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4,5학년 사회 어떻게 가르치세요?

어렵다. 조회수 : 845
작성일 : 2011-07-07 16:13:42
저희애는 초등 3학년인데
요번 기말고사때 사회과목 제가 끼고 차근차근 제가 이해시켜주고 읽어주고하면서 시험쳤어요,
다른과목은 모르겠는데 확실히 사회는 엄마가 끼고 한아이들
아니면 책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이 풍부한 아이들이 시험을 잘봤더라구요,

기말 끝나고 다음날 엄마들 만났는데 정말 극과 극이더군요.
너무 어려웠다하더라 혹은 그럭저럭 봤다더라.
결과는 역시 40점대부터 100점까지 다양하게 나타났구요.
아마 서술형문제가 몇개 나왔는데, 서술형이야말로 달달 외워야 쓸 수있지 대충 이해만해서는 안되는 문제여서 점수가 그렇지 않나싶어요.

저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사회랑 과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교육 받더군요.
웅진 학습지나 교원책사서 수업을 듣거나 그런 아이들이 많던데
4,5학년가면 사회랑 과학 더어렵던데
학습지나 수업이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지금처럼 제가 끼고 앉아서, 설명해주고 같이 외워주고 해도 될까요?

4,5학년 문제집 슬쩍 봤더니 너무 어렵더군요,
뭐 소비자의 권리니뭐니 5학년땐 역사도 나오고...
4,5학년 사회 과학 어떻게 공부시키세요?
IP : 121.16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4:21 PM (14.47.xxx.160)

    두 아이 사회 거의 만점 받아옵니다.. 초등에서 중등까지...
    따로 수업을 받게 하지는 않았구요..
    어릴때부터 쭉 책을 많이 읽게 했어요.
    역사책도 많이 읽었구요.. 시대별로 나눠진것도 찾아서 읽더라구요..
    아무래도 사회는 암기도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암기 시키시고.. 더불어 역사책들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 2. 울집최고
    '11.7.7 4:42 PM (57.73.xxx.180)

    사회에서 100점 나온..5학년 맘..입니다..
    이번에 후삼국 고려에서 조선 중기까지 봤는데요..
    나름 조언을 드리자면...
    초등사회를너무 어렵다고 여기지 마시고 재미있다고 먼저 엄마가 생각하시고..
    이야기책 읽듯 교과서를 읽혀주시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중고등학교때처럼 깊이 있는 역사는 아니고요..
    기초 내용만 나오기에 전체적인 맥을 잡는 것만 해주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지나고 보니 초3때가 제일 암기과목에 힘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어찌 공부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요령이랄까..
    이런게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암기과목이 나오고 시험을 봐야하니까 무척 당황스럽고
    공부방법도 확실치 않고....하여간 혼란스러운 시기랄까요..
    하지만 4학년을 거쳐 5학년 쯤 되니까..
    아이도 엄마도..아~ 이렇게 공부하면 되는구나 하는 확실한 가닥이 잡혀요..
    이런거는 시험에 나오겠구나..이런건 빼도 되고..뭐 이런..요령이랄까?

    일단 교과서를 그냥 책처럼..소설처럼..쭈욱~ 읽히시고..
    이해를 돕도록 좀 어려운 부분은 엄마가 이야기처럼 설명해주시고..
    요점정리된 문제집 사셔서 요점 정리된 부분만큼은 확실히 외우도록 한 후 문제집을 풀어서..
    문제 유형을 익히면 되는 거죠..
    그런 다음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교과서나 전과를 찾아 보면..
    필요한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이 딱~ 나뉘어 보이거든요..
    그렇게 필요한 부분에 관한 공부를 끝내면..마무리가 되는 거구요..

    저희 아이도 4학년때 역사 체험은 팀짜서 같이 다녔지만..
    친구들과 주말마다 그저 여행다닌 수준?? 이고..
    솔직히 학교 시험 수준은 따로 학습지나 수업 안 받아도 될 정도의 내용들이랍니다.
    에궁~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라나요 ㅜㅜ

  • 3.
    '11.7.7 4:52 PM (121.168.xxx.198)

    조언 감사합니다.^^

  • 4. 한가지더
    '11.7.7 5:09 PM (61.97.xxx.29)

    ebs 강의 들으세요 사회 과학은 학교수업후 ebs 강의 들으시면 훨신 효과좋아요
    울아이 그렇게 해서 시험 항상 백입니다

  • 5. 희야랑
    '11.7.7 5:15 PM (211.201.xxx.125)

    저희 5학년 딸도 ebs 강의요. 사회, 과학을 어려워해서 두 과목만 ebs로 열심히 팠더니

    그 두 과목만 100점을 맞아온 아주 정직한(?) 딸입죠. 워낙 책을 안 좋아해서 시험 몇주전엔

    국립중앙박물관 데려가서 체험도 시켜줬더니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 6.
    '11.7.7 5:44 PM (180.69.xxx.134)

    정말 좋은 거 많더라구요. 저희 아인 100점은 아니지만 학교공부 힘들어하지 않고 있어요.
    워낙 배경지식(?)이 많아서 4학년까지는 거의 다 맞았구요.
    5학년 와서는 좀 고전합니다. 한두문제 계속 틀리네요. 100점 맞으려면 공부를 해야 해요.
    문제집 한권 채 안풀고 시험보는 대담녀 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문제를 잘 못읽는 실수를 좀 많이 하네요.

  • 7. 책이 정답
    '11.7.7 5:58 PM (1.225.xxx.126)

    뭐 딴거 필요없더라구요.
    책, 좋은 책 찾아서 읽혀주는게 최고죠.
    현재 초5, 6 두 딸내미 키우는데....
    울 애들 얘기가
    책을 읽다보면 교과서에 나온 게 있고.
    교과서 공부하다보면 책 읽었던 내용이 나온다고...
    다른 애들은 모르는데 나만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더 신이 난다는군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고...돌고 도는 거지요.

  • 8. 초3맘..
    '11.7.7 8:51 PM (121.155.xxx.129)

    중간고사때 사회 72점 받아서 다른 과목 시험점수 다깍아 먹어서 기말고사때는
    제가 전과로 한번 설명하면서 문제풀리고요...또 기말문제집 사서 공부 시켰더니
    기말때는 100점 맞았어요.
    확실히 사회는 교과서 보면서 이해하고 문제풀려야 점수 잘 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886 이사가고 싶으신 분 2 있으세요 2011/07/07 556
665885 헌 차 떠나보내는 맘이 원래 이런건가요? 18 아흑 2011/07/07 1,623
665884 키톡이 안보여요 1 키톡 2011/07/07 126
665883 김주하씨 소신있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21 왜그러신지 2011/07/07 2,278
665882 친구가 기가막혀 7 ... 2011/07/07 1,439
665881 꿈이 있다면 하기 싫은 수학도 하게 될까요? 1 적성이있는데.. 2011/07/07 253
665880 아이 기르며 언제가 가장 돈 많이 들까요? 18 공부돈 2011/07/07 2,797
665879 온전한 하루를 혼자 뭐하고 놀까요? 2 뭐하고놀까요.. 2011/07/07 322
665878 강아지 양치 어떻게 하시나요.. 6 강아지 2011/07/07 763
665877 금연건물 단속이나 해줬음 좋겠네요. 2 국민건강증진.. 2011/07/07 124
665876 3번 만난 사람과 등산을 하려해요.. 1박2일 괜찮을까요? 46 ... 2011/07/07 3,389
665875 집에서 사회,과학은 어떻게 하세요? 1 4학년 2011/07/07 361
665874 남들이 두려워하는 여러사람 틈에서 혼자되기, 장보러갈때 끌차 갖고 나가기 16 비오는날 2011/07/07 1,971
665873 신생아용품(새거) 기부하는곳이 따로 있을까요? 6 애엄마 2011/07/07 377
665872 패물 팔아야 해요. 도와주세요. 6 급전 2011/07/07 1,050
665871 창문 청소하는데.....바깥쪽은 어떻게 닦으세요????? 15 창문 2011/07/07 1,870
665870 연애 질문인데요..^^ 결혼하신 분들 연애1년차 만났을때..그러니까 1주년에 뭐하셨어요? 2 2011/07/07 828
665869 요즘 어지럼증이 심하네요...ㅠㅠ 4 68년생 2011/07/07 706
665868 엄마가 밤에 오줌때문에 3-4번 일어나신대요. 6 도와주세요... 2011/07/07 824
665867 무상급식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가족이 주민투표 서명했다고? 3 세우실 2011/07/07 268
665866 테크노마트 이제는 소송전이군요 1 ... 2011/07/07 1,577
665865 테크노마트... 14 테크노 2011/07/07 4,884
665864 여자가 좋아할 만한 여행지 추천.. 6 가족여행 2011/07/07 818
665863 대치동에 있는 원룸(분리형) 찾고 있어요 1 연락주세요 2011/07/07 302
665862 밀대 걸레 추천해주세요. 3 무릎나가기직.. 2011/07/07 546
665861 저희 회사 남직원 어떻게 하죠?ㅠㅠㅠㅠ 2 푸쉬케 2011/07/07 801
665860 초등 4,5학년 사회 어떻게 가르치세요? 8 어렵다. 2011/07/07 845
665859 지인이 중개수수료 인하추진기사에 거품을 무네요.. 14 중개수수료 2011/07/07 960
665858 저희 어머니(78세) 출근한 손자 우산 갖다준대요 29 31세손자 2011/07/07 3,219
665857 슈퍼스타k 2차예선 합격 통보 받으신 분 있나요? ff 2011/07/07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