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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나 캐비같은곳..뚱뚱한 아줌마가 가면 욕할까요?
그냥 봐도 만삭...근데 살들이에요..저주받은 살들...ㅠㅠ
그런데 저희 애들 7살 4살인데..캐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 이런데 데리고 가고 싶은데
그런데 가려면 수영복 입어야하죠?
바닷가는 걍 반바지에 티 입고 잠바 입고 좀 가릴수 있을거 같은데...
전혀 저런 실내 수영장 같은데 가보질 않아서...
혹시 저런 곳들 분위기 어떤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어서 노력해서 살을 빼야지 하지만서도...올 여름은 힘들겠어요...어흑...
1. 웃음조각*^^*
'11.7.8 1:25 PM (125.252.xxx.40)걱정하지 마세요. 사람들 남들이 말랐건 뚱뚱하건 말건 신경도 안써요^^
게다가 구명조끼 입고 하면 별로 보이지도 않고요.
수영복은 안에 입고 겉에 비치반바지 같은 것 입어도 될걸요.(온라인마켓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위에는 거즈천으로 된 긴팔 입고, 비치반바지(수영복재질)입고, 구명조끼 입으시면 보고싶어도 잘 안보여요^^2. 생각 없는
'11.7.8 1:27 PM (122.36.xxx.95)애들이나 남의 몸 쳐다 보고 있지...다들 노느라 정신없어서 뚱뚱한몸 빼빼마른몸 빤히 쳐다 보는 사람 별로 없을거에요...특히나 가족이랑 가는데..본인 애들 챙기시느라 바쁘실텐데 남의 시선까지 신경쓰시게요^^;;;그냥 가서 애들이랑 정신줄 놓을 정도로 실컷 놀다 오세요...
근데 애들이 조금 어려서 많이는 못놀겠어요 ㅋㅋ
저는 우리딸 4살때 데려갔다가 힘들어서 4시간만에 델고 나왔거든요 ㅎㅎ
연애때는 아침에들어가서 저녁에 나와도 피곤한줄 모르고 놀았는데...애데리고 놀려니..남편도 엄청 지쳐하고 저도 파김치되고 ㅋㅋ
암튼 시선 신경쓰시지 마시고...재미나게 놀다오세요...
갔다온분들 말로는 오션이 아이데리고 놀기엔 더 괜찮답니다^^3. ㅇ
'11.7.8 1:28 PM (175.207.xxx.121)그러던지 말던지
쿨하게4. ..
'11.7.8 1:32 PM (175.127.xxx.181)늘씬하니 예쁜사람은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혀 눈에 안보여요.
그리고 대부분 다 얇은 긴팔 가디건 하나씩 걸치구요, 짧은 반바지 입으셔도 된답니다.
잘 다녀오세요5. ```
'11.7.8 1:33 PM (116.37.xxx.130)아무도 몸매 안봐요 그리고 캐러비안은 너무 넓어서 어린아이데리고 가기에 비추예요
한눈에 아이들보이는 좀 작은 워터파크가 더 좋더라구요
오션월드 좀 작아서 좋더군요 홍천 말구요6. ..
'11.7.8 1:37 PM (211.221.xxx.44)놀이기구 안타시면 사실 수영복이 필요없을만큼 복장규제는 없어요..
위생상 속옷보다는 샤워후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거지요..
그리고 저도 한덩치 하는데 해마다 타의로 인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쭉쭉빵빵 젊은이들이 넘치지만 저처럼 좀 살있고 좀 처진 사람도 많이 있어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돌아다닙니다... 남들도 신경안쓰구요.
그냥편하게 즐기다 오세요.
단 원피스 수영복에 흰 면티만 삼가해주세요.. 해마다 이런분들 보는데..
정말 눈에 확 띕니다ㅜㅜ 저절로... 이건 제 주관적인거니까.. 뭐....
그냥 원피스 수영복에 반바지만 걸쳐도 괜찮을걸 하는 생각을 볼때마다 합니다.7. ..........
'11.7.8 1:43 PM (115.143.xxx.16)아무도 신경안쓰시니까...걱정마세요..저도 걱정했는데 아무도 저 안쳐다보더라구요..맞아요..쭉쭉빵빵언니들만 머..관심의대상이니까여 그래도 비치반바지..얇은 비치형 가디건 같은거 입으면 좀 커버 되실꺼예요
8. 아무도..
'11.7.8 1:51 PM (114.200.xxx.81)실내 수영장에서도 다른 사람은 잘 안봐요..
9. ..
'11.7.8 2:01 PM (14.47.xxx.160)노느라 바빠서 아무도 신경 안써요...
10. plumtea
'11.7.8 2:22 PM (122.32.xxx.11)저도 원글님과 같은 고민중이었어요. 댓글님들이 저에게도 희망을 주시네요^^*
11. ㅋㅋ
'11.7.8 2:44 PM (183.102.xxx.118)캐비는 안가봤고 오션월드는 호호할아버지,할머니도 아주 많이 오시니까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아주 대단한 늘씬하신 분 아니면 전혀 신경안쓰는 분위기인데요.즐겁게 다녀오세요^^.
12. 수진엄마
'11.7.8 2:57 PM (125.131.xxx.104)다른사람 신경쓰지 말고 재미있게 노시면 되구요... 그냥 반바지에 티 입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13. 체리양
'11.7.8 4:22 PM (118.32.xxx.168)아...용기가 생기네요. 연애할때도 그런곳은 안가봐서..캐비고 오션이고 한번도 안가본 촌닭이라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감사합니다...
14. ㅋㅋ
'11.7.11 6:22 PM (110.10.xxx.82)아무도 저한테 뭐라 안하던데요?ㅋㅋㅋ
그리고 날씬 하고 이쁜사람도 많았지만 저처럼 뚱뚱하고 안 꾸민 사람도 많았어요.
저 딱 한번 갔는데 첨 가기가 어렵지 이젠 별 부담도 없답니다.
아이들이초6 초1 이었는데 넘 좋아하더라구요.
가세요. 가기전에 걱정했던 부분들 들어가자마자 극복되더라구요~ ㅋㅋ좀 큰 수건 두어개랑 큰 비치가방 어깨에 맬 수있는거 가지고 가세요. 젖은거랑 마른거랑 분리되게 두개가지고 가시던지요.
아이들이 잘 놀다가도 바람불고하면 벌벌 떨기도 하니까 큰 수건 저는 세개 가져갔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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