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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고 싶으신 분

있으세요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1-07-07 16:44:09
애들 초등학생 둘인데 일학년때 학교활동 쪼끔 하다가 그후론 안해서 왕래하는 엄마들 없고 그냥 애 데리러 학교나가거나 그러면 그엄마 아이와 같은 반이었지만 친하지 않았어서 인사하고 나면 더 이상 별 할말 없는 경우 있잖아요.
차라리 아예 얼굴 모르는게 낫지 싶어요.
이 동네 이사온지 5년짼데 길가다 만나면 인사하는 사람은 여러명 있지만 집으로 왕래하며 친하게 지내는 사람 없으면 저 진짜 사교성 없죠.
동네에 친한 사람 없어서 그런지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IP : 220.86.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4:48 PM (222.107.xxx.176)

    저도 가끔 이사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 쌓여있는 그릇들이며 주방 살림 보면...
    엄두가 안납니다.
    이사 못하기에는 너무 사소한 이유죠?
    아마 이사하려면 주방 살림 싸시는 분만 세 분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 2. 저요 저요
    '11.7.7 5:06 PM (1.225.xxx.126)

    전 시부모 모시고 살다 분가해서 넘넘 좋았는데...아랫층이 층간소음으로 정~말 이상한 행태를 보여 미칠 지경이예요. 어떻게 알았는지 블로그까지 찾아와서 이상한 댓글 남기고 ㅠㅠ
    맨 첨엔 우리가 너무 시끄러웠나보다했는데...알고보니 울 아파트 전체에서 젤 성격 이상한 집으로 낙인 찍힌 집이더군요. ㅠㅠㅠㅠ

    초등 둘인데...내년엔 큰애 중학교도 가야하는데....학군도 별로, 동네 분위기도 꾸질꾸질한거 같고.....어째 정이 안가고 자꾸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울 집하고 비슷한 가격대 알아보고 다니고 있긴한데...
    울 둘째가 또 한 번 전학가게 되면 진짜 미칠지도 모른다고 협박해서 그냥 살고 있는 내가 미칠지경이예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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