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의심하는 부부 나온 Y보신 분 계세요??
저도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영어 유치원 원장이 자기 아이 시기해서 계속 따라다닌다고 그리고.. 그 누나의 학원에서도 월말평가 일부러 누가 답을 고쳐서 점수 안나오게 했다고도 하구요..
누가 자꾸 따라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집에 과외다니는 과외선생이었는데요.. 매일 갈 때마다 누가 따라오지는 않았느냐 누가 자기집에 대해서 묻거든 모른다고 해라.. 그랬어요..
그러다가 도저히 못살겠다고 그 집 급매로 팔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는데.. 한참 후에 전화와서 누가 자기에 대해 묻지 않았냐 선생님 집에도 아마 미행 붙였을거다.. 그랬어요...
그 분은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엮이기 싫어서 이사간다 하길래 잘됐다 싶어서 그만 뒀는데.. 그 분 아직도 그럴런지 모르겠네요..
저도 요즘 약간의 강박증 같은게 생겨서 좀 힘들거든요.. 혹시 저렇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최근 주변에 일어난 일들+일본 지진.. 등등 무서운 일이 생기니.. 그냥 세상이 무서워지고 있어요..
빨리 정신과에 한 번 다녀와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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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제 Y 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1-07-09 12:30:13
IP : 210.12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
'11.7.9 2:35 PM (112.148.xxx.223)피해 망상증세로 정신 분열증이예요
저도 아주 오래된 지인이 느닷없이 그런 증세를 보여서,,연락을 못해요
병원에 입원도 몇번 했다던데 잘 안 낫나봐요2. ..
'11.7.9 4:08 PM (114.207.xxx.166)윗님 말씀이 맞아요..피해망상에 의한 정신분열증입니다.
누가 따라 온다고 하고 집안에 도청 장치나 몰카가 있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이
자신을 헤친다고 생각하죠. 정신분열증은 초기에 잘 잡아야 해요. 오랫동안 방치하면 고질병
되니 원글님도 이런 생각이 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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