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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에 초등아이들 들어가도 될까요?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정도 갈 계획이고요.
저녁에 강원랜드 카지노 체험학습(?) 삼아 간다면 저 이상한 엄마일까요?
남편은 컴퓨터게임도 아예 안 하는 사람이고, 저도 그렇고요.
드라마나 티비에서 봤던 곳 한 번 들어가 보는 정도라면 괜찮을지...
1. .
'11.7.8 1:45 PM (1.212.xxx.227)제가 알기론 애들은 아예 입장자체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2. ..
'11.7.8 1:48 PM (211.55.xxx.129)미성년자 출입 금지에요. 작년에 울아들도 입구서 거절당하고 얼마나 아쉬어하던지...
3. 네
'11.7.8 1:52 PM (122.32.xxx.30)미성년자 출입금지구요...
굳이 카지노는 체험학습 안 해도 될 듯해요 ㅎㅎ4. 도대체 왜???
'11.7.8 1:53 PM (203.244.xxx.14)거기서 인생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뭘 보여주려 거기에 감수성 예민한 아이를 데려가고 싶어하시는지요...? 도대체 왜요????? 제발 아이를 보호해 주세요
5. 입장불가
'11.7.8 1:57 PM (14.32.xxx.101)계단올라가 그 위에서 떨어져 자살한 사람도 있었지요.
그런 현장엔 아이들 데려가지 마세요.6. .
'11.7.8 1:58 PM (218.50.xxx.245)정선카지노나 라스베가스카지노나 분위기 안 좋은 건 똑같더군요.
가서 무슨 얘기 하시게요?
"이렇게 살면 너 망하는거야?"라고요??
제가 제일 황당해하는 부모.
길에 지나가다가 어렵게 있는 사람(구걸하는 거지, 청소부 등) 보면서
"너도 공부안하면 저렇게 돼!"라고 말하는 분.7. 차차
'11.7.8 1:58 PM (211.246.xxx.205)미성년자 출입금지고 입장료 5천원도 있어요 저녁에 하는 분수쇼가 멋있다는데 그거 보고 오세요
8. 오락실도 안 가봤지만
'11.7.8 1:59 PM (125.179.xxx.25)그냥 티비에 나오는 곳 한번 한번 둘러보고 싶었나봐요. 제가요;;;;
돈 주면서 한번 해보라고 해도 절대 못할 저와 남편이기에
오히려 물어보게 되었네요;;;;
답 주신분들 감사드려요^^9. 거길
'11.7.8 1:59 PM (118.38.xxx.23)왜요?
뭐든 다 체험인가요?10. 오락실도 안 가봤지만
'11.7.8 2:00 PM (125.179.xxx.25)생각보다 험한 곳이었군요;;;;
아, 절대 가볼 생각 조차도 안할게요ㅠㅠ11. 음..
'11.7.8 2:05 PM (116.123.xxx.36)저도 거기 몇년 전 다녀왔는데 카지노 내부는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좀 화려하구나, 음료수 공짜네 그정도 ㅋㅋ ..정신없어서 후딱 보고 나와버렸네요.. 오히려 전 호텔 로비나 입구 곳곳에 실의에 빠져 넋놓고 너부러져 있는사람들 모습이 좀 충격적이었어요..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먹은 사람들까지.. 아마 돈을 몽땅 잃었으니 저러고 있겠지만.. 세상에 참 사람이 저렇게 멍하게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진짜 폐인되는거 순식간이다 뭐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12. 지나가다
'11.7.8 2:16 PM (118.103.xxx.47)원글님은 근처 간김에 그냥 순수하게 구경하고파서 여쭤보신거 같은데
댓글중 너무 호되게 혼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물론 아이들 데리고가면 안되죠. 원글님은 미처 생각 못하셔서 여쭤보신거뿐이고요.
이럴땐 그냥 조목조목 상냥히 알려주셔도 될텐데.. 왜 이렇게 혼내시는지들..13. ..
'11.7.8 2:27 PM (125.137.xxx.251)글쎄요..구경이야..뭐
저도 구경가봤는데(ㅎㅎ 임신중에요)
그냥 입장료내고 들어가서 보니...진짜 창문없고.시계없더군요
영화에서본 카지노내부 구경 잘했어요~
들어갈때 딱 현금2만원가져가서...안에서 다쓰고 나왔구요..
1천원넣고...9만원따긴했네요..^^ 그걸로 밖에나와 밥사먹구요
돈따긴했는데..그다지 다시해볼까? 도박의유혹은 전혀못느꼈어요
음료수공짜...이것저것 구경..안에서 자리맡아놓고 빠찡코하는 할머니모습에 충격좀 받았구요
근데..전 여행객들을 더 많이 봤는데요14. 켁..
'11.7.8 2:28 PM (175.202.xxx.27)저 가봤는데 막 신기하고 생소하고 재밌을줄 알았더니..
돈가방 들고다니는 한눈에 꾼으로 보이는 사람들만 득식득실하구..
진짜 별루였음..ㅠㅠㅠㅠ
돌면서 아..저딴식으로 살지 말아야지 그런 생각만 내내 했네요15. .
'11.7.8 2:38 PM (125.152.xxx.135)아이들은 입장 불가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남편한테 맡기고....혼자서....들어갔다 왔어요.
안에 들어가면 개판이라고 보면 되요....
담배도 쉼없이 피구요......아저씨고 아줌마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어요.16. 놀이방
'11.7.8 3:55 PM (180.70.xxx.168)가본지 몇 년되긴 해서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하에 플레이타임인가 놀이방 있었어요. 유료였는지 무료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애들 맡겨놓고 한두시간 위에 구경할 수 있게 시터도 있었답니다.
제가 갔을때는 지하 중앙광장 같은데서 서커스 비슷한 쇼도 하고 아이들 솜사탕도 만들어주고 풍선도 불어주고 했었네요.
저희는 지나다가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들렸었는데 생각외로 잘했놨네.... 그랬었네요.17. 222
'11.7.8 4:26 PM (180.70.xxx.185)강원랜드는 아니지만 경마장 애들하고 구경갔다가 깜놀랬어요;;눈이퀭한아저씨들만 득실득실~ 담배연기자욱~무서워서 30분만에나왔다는..
18. ////
'11.7.8 4:29 PM (121.160.xxx.41)어차피 입장불가라서..성인도 신분증 검사하고 가야하고, 입장료도 있어요.
하지만 거기 안 들어가더라도.. 지나는 길에 들러 분수나 정원 구경하시면 돼요
몇년 전에는 식객 촬영장도 있었는데 안 간지 좀 되어서 모르겠네요..
지하에 오락시설 있구요. 식당도 있으니...
아이들 가도 카지노 시설만 빼면 못 갈 곳은 아니에요.19. ...
'11.7.8 5:47 PM (121.189.xxx.215)몇년전인가..아들넘 델꼬 같이 갔었는데요.
어린애들은 무료로 두시간 정도 케어해주고요.
초딩정도의 애들은 지하오락실에서 스스로 놀게해야되는듯 싶었고..
들른김에 백원짜리 게임에 만원넣고 하다가 십만원넘게 터져서...
태백한우 먹고 왔던 기억이..근데 흡연실이 따로 있어도
문활짝 열어놓고 피워대니 .. 나이든 넘이 어린여자랑 배팅하는 꼴도봐야하고
기냥 한 번쯤 이런 요지경도 있구나..20. ...
'11.7.8 5:53 PM (121.189.xxx.215)손고자라 거기에 손톱까지 길어서...
나이든넘이 어린 여자랑 배틀 한다는게 아니라
끼고 앉아 비싼칩 겁도없이 츽츽하는게 보기거슬렸슴
8월초에 태백에서 영화행사도 있는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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