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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알바해서120벌어주는 제가 고기먹고싶다니까 담에 사 먹으래요
다 생활비로 충당하구 있어요
몸으로하는일 하니까 배가 고프고 먹어도먹어도 허기져서 고기좀 사먹자했더니 인상쓰고 담에 사 먹으라는데 서운하고 화가 나네요
김치먹고 일하려니 서럽구 힘딸려요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서럽네요
당연히 벌어오는게 맞다고 알고잇고요.대접도 못받네요
이런 제*랄
못된 *
1. 아니
'11.7.8 11:10 PM (114.200.xxx.56)ㅠ.ㅠ.ㅠ.
제가 다 슬프네요......ㅠ.ㅠ
배가 고픈것보다 님은 지금 마음이 고픈것 같아요.
전 맛없는건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부르더라구요...맛있는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님혼자 사먹든지 하세요...남편은 백수예요?2. 에고
'11.7.8 11:12 PM (118.38.xxx.81)너무 나쁘네요... 남편은 뭐 하나요?
친구랑 사 드시던가 고기 사와서 집에서 구워드세요.
저도 고기 별로 안 먹는 편이지만 종종 몸에서 힘이 딸리고 고기를 좀 먹어야겠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몸 축내지 말고 꼭 챙겨드세요~3. 울 신랑
'11.7.8 11:12 PM (112.149.xxx.27)백수는 아닌데 대한민국의 저소득자중의 한사람에요
남들 기본급 벌어오면서 돈 많이 벌어다준다고 큰소리치는 어이상실 간큰 *입니다4. 저희 동네면
'11.7.8 11:13 PM (118.44.xxx.218)저랑 먹자고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지방이라;;;;
오늘 마침 소셜에서 한우 340g에 4만원짜리 쿠폰을 사뒀거든요;; 에고;;;
암튼! 힘내세요!!!!!!!5. .
'11.7.8 11:15 PM (125.134.xxx.196)고기 좀 사와서 집에서 구워드세요. 알바해서 120벌려면 정말 고생할텐데..
몸챙겨가면서 일하시길..
처음엔 일하면 돈벌어온다며 귀하 여기지만 나중엔 남편들도 당연하게 생각하죠. 알아서 몸보신하세요. 고기 거 얼마한다고..6. 참
'11.7.8 11:16 PM (119.64.xxx.204)남편 밉네요.
고기 사와서 혼자 구워드세요. 냄새 폴폴 풍기면서.7. 진짜
'11.7.8 11:26 PM (115.242.xxx.31)쪼잔한 X... (죄송합니다. 부군되시는 분을 욕해서)
다 같이 잘 살자고 힘들게 일했는데, 고기는 못 사줄 망정 인상을 쓰고... 이런 이런...
남편분 출근한 다음... 정말 간 크게 고기 끊어다가 실컷 배 터질만큼 드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눈물 나게 시리...8. 미르
'11.7.8 11:45 PM (59.25.xxx.138)고기 몸에 안좋아요.
보약 한재 사 주실꺼예요.
이 댓글들 읽어 보시고.....9. 에효..
'11.7.8 11:50 PM (112.148.xxx.198)나쁜 남편 만나 몸고생 맘고생하시지만
언젠가는 꼭. 빛나는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10. ...
'11.7.9 12:07 AM (72.213.xxx.138)그냥 음식점 들어가서 양껏 드시고 오심 안되나요?
그런 속좁은 남편이라면 굳이 허락맡고 그런 거 하지 마세요.
본인이 버는 돈인데 구차하게 물어볼 필요 없지요 앞으로는요.
남편 귀하게 여기고 본인 스스로 종노릇 하면 평생 그렇게 살게되요 습관되서 말이죠.11. 에구
'11.7.9 2:43 AM (175.113.xxx.4)제가 다 속상하네요...치킨이라도 시켜서 혼자 다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12. ㅠㅠ
'11.7.9 4:51 AM (211.200.xxx.35)에고고..걍 먹읍시다...
저도 어려워졌지만 먹는건 절대 포기할수없어요..
사는 이유인걸요...힘냅시다...요13. .
'11.7.9 2:09 PM (122.40.xxx.14)고기 맘껏 못사줄 능력인걸 미안해해야지 남푠 정말 너~무하네요.
저렇게 마누라 귀한줄 모르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마누라 고기한번 편하게 못 먹게 하는 남자 남편감으로 낙제점 아닐까요?14. ...
'11.7.10 1:22 AM (58.224.xxx.153)넘 힘들게 고생해서 벌어온 돈이기 때문에 남편분이 직접 생긴돈으로 사드고 싶으셨을꺼예요
고생해서 벌어온 돈이기 때문에 속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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