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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아덜이 ..빨래해널은 군복바지를 잃어버렸다는데...

옷분실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1-07-07 19:37:56
착하기만한 아들
군대간지 5개월째인데
겨울 동복 바지를빨아널었는데
아 글쎄, 감쪽같이 없어졌다는군요
상의는 널려있는데...........

이경우엔 어째야하나요?
착하고 어리숙하니
군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는것 같아요
아 참내.....

속으로 끙끙앓고 있다고 전화왔네요 ㅠㅠ
IP : 123.212.xxx.1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7:40 PM (112.72.xxx.106)

    남의일같지않네요 우리아들도 군대를 가서요 어쩌나요 선임한테 얘기하면 방법이 있겠지요

  • 2. .
    '11.7.7 7:42 PM (211.243.xxx.12)

    남편과 오랫동안 연애끝에 결혼했었는데 남편도 군복 잃어버려서 저한테 부탁한적이 있어요.
    남대문에 가서 군복 사서 준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거의 20년은 되었으니..

  • 3. .
    '11.7.7 7:48 PM (14.55.xxx.168)

    부대앞에 가면 군복 팔아요
    외출하거나 외박 나올때 사주시면 됩니다

  • 4. ..
    '11.7.7 7:49 PM (121.141.xxx.150)

    군대 용어로 위치이동시키면 됩니다.

  • 5. a
    '11.7.7 7:50 PM (58.233.xxx.160)

    군복이 사라지는 경우는 흔해요. 특히나 신병것이 잘 없어지죠 새거라서. 분대장한테 보고하라고 하세요~ 그럼 그 분대장이 간부한테 말하던가 보통은 바지 남는 사람이 있어서 구해주던가 할거에요~ 보통은 별 일 아니에요~

  • 6. 옷분실
    '11.7.7 7:51 PM (123.212.xxx.106)

    윗윗님.점님 부대앞에 암것두 없던데요?
    철책선 근무라 면회도 안되는곳에 있어요
    아 어찌하오리..
    근디 윗님 위치이동은 또 뭡니까?

  • 7.
    '11.7.7 7:53 PM (122.36.xxx.23)

    자기꺼 잃어버리면 남의꺼 훔친 에피 많이 듣잖아요.
    왕따라니 너무 겁주신다~

  • 8. ...
    '11.7.7 7:57 PM (118.176.xxx.169)

    왕따 같은거 거의없는 공군간 아들 지금은 자대라 그런일도 없지만 훈련소에서
    런닝인가 없어졌다고 걱정했더니 옆에 애들이 뭘 걱정하냐고 나가서 빨리 하나
    걷어오라고 했다던데... 이게 위치이동이군요.. 애도 얘기하면서 웃던데^^

  • 9. 그리고
    '11.7.7 7:58 PM (118.176.xxx.169)

    원글님 너무 걱정마시고 못찾으면 얼른하나 사다주세요.
    공군은 용산역앞에 판다고 하는데 육군도 있나모르겠네요...

  • 10. ...
    '11.7.7 8:04 PM (175.204.xxx.223)

    ㅎㅎ 저두 공군간 아들래미 훈련소에서 철모 잃어 버린 친구가 여친한테 전화해서 소포로 받았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그러면서 그냥 위치이동 하면 되는데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동복이면 아직 입을날 한참 남았으니 제대하는 선임꺼 얻어 입으면 되겟네요

  • 11. .
    '11.7.7 8:06 PM (14.55.xxx.168)

    부대가 어딘가요? 저희 아이는 화천에서 많이 들어간곳에서 근무했는데 버스터미널이나 화천읍내 오면 면소재지에 군인백화점 여러개 있었어요.
    아이 있는 지역에서 군인백화점 검색해 보시거나 인터넷에서 군인용품 파는곳 검색해 보셔서 소포로 보내셔요. 급한것 아니면 아이더러 나올때 사라고 하셔도 되구요
    걱정마셔요. 밖에서 산 사제군복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에게 소포로 보내도 되는지도 물어보시구요

  • 12. 우리아들 말
    '11.7.7 8:12 PM (59.3.xxx.222)

    부대 앞에서 파는건 뭔가 약간 틀리다는데요.
    재질이나 무늬 모양들이 약간은 틀리다네요.
    군기가 심한 부대 라면
    고참들이 밖에서 사온 군복을 문제 삼을 수 있데요.
    얼마나 걱정이 되실까요?
    아들군대에 보낸 엄마들은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 13. 옷분실
    '11.7.7 8:19 PM (123.212.xxx.106)

    아 그렁게 위치이동이군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하는 선임꺼....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아우 역시 28아니 82입니다요 ^ ^

  • 14. 음...
    '11.7.7 8:20 PM (61.78.xxx.92)

    군인이면 그런일 정도는 가족들 걱정 안끼치고 혼자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스무살 넘은 사내아이고 군인이라면 그 정도 일은 충분히 혼자서도 해결이 가능한 일로 보이는데요.

  • 15. jk
    '11.7.7 8:20 PM (115.138.xxx.67)

    아니 나는 순간 제목만보고

    아 그래서 돈부치라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능...
    포탄 잃어버려서 포탄 새로 사야한다고 집에다가 돈달라고 했다는 유머가 생각났음... ㅋㅋㅋㅋㅋ

  • 16. ..
    '11.7.7 8:45 PM (1.225.xxx.122)

    a님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 17. ...
    '11.7.7 9:04 PM (124.5.xxx.88)

    지금은 군용품 잃어 버리면 그 걸 민간인 상점에서 사서 채워 놓기도 하는군요.
    옛날에는 잃어 버리면 나도 남의 것을 슬적해서 원위치 해 놓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전혀 없다시피 했었는데요.그래서 부대원 누가 하나 군용품을 잃어 버리면 군용품 회전
    릴레이가 시작되기도 했었어요.
    수통 하나가 A의 손에서 B의 손으로 다시 C의 손으로..

  • 18. 절대
    '11.7.7 10:13 PM (110.46.xxx.169)

    걱정하지 마세요.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요.

  • 19. 옷분실
    '11.7.7 10:34 PM (123.212.xxx.106)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자력갱생... 그래야겠지요...

  • 20. 새것으로
    '11.7.7 10:40 PM (121.173.xxx.12)

    .옛날에 제가 군대 쫄병때 런닝이나 팬티가 새거잖아요..
    토요일날 빨아서 화장실 뒷쪽에 있는 빨래건조대에 널어놓고 3시간있다가 가봤지요.
    3시간정도면 말를거라고 생각해서.. 가봤는데.. 런닝은 있는데 팬티만 없는거예요.
    분명히 한세트로 같이 널어놨는데.. 그래서 옆에 있는 약간 누런색(입은지 몇달되어서
    빨아도 삶지를 않으니 하얗지 않음) 팬티가 널려있어서 그것을 가져와서 입었음.
    그런데..........몇일지나서 부터 사타구니 부터 가렵기 시작하더니 00까지 가렵고 배까지 가렵고
    의무대에 가봤더니 옴이 올라서 그렇다고.. 병원에 후송까지 갔는데 엄청 몇달동안 고생하고,
    추운겨울에도 옴환자는 따뜻한데서 자면 안된다고 밖에 추운텐트에서 자라고 하고,
    엄청 고생했읍니다. 잃어버렸으면 남대문시장이든지 새것으로 사서 보내주고 이름을 매직으로
    크게 써놓고 신경 많이써서 관리하라고하세요.

  • 21. ...
    '11.7.7 11:28 PM (218.236.xxx.91)

    전역하는 군인것 얻기도 하고 집 가까운 곳 군인백화점 있음 택배로 보내세요.
    가끔 황금마차 들어오면 거기서 사도 되고요.

  • 22. 원글님을 위한글
    '11.7.8 7:59 AM (211.187.xxx.71)

    오늘 자게에 올라온 글입니다.

    군복 잃어버린 아드님 두신 분~!
    남편이 안 맞아 그냥 보관중인 군복있어요.
    새것으로 한번 입은것 같은데
    허리 32~33. 키 170 인데 혹시 맞을 것 같으면
    연락주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5&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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