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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는 꿈 꿨어요 ㅠㅠ 흉몽인가요?
어젯밤에 꿈자리가 시끄러웠는데
남편이 죽는 꿈이었네요..
ㅠㅠ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막 혼자 울고불고 하다가 깼네요...
아직까지 머리가 멍-하네요
1. 길몽
'11.7.7 10:36 AM (121.177.xxx.209)입니다.
길몽 맞습니다.2. 삼각김밥
'11.7.7 10:36 AM (211.196.xxx.246)얼핏봐도 길몽은 아닌거같은데..
원글님도 길몽보다는 흉몽이라고 생각하시지 않나요?3. ,,
'11.7.7 10:37 AM (220.94.xxx.85)로또 라도 사세요.길몽이더군요
몇일전 저희엄마가 그런류의 꿈꾸고 돈생겼었어요4. 삼각김밥
'11.7.7 10:37 AM (211.196.xxx.246)헉..길몽님 그꿈이 길몽인가요?
원글님 멋모르고 나대서 죄송합니다.
길몽이랍니다5. 저도
'11.7.7 10:38 AM (122.40.xxx.41)예전에 그런 꿈 꾸고 일어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아무일 없었어요.
그냥 잊으세요6. .
'11.7.7 10:38 AM (110.13.xxx.156)별로 좋은꿈은 아닌것 같네요 좋은 꿈은 편안하고 누가 죽어도 별로 슬프지 않고
그런데 자고 일어나 찜찜한 꿈은 좋은 꿈이 아니래요
저도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 너무 기분이 찝찝했는데
병원에 1달 정도 입원했고 진짜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7. ..
'11.7.7 10:42 AM (118.43.xxx.185)꿈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죽는 꿈은 괜찮아요
오히려 장수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몇년전에 친구가 죽는 꿈을 꾸고 마음이 찜찜 했는데
꿈은 반대로 좋다고 합니다8. ...
'11.7.7 10:49 AM (125.176.xxx.201)정말 장수하나요???
댓글이지만 넘 고마워요
저도 몇년전에 저희남편 죽는꿈을 꿨는데
꿈에서도 우리남편이 얼마나 불쌍하고 슬픈지
펑펑울면서 가슴이 저려서
제 애간장이 다 녹는줄 알았어요ㅠㅠ
그 꿈 꾸고 몇달은 자는 남편얼굴 쳐다보고 확인했네요
지금도 그 꿈 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울남편 장수한다니 말이라도 넘 고맙고 기쁘네요9. //
'11.7.7 10:51 AM (124.52.xxx.147)내가 꾸면 길몽인디.....
10. ..
'11.7.7 10:51 AM (175.116.xxx.201)아 뭐 그런 걸...
개꿈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게 사시길...11. 저도
'11.7.7 11:17 AM (141.223.xxx.32)비슷한 꿈을 꿨었어요.
주윗사람이 남편이 죽었다고 알려웠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얼마나 암담하고 무섭던지..전 제가 꽤나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눈 앞이 깜깜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저히 받아 들일 수없어서 벌써 장례를 치뤘다는 곳에 가서 관뚜껑 열고 남편 깨웠어요 (꿈이니까 황당해도 이해해 주세요;;) 도저희 받아 들일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남편 다시 살려냈어요.
담날 아침에 남편한텐 꿈 얘기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나 속으로 그 끔찍한 기분을 경험했으니 쫌 앞으로 잘해야지 하고 결심했었습니다(그 당시엔;;;)
이건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12. 저두 그런꿈
'11.7.7 11:34 AM (183.109.xxx.164)전 중학교때 엄마가 꿈에서 돌아가시는 그것도 제가 총을 쏴서 ㅠㅠ 꿈속에서 얼마나 애닳게 울었던지 다른방에서 주무시던 엄마가 와서 깨워 주셨어요..차마 꿈 얘기는 못 하고...
지금 엄마 살아계세요~~ 흉몸은 아닌듯~~~~13. 완전
'11.7.7 11:50 AM (119.64.xxx.158)대박꿈입니다.
저도 남편 죽는 꿈 꾸고..
며칠지난 뒤 남편이 전국대회 시부분 장원했어요.
축하드려요.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 있으면 곧 좋은 소식있겠네요.14. 드림
'11.7.7 11:58 AM (125.135.xxx.48)길몽이예요~저도 새벽에 남편 붙들고 꿈얘기도 못하고 울었어요
근데 며칠뒤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 걱정말아요 좋은 소식 있을것같네요 ㅎㅎ15. ...
'11.7.7 2:39 PM (110.10.xxx.41)꿈에 남편이 죽어서 상복을 몇번을 입었어요
깨면 정말 기분은 더럽죠
사람이 멍청해지고요
지나간 일들이라 길몽인지는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