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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건강검진 결과 통지서를 제가 뜯었더니..
1. ..
'11.7.8 12:17 AM (211.208.xxx.201)저희 남편과 비슷하신가봐요.
제게 온 카드명세서 우편물등등 핸드폰 메세지까지
예의라고 안봅니다.
저한테도 강요하구요.
저 가끔 신랑핸펀 뒤져봐요. ^^2. 나참
'11.7.8 12:21 AM (218.37.xxx.67)남편분이 별난겁니다
한집안의 가장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그거 궁금하고 빨리 확인해보고 싶은거
당연하거 아닌가요, 안그런 여자가 이상한거죠3. 본인 정보
'11.7.8 12:25 AM (125.187.xxx.198)당연히 본인에 관한 정보이니까 자신이 먼저 알아야죠.
물론 아내가 먼저 볼 수는 있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본인이 먼저죠.4. 경솔..
'11.7.8 12:26 AM (99.226.xxx.103)하셨던것 같아요.
저도 제이름으로 온 편지나 검진결과는 제가 뜯고 싶거든요.
부부도 예의란게 있는거죠.5. ....
'11.7.8 12:32 AM (211.176.xxx.112)전 제 이름으로 온거 아니면 안 뜯어요.
6. 저는
'11.7.8 12:35 AM (222.234.xxx.203)원글님도 이해가 가고 남편분도 이해가 가네요.
7. 펜
'11.7.8 12:37 AM (175.196.xxx.107)두 분 모두 이해는 되지만,
울 부부는 원글님 쪽입니다.
부부면 누가 먼저 보든 아무 상관 없다는 주의네요.8. 저라면..
'11.7.8 12:40 AM (123.214.xxx.132)남편이 샤워하는데 남편핸폰 전화나 문자올 때... 남편이 받아보라고 해도 저는 잘 안받거든요.
근데 남편의 건강검진통보 우편물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죠.
저라면 보자마자 뜯어볼것 같아요.
걱정스럽고 궁금하자나요^^ 내 남편의 건강상태, 당연히 궁금하고 당연히 저도 알아야하고.
부인이 먼저 봤고 그부분에 대해 남편이 한소리했다.. 저는 그상황이 전혀(!) 이해 안되는데... ???9. 그냥
'11.7.8 12:55 AM (210.222.xxx.234)몸무게 들켜서 민망해서 그러신걸꺼에요 -_-
10. 흠
'11.7.8 1:01 AM (121.139.xxx.221)핸폰이나 다른 우편물은 남편이 그랬다면 이해하지만
건강검진은 다르지 않나요?
오히려 왔는데도 보지 않고 두었다면 섭섭해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편 건강에 관심도 없느냐구요11. .
'11.7.8 1:02 AM (180.229.xxx.46)아니면 키가 들켜서 민망해서...?
12. .
'11.7.8 1:04 AM (180.229.xxx.46)우리 부부도 175님처럼 전화든 우편물이든 카드내역이든 누가 봐도 상관 없다는 주의에요..
핸드폰 문자두요...13. 왜 먼저봤냐고..
'11.7.8 1:29 AM (112.153.xxx.28)남편이 별나다는 댓글 많으면 보여주려 했는데 반반의 의견이라 못 보여주겠네요..ㅎ
부부간의 예의라는 말씀도 다 끄덕여지고
남편건강 걱정되어 당연히 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도 끄덕여지고..
키, 몸무게 민망도 맞는 것 같아요..
남편이 항상 171cm라고 우겼는데 오늘 보니 169cm네요.. (제 키가 169)
몸무게도 결혼전에는 60kg 정도 나간것 같은데 55kg...
오늘 그것 보고 제가 쇼킹.. 그렇게 빠진줄 몰랐답니다.
입이 좀 까탈스럽고 소식하긴 하는데 넘 야윈것 같아 내일은 쇠고기라도 구워야지..생각...
야튼 내년부터는 안 볼려구요.. 보지말라고 하니..ㅎ14. ..
'11.7.8 2:18 AM (114.205.xxx.236)울 남편은 자기앞으로 온 우편물들 뜯어보기 귀찮다고 저보고 다 열어보라 하는데...
우리 부부는 서로의 이메일 비밀번호도 다 알거든요.
사업하는 울 남편은 일이 정신없이 바쁠 때
자기 메일 들어가서 보고 무슨무슨 일 좀 해놔라 시키고
또 각자 가입해 놓은 카페에서 찾아볼 정보가 있으면 막 들어가요.
넘 비밀이 없는 듯~ ^^;;
원글님께서 댓글 의견 반반이라 하셨는데
전 남편분 별나게 반응하셨다에 한 표 드립니다.
원글님 쪽으로 좀 기울었죠? ^^15. ...
'11.7.8 3:12 AM (75.157.xxx.201)누가 맞다 할건 없구요. 그냥 남편분이 그러시면 다음부터 안하면 됩니다. ^^ 저희 남편은 귀찮아서 안뜯어봅니다. 제가 다 뜯어서 이거는 뭐고 저거는 뭐고 이건 꼭 읽어보라 얘기해줘야됩니다. 전 남편이 제이름으로 온거 뜯는거 싫습니다. 뜯어 놓고 얘기 안해줘서 나중에 허둥지둥 할때가 많아서요. 안 뜯은 봉투는 처리해야할 일이기에 못 건드리게 합니다. 남편은 그걸 알고 존중해주고요. 그냥 서로 원하는데로 맞추면 그만입니다. 기분나빠 하실 필요없고요^^
16. 오늘 일은 오늘 끝내
'11.7.8 7:58 AM (122.203.xxx.66)저는 함께사는 시아버님이 제 우편물 미리 뜯어보십니다. 별겨 아니지만 기분 상할 때 많아요. 몇 번 말씀드려도 안 고쳐져서 포기하고 사는데... 남편이 싫어하시면 옳고 그름을 떠나 안하시는 게 맞아요.
17. 웃음조각*^^*
'11.7.8 8:10 AM (125.252.xxx.40)전 남편 이름으로 온 우편물 가급적 절대 안뜯는데(본인이 직접 확인하라고..) 울 남편은 "왜 안뜯고 그려? 확인 좀 해주지~" 뭐 이런 반응 보여요.
우리 반반 섞어볼까요?^^;;18. 전..
'11.7.8 9:29 AM (14.47.xxx.160)싫더라구요..
처음 결혼했을때 저희 남편이 제게 온 우편물 뜯었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내게 온 우편물은 뜯지말고 두라고요...
저역시 십수년 지났지만 아직 남편앞으로 온 우편물들 그대로 전해 줍니다..
남편도 그렇구요...19. 뭐
'11.7.8 11:12 AM (1.251.xxx.120)성격이 좀 그런 분들이 계시니..
그러려니 하십시오...20. 저는
'11.7.8 11:43 AM (211.172.xxx.76)저는 싫어요.
뭐든 내 이름 앞으로 온 건 내가 먼저 볼뿐더러 나중에도 신랑 안 보여주는 게 더 많아요. (건강검진도 이상없으면 이상없대...하고 말아요, 안 보여줘요)
반면 신랑은 이런 저에게 넌 뭐 그러냐.... 하면서 섭섭해 해요.
그리고 자기 우편물이고 핸드폰 문자고 저보고 먼저 열어보고 내용 말해달라고 해요. ㅋ
자기가 뜯기 귀찮아서 그러지? 하면서 제가 열어보고 말해주지만,
신랑이 없는 자리에서 임의로 제가 먼저 신랑 이름의 우편물을 뜯진 않아요.21. 반대
'11.7.8 12:34 PM (125.186.xxx.16)저희 남편과는 반대네요. 남편은 그런 거 저녁때까지 안뜯어보고 있다가 남편 건네주면 섭섭해 해요. 자기 건강검진 진단결과가 궁금하지도 않더냐구, 어떻게 볼 생각도 안했냐구요. 그런데 저는 건강검진이건 뭐건 내 걸 남편이 먼저 뜯어보는 거 질색이거든요.
그냥 성격차이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성격차이이기도 하구요.22. 희망통신
'11.7.8 10:37 PM (121.144.xxx.117)남편분이 별나시네요..이해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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