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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딸은 친정엄마를 보고 데려오랬나..
언니, 저 -- 게으름.. 청소간신히.. 씻기도 보통
엄마------ 살림의 달인.. 결벽증에 가까운 깔끔함.. 청결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우리엄마..
제 친구와 그 여동생
그 어머니 밖에일만 바쁘고 살림은 손에서 놓은분..
제친구와 그 여동생.. 현모양처..
그밖에 제 주위 사람들을 봐도 별로 친정엄마와 닮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옛말도 일리가 있는 말도 있지만
딸은 친정엄마를 보고 데려오라는말은 글쎄?? 싶습니다..
1. ...
'11.7.7 1:20 PM (119.64.xxx.151)저는 저희 친정엄마 판박이...
저희 시누이들은 저희 시어머니 판박이...2. ㅇㅇ
'11.7.7 1:26 PM (211.237.xxx.51)그래도 어렸을때부터 보고 봐온게 있어서 은연중에 친정어머니(부모님)의 행동이나
가치관이 많이 배어 나옵니다.
큰 줄기는 다를수 있어도 소소한곳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모습이 나오죠.
저역시 엄마가 정리정돈 너무 못하고 사셔서...그게 어렸을때부터 너무너무 불만이였거든요..
엄마처럼 하지말아야지 물건 자꾸 사들여서 쟁이지말아야지
냉장고에도 먹을거 너무 많이 쟁여놓지말고 검은 비닐봉지 절대 쓰지말아야지 등등등...
내가 살림하면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해서
소원대로 어렸을부터의 꿈처럼 지금 아주 깔끔하게 해놓고 살긴 삽니다만
나도모르게 소소한곳에서 엄마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음식 해놓고 이건 어디에 좋은것이니까 하면서 맛없어도 먹어 등등
맛없어도 먹어라 합리화~ ㅋ 식재료 아껴쓰는거... 이렇게 저렇게 재탕 삼탕하는거..
아버지 모습도 많이 닮아가고요... 제 행동과 말투에서 저희 부모님 모습이 많이 느껴져요..3. .....
'11.7.7 1:26 PM (61.252.xxx.24)저두 저희 친정엄마랑 안닮았어요,^^
깔끔하지만 집밖에서 거의 사셨던 엄마에 비해 저는 집순이에 그렇다고 그닦 살림을 잘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근데 저희 시누이들은 시어머니 빼다 밖았어요, 놀랄정도로 ,,4. ..
'11.7.7 1:27 PM (14.47.xxx.160)그런데 많이들 닮지 않나요?
저도 저희 엄마랑 많이 닮았어요..살림하는 부분만.
성격이라던가 양육하는 방법은 저는 엄마랑은 많이 달라요.
엄마는 직선적이고 굉장히 엄하셨고.. 저는 울타리안에 방목하자는 주의구요..5. ...
'11.7.7 1:27 PM (175.198.xxx.107)뭐 꼭 살림솜씨만 이야기하는걸까요?
살림 좀 못해도 품성, 성격, 인격...이런걸 보라는 뜻?
울 엄마보면 나 절대로 시집 못갔어요.
한 까칠...냉정의 지존이시구요.
결국 ...요즘 병원신세를 좀 지시네요.6. ㅎㅎㅎㅎ
'11.7.7 1:30 PM (218.53.xxx.129)자식은
분명히 부모를 닮습니다.ㅎㅎ
단
아부지를 닮느냐 엄마를 닮느냐
둘중 꼭 한사람을 닮지요.
저는
아마도 우리 엄마를 닮았으면 시집 갔다가 소박 맞았을겁니다.
거칠고 드세서요.ㅎㅎ
얌전한 우리 아부지를 닮아서 감사합니다.7. ,,
'11.7.7 1:32 PM (58.123.xxx.187)살림잘하는 엄마밑의 게으른 딸들도 결혼하고 자기살림 가지니까 은연중에 엄마처럼 닮아가던데요,, 저는 원글님 말씀대로 반대에요,, 저희 엄마는 일하셔서 그런것도 있지만 엄마자체가 정리정돈에 무디시고 청소도 하면 그만 안하면 그만.. 이런스탈이셨어요,, 어렸을적 제방책상은 언제나 잡동사니로 뒤죽박죽,, 책상서랍도 온갖물건으로 가득.. 좀 답답하다 싶었지만 배운적 없으니 정리하는 방법도 몰랐죠.. 결혼을 했는데 신랑이라는 사람이 청소면 청소, 정리면 정리.. 시어머니한테 혹독하게 훈련받은 모범생이에요.. 결혼전 처음 예고도 없이 오피스텔 방문했을때 남자 혼자사는 집이 모델하우스 처럼 깔끔해서 놀랬던 기억이나구요.,. 결혼하고 나서는 신랑한테 살림을 다시 배운 기분이에요.. 요즘은 연구도 많이 하고 노력많이 해서 몰라볼정도로 깨끗하게 하고 삽니다.. 제 주변에서는 제가 살림을 원래 잘하는줄 알아요,,. ㅎㅎㅎ
8. 나요
'11.7.7 1:36 PM (112.150.xxx.181)나중에는 닮아가지 않나요? 보통 나이들면 비슷해지던데요..
9. 맞아요
'11.7.7 1:44 PM (121.162.xxx.235)나이 들어가면서 닮는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전 참 게으르고 돈 펑펑쓰는 딸내미 였는데
항상 너무 부지런하게 직장생활 하시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시고 장 볼때도 한푼 두푼 너무 아끼면서 사시던 어머니를 요즘 많이 닮아가는 것 같아요.
전 지금 결혼하고 나서
집에서 쉬는 걸 못견뎌하게 되고,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한 푼이라도 낭비하지 않고
아껴쓰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근데 엄마닮아서 너무 사회생활만 신경쓰면 안될거 같은데 걱정이네요.10. .
'11.7.7 2:02 PM (14.52.xxx.167)그게 좀 복잡한 얘긴데,, 원글님네 가족안에서만 보면 안닮았다 그럴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 인간들로 보면 사회경제적인 격차가 많이 나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가족안에서 분명 보고배운 면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보면 엄마의 범위를 벗어날 수가 없어요. 아니 그러기가 힘들지요.
11. ㅇ
'11.7.7 2:03 PM (211.211.xxx.69)저희는 엄마,, 언니들 --모두 살달입니다,
전,,, -완전,,82 죽순이. ㅎㅎ12. ...
'11.7.7 2:07 PM (59.3.xxx.56)부지런한 엄마밑에 게으른 딸들은
하지는 않아도 어떻게 해야 되는 지는 알고는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게으름을 물리치고 꼭 해야될 필요성을 느끼면 본대로 하게 되구요.
보고 자라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으면 최악이고^^;;
보고 자라지 못했으나 스스로 깨우친 사람도 있을테고 그 자식들에게 엄마의 모습으로 각인되겠죠.
딸은 엄마를 보라는 것은 살림 뿐 아니라 씀씀이 됨됨이등도 포함되는 거죠. 무의식이 무서운거라 평소 자주 봐온 모습을 은연중 따라하게 됩니다.13. 저도
'11.7.7 3:28 PM (76.202.xxx.123)완전 안닮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집에 오시는게 젤 무서워요.
오죽하면 사람 불러 청소를 할 정도로.
전 엄마같은 완벽주의자가 왜 될 수 없는가요?14. ㅠㅠ
'11.7.7 3:45 PM (121.139.xxx.221)울엄마는 옆에서 바람일정도로 부지런하시고 전 게을러 터지고 ㅠㅠ
그런데 제가 아이에게 화낼때 하는말 되돌아보면 똑같아요15. ㅋ
'11.7.7 3:53 PM (121.124.xxx.145)살림솜씨 때문에 그런게 아니에요
그 엄마를 태어날때 부터 그 딸은 지켜 봐 왔기 때문에 은연중 사고 나 가치관이 엄마하고 비슷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저도 게으르고 엄마는 깔끔마왕이지만
생각이나 가치관은 비슷해요16. 저도
'11.7.7 4:31 PM (122.34.xxx.63)안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