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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치질수술해도 괜찮을까요?

아파요...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1-07-07 19:46:18
윽..요놈이  벌써  한참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쫌  걸리적거릴때도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두었는데..
사단이 났네요.... 쪼금  삐져나와있던  먼저것에  더큰 하나가   보태져서
상당히 아파요..ㅠㅠ
이젠  망설일것 없이  병원을  가야겠는데  요즘  수술해도  괜찮을까요?
윽...어찌  병원가서  진찰할지  걱정만 앞서고...
수술해도   한동안은  몹시 아플꺼라는데...어쩌죠??
먼저  수술하신분들 있으심  도움좀주세요~~
참! 수술비와  입원시기정도두요~~
IP : 112.153.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8:34 PM (180.67.xxx.41)

    좀 참아보셔요..일단 여름에 수술하면 수술후에 기저귀를 한달정도 착용해야 하기때문에
    냄새와 더위때문에 배로 고생합니다.
    수술비는 잘 모르겠고..입원은 하루이틀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2. ..
    '11.7.7 8:58 PM (115.136.xxx.29)

    제오빠가 미국에서 내과의사예요.
    미 의료보험이 비싸서 가끔 병원에 갈수없는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해요. 어느날 어떤남자가 왔는데 치질이 많이
    나왔는데 아프다고 그래서 전문병원가라고 하니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연고주고 따뜻한물에
    좌욕열심히 하고 기타등등 이야기해주고 잊어버렸는데
    1년뒤 한인모임에서 우연히 봤는데 너무나 고맙다고 다 나았다고 하더래요.
    우리나라는 너무 수술을 선호하죠 저는 약간 부어서 불편할정도인데
    몇군데 병원다니니까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알아보고 해서 좀 큰전문병원에서
    수술했어요. 그런데 마취에 문제가 생겨서 지금 3년째 죽을 고생을 하고 있구요.
    나중에 오빠에게 무지 혼났어요. 이야기 안했다고..
    제가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하면요 마취문제 아니어도 수술하고난뒤가 너무
    힘들고 본인 스스로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꺼예요.
    저는 치질수술하고 인간도 참.. 지저분하구나 그런생각도 했는데요.
    수술하고 해야할일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특히 여름엔 하지마시고
    가을까지는 한번 좌욕하시고 우리나라에도 연고나와요. 그것 처방해
    달라고 해서 한번 써보세요. 남의 일 같지않아서 제경험을 적었어요.

  • 3. gjr
    '11.7.7 8:58 PM (58.238.xxx.166)

    저 8월초에 수술 했어요 한 여름에... 수술후에 왠 기저귀를 한달이나 착용???아니거든요..입원도 사람 마다 달라요 전 몇시간만에 퇴원했고요 무통주사 4일 달고 있었는데 아픈것보다 사르르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크게 냄새 나지는 않아요..좌욕을 해주셔야 하는데 뜨거운물로 해야 하니까 좀 덥고 한게 있죠 병원에서 변 무르게 보는 약 처방 받고 2주정도는 3일에 4일에 한번씩 병원 들러서 체크 받아야 해요 한달정도 상태 보고 병원 안나가도 되더라구요..

  • 4. .
    '11.7.7 9:08 PM (180.67.xxx.41)

    ..님..그 치질에 좋은 연고는 병원에가서 처방 받아야 구입할수 있는 건가요?

  • 5. ...
    '11.7.7 9:15 PM (118.176.xxx.169)

    점 두개님 안타깝네요. 치질이야말로 명의한테 해야하는 예민한 수술입니다.
    재수술해봐서 잘아는데요. 소문난 의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습니다.
    후처치도 결과도 너무나 달라요.
    3년째 시달리신다니 다시 가보시면 좋겠네요...

  • 6. ..
    '11.7.7 9:16 PM (115.136.xxx.29)

    ..님 제가 알기론 병원에서 처방받는데요. 님은 치질이 나올정도라니까
    수술을 권할꺼예요. 만약 안해주면 약국에 가서 물어보시고
    될수있는대로 여름엔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피부에 간단하게 뭐하는것도 의사들이 여름은 피하라고 해요.
    저는 치질수술로 워낙 피해를 본 사람이라 나중에 수술하게 되시더라도
    일단은 따뜻한물로 (너무 뜨겁지않게) 하루 세번정도 해주시고
    힘들면 아침저녁으로 대변본뒤에는 해주시고.. 그렇게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언니도 약간 나왔는데 약 안바르고 그냥 좌욕만으로도
    많이 좋아졌어요.

  • 7. ..
    '11.7.7 9:20 PM (115.136.xxx.29)

    점셋님 감사해요 저도 알아보고 알아보다가 굉장히 유명한 병원
    그것도 특진으로 유명한 선생님에게 했는데요.
    문제는 수술보다는 마취에 문제가 있어서요. 재수술은 아니고
    신경을 다쳐서 지금도 고생하고 있고 투병중이예요.
    그때 왜 수술을 큰 종합병원에서 해야하는지 깨달았어요.
    그런데 때 늦은 후회죠. 제게온 불행이... 운명이겠지요.

  • 8. dma
    '11.7.7 10:48 PM (110.10.xxx.250)

    가렵고 헤게지는 고통에 꿀연고가 좋아요.
    그렇다고 치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술없이 되더라구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2&page=1&sn1=&divpage=28&sn=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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