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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가요?

뭐야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1-07-08 15:18:04
해병대 사건 터지니 예전 동기들 군대갔을때도 그렇고

공군이 가장 낫다는 소리를 많이 듣네요

애들 학력도 그나마 가장 낫고

뭣보다 간부들이 제일 엘리트하다네요

내무실도 적은 인원끼리 쓰다보니 서로간 터치도 별로 없고

휴가도 많이 나오고

물론 이 모든 것을 상쇄시켜버릴 2달 더 긴 복무라는 큰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공군을 많이 가는 걸 보면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다는 거겠죠?

쓰다보니 제가 묻고 답변을 쓰게 됐지만..;; ^^

아무튼 공군 괜찮답니다 기간 길어도 저는 추천합니다.

IP : 121.131.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3:26 PM (117.55.xxx.13)

    제 사촌동생도 요번에 공군 들어갔다 첫 휴가 나왔는데 아주 멋있어졌습니다
    이종사촌동생은 의경 갔는데 운전병 했거든요
    게다가 울집 앞 경찰서 ㄷㄷㄷ <맨날 봤어요 ㅜㅡㅡ >
    다들 군대가도 의연해지고 늠름해져서 나오는데요번 해병대 사건 뿐만 아니라 참 가슴 아픕니다
    한쪽에서는 평창의 영광을 치하하지만 전 별로네요
    뭐든지 ,,,, 세상 곧이곧대로 안 보여서 ,...
    진정한 선진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투명이지
    드러나는 곳에서의 빛남이 아니거든요

  • 2. 그럼
    '11.7.8 3:26 PM (121.146.xxx.48)

    카투사는 어때요?
    조카가 해병대 갈려다 카투사 시험 볼거라 하는데 그곳은 괜찮은지요?

  • 3. 네...
    '11.7.8 3:26 PM (58.145.xxx.124)

    아무래도 학력이 비슷하고 가정환경도 비슷비슷하고요...
    개인주의적이라 편하다네요.
    인서울 괜찮은대학이라면 공군으로.

  • 4. 공군강추
    '11.7.8 3:34 PM (210.218.xxx.105)

    큰아들이 공군복무중입니다. 신사군인다워요^^ 막내아들에게도 공군을 강추하더군요. 동생에게 권하는 거라면 확실하죠?

  • 5. 이런것보면
    '11.7.8 3:39 PM (121.146.xxx.48)

    자기가 간 군대의 위상은 구성원들이 스스로 만들어야 되는 가봐요.
    해병대는 강한 군대 이미지가 자칫 양아치부대(안그런 해병에겐 죄송하지만)
    이미지로 변질 될까 염려 스럽군요.

  • 6. 공감
    '11.7.8 3:44 PM (116.127.xxx.36)

    저도 공군 강추요. 막내동생이 공군다녀왔어요..물론 스트레스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군입대전 복무기간 길어도 공군선택하더라구요.여러가지를 고려했겠지요^^..
    학력들도 인서울이 많았어요. 제동생 내무반(?)의 경운 좀 후덜덜하더라구요,,서울대 서강대,,제 동생은 중앙대 ㅋㅋ 상사들중에도 멘토가 될 만한 분들이 계셔서 인지 그런 분들과 건설적인 대화도 많이 하고 미래설계도 잘 하고 또 동생은 예쁨도 많이 받았구요.제대 후 학교졸업 잘하고 취업 좁은 문도 거뜬히 뜷고 좋은 곳에 취직잘 했어요,,.. 공군가서 독서도 많이 하고 암튼 사람되어서 왔습니다^^가기 전엔 놀기 좋아하는 애였는데요. 자기도 아들 낳으면 공군보낸다네요,,물론 고생도 많이 했다고 늘 강조합니다^^

  • 7.
    '11.7.8 4:10 PM (121.151.xxx.216)

    제동생도 공군이랍니다
    제동생은 일반병으로 들어가서 전문대를 졸업하고 병으로 들어갓는데
    그곳에서 공부해서 하사관으로 되었지요
    공부에 뜻도 없는 아이엿고 나온다고해서 특별하게 할일도 없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말뚝을 받더군요
    지금도 복무중이랍니다
    그곳에서 이쁜색시 만나서 결혼해서 두아이아빠이구요
    제동생말이 자기가 공군에 들어와서 사람되었다고하더군요
    분위기가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자기같은 친구들도 사람대접해준다고 ㅎㅎ
    그녀석이 그리 변해서 살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 8. 공군병출신
    '11.7.8 4:52 PM (121.165.xxx.60)

    공군 병 출신으로써 윗님들 말씀처럼 어딜가나 "개"는 존재합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는 해병대 사건처럼 강도가 심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공군은 특기병으로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전부다는 아니지만 배운인력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몰상식한 구타 가혹행위에 대해서 다른 군 보다 다소 드물다고 봅니다.

  • 9.
    '11.7.8 5:21 PM (120.28.xxx.116)

    저희 남편도 공군 나왔는데
    군생활 재미있게 했다고...

  • 10. 원글님
    '11.7.8 6:09 PM (175.193.xxx.74)

    처럼 생각해서
    저희 아들도 공군 갔다왔는데
    기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너무 만족하면서 제대했어요
    예전 김동민일병 사고직후에 간거라
    너무 걱정했는데 공군이어서인지 전혀 그런게 없었다더라구요
    아들은 자기네가 공군이어서가 아니라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누구도 서로를 갈구는 경우가 없었다구
    심지어 자기보다 어린 선임이 개인적으로는 형이라 호칭했다구

  • 11. 대신
    '11.7.8 6:44 PM (121.139.xxx.221)

    기간이 길잖아요
    군대가는 군인에겐 하루가 여삼초라서

  • 12. **
    '11.7.8 8:12 PM (110.35.xxx.247)

    저희 애도 공군입니다
    공대 다녀서인지 친구들도 특기병으로 공군 많이 갔어요
    기간이 길긴 하지만 휴가가 만만찮게 많고
    애들 분위기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윗님....하루가 여삼초가 아니라 여삼추(秋)...
    군대간 애들 하루가 삼초면 얼마나 좋겠어요ㅎㅎ

  • 13. ....
    '11.7.9 12:45 AM (175.204.xxx.223)

    지금 아들래미가 공군병장인데요 저두 만족 하고 아들래미도 만족하구요 분위기 자체가 깨끗하다고 할까요 면회가면 부대 안까지 들어 가는데요 가서 보면 부대가 아니고 대학캠퍼스 처럼 느껴지더만요 그리고 기간은 딱 두달 더긴데요 6주한번씩 외박 나오기 때문에 숨통이 트인다고 할까요 좀 길어도 감수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서울 아닌 지방대 애들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들어 갑니다 대학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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