시나보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면서 백단위인거 알고 기절..^^;;;
17. 들은 이야기
'11.7.9 4:25 PM (182.213.xxx.192)추가설명...
한번 올때마다....백단위~~
오는 횟수만큼 주시는 거임...........18. 안해요
'11.7.9 4:42 PM (112.171.xxx.7)초반부터 돈으로 얽히는 관계설정 자체를 안할듯
그돈으로 도우미쓰고 난 며느리 도리만 하면되죠19. 절래
'11.7.9 4:54 PM (211.47.xxx.216)저도 안할듯.
감정노동이라는 거 무시 못하죠. 그 돈을 받기 위해 반찬 만드는 수고만 환산하는 건 어리석죠. 시댁과의 갈등이 육체노동에 있답디까? 대부분 맘이 부대끼고 힘든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돈이긴 합니다만, 시부모님도 부몬데 그렇게 돈으로 관계 맺고 싶지 않아요. 사람이란 게 습관이 무서워서 그렇게 계속 반복되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돈만 보일 거 같아요. 돈만을 매개로 한 부모자식 관계라... 그저 후덜덜 씁쓸합니다.20. ..?
'11.7.9 5:16 PM (118.218.xxx.90)한푼도 못받는데 7~8년째 반찬해갑니다..
돈이고 뭐고 형편되면 제가 몇푼보태주고 얼굴 안보고 살고싶네요..
저 윗분 말씀처럼 어떤관계설정도 하고싶지 않아요..
육체, 정신, 경제.. 더이상 피폐해지기전 이엿같은 주종관계 끊고 싶어요..21. ..
'11.7.9 6:06 PM (110.14.xxx.164)시부모님이 똑똑하시네요
아무리 오라고 해봐야 소용없다는거 아시는거지요22. ..
'11.7.9 6:24 PM (210.121.xxx.149)그런 관계 싫어요.. 괜히 종 같구요..
회사 다녀서 한 달 뼈빠지게 일해서 100, 200 벌어도 저는 그 쪽을 택할래요..
제 시집도 약간 그래요.. 저는 시어머니는 아니고 시누이가 그래요..
그런데 기분 별로 안좋구요.. 하다가도 하기 싫어져요..23. 좋겠당.
'11.7.9 6:43 PM (125.131.xxx.104)부럽습니당...............
24. 용돈의 형식이지만
'11.7.9 11:41 PM (61.101.xxx.62)사실은 증여아닌가요? 용돈주는 식의 증여세에 걸리지 않는 증여. 1년에 오천은 되네요.
25. .
'11.7.10 12:41 AM (119.196.xxx.80)안합니다~. 그거 안해도 나가서 돈 그만큼 벌기때문에..
정당한 노동에 비례해서 주는것도 아니니 주는쪽도 주면서 엄청 생색낼겁니다.
다른형제들도 뭐라고 생각할까요? 안합니다.26. 울
'11.7.10 12:54 AM (112.151.xxx.11)우리친정동네 어떤 농사짓는 아저씨..
매년 자식들이 일년에 두번정도 농사도와주러옵니다.
몇일씩휴가내고.
딸. 사위. 아들 며느리 할것없이 무조건 법이랍니다.
근데 가을에 추수하고 돈 들어오면 며느리만 500씩 준다고
딸들이 불만이라 아버지께 항의하면 제사밥은 며느리에게 얻어먹는다고
며느리 둘에게만 준데요.
그집 며느리 난 부러웠는데....27. 아이..
'11.7.10 1:53 AM (211.207.xxx.166)댓가없이 시댁에 몇 년째 반찬 해 드리는 분들,
기운빠지게 하는 글,
전원주씨는 일반정서와 너무 동떨어지신 분인거 같아요.28. 울님
'11.7.10 12:36 PM (14.32.xxx.101)돈 받았으니 그 돈은 내꺼라고 하는 며늘도 이상하네요.
다 합쳐 시누들과 다시 나눠야지요. 제사밥이 뭘 중요하다고 ㅎㅎ
딸들 가슴에 멍때리면서 피한방울 안섞인
며늘에게 돈을? 대표적인 바보 시아버지인듯...내가 그 집 며늘이라
해도 돈 받으면서 기분은 별로일듯...29. 늙으면
'11.7.10 1:15 PM (114.206.xxx.25)믿을게 자식이 아니라 돈이죠, 아무리 딸딸 거려도 친정부모 맨날 용돈달라하고 밥사달라하면 어느딸이 내부모 좋아라할까.사미자도 보니까 큰아들 이민갈때도 돈해준모양이고,딸이고 아들이고 다 사미자만 쳐다보고있는것같던데. 다커서까지 경제적으로 독립못하고 부모한테 손벌리는모양새.남들이 마냥 부러워만 하는건 아니죠
30. 행복
'11.7.10 1:53 PM (211.209.xxx.15)시댁과 가까이 살면 1주일에 한번정도는 보통 뵈러가지 않나요?
반찬해드리고 와우~ 100 , 200씩 용돈을 주신다면 이거 얼마나 좋을까요??
일부러 며느리 부려먹으려고 하시는건 아닐테고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볼겸해서
겸사겸사 아이디어를 내신듯 하네요.
여자들 어디나가서 100만원 벌려면 뼈골빠지게 일해야 해요. 전문직아닌다음에...
행복한 알바네요..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외로우신부모님들은 주일마다 자식들과
함께하면서 맛난 식사도 하시고...아이들에게도 보기좋고요.
제 경우라면 넘 행복할듯 싶군요^^31. ..
'11.7.10 3:01 PM (220.124.xxx.89)전 무조건 하겠어요.
돈 안주고도 며느리 그렇게 부려 먹는 시어머니도 많답니다^^32. 나누리
'11.7.10 3:07 PM (58.148.xxx.166)마냥 그저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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