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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곳 없어진 시어머니...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다 말은 못하지만 . 영원히 안보고 살려고 다짐했었는데 나한테는 한없이 좋은 남편얼굴봐서 이번에 전세방하나 얻어드렸더니. 마지막에 또 속을 뒤집어 놓으네요..잘산편이 못돼 겨우 삼천오백짜리전세한나 얻어서 사시라 했더니 첨엔 사천을 해달랍니다. 왜그러냐고 물으니 삼천오백짜리가 방이냐고 어떻게 그런곳에서 사냐고 하시더니. 그럼 관두라고 그냥 월세 사시라고 딱부러지게 말했더니 그럼 그냥 그가격에 얻겠다고 하셔서 겨우 얻었어요. 그랬더니 도배,장판 다 해달래서 내가 여유돈이 없다고 어머니돈으로 하시라고 했더니 내가 무슨돈이 있냐고 합니다. 그러더니 돈도 여유도 없으면서 방얻어준다고 해서 사람을 귀찮게 한답니다.
순간적으로 정상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참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정말 남편까지 놔버리고 싶어집니다...
1. .
'11.7.7 10:29 AM (110.14.xxx.164)대꾸도 하지마세요
그리고 전세비는 주인에게 꼭 님이 내는거니 나갈때도 님 입회하에 달라고 하세요
빼서다른데 못쓰시게요2. 진짜..
'11.7.7 10:39 AM (122.32.xxx.10)들어오는 복을 발로 걷어찬다는 표현이 딱 맞는 시어머니시네요.
지금 하시는 걸 보니 그동안은 어떠셨을까 싶어요... 에혀...3. 헉
'11.7.7 10:46 AM (125.185.xxx.152)앞으로 더 뻔뻔하게 구실 거예요.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자꾸 그러실거면 방 빼버릴테니 알아서 맘편하게 사시라고..4. ..
'11.7.7 10:52 AM (222.107.xxx.176)전세 계약은 누구 이름으로 하셨나요?
앞 일은 모르는 거니
앞으로는 원글님이 직접 계약하세요.5. ..2
'11.7.7 10:55 AM (211.184.xxx.5)..님처럼 저라면 제이름으로 계약합니다.
6. ㅇㅇ
'11.7.7 11:00 AM (211.237.xxx.51)근데 님이 계약자일경우 주민등록을 그 집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확정일자가 안잡혀서 전세금을 날릴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좀 알아보시길...7. 진짜
'11.7.7 11:42 AM (119.70.xxx.81)이런 험한말 하고 싶진 않지만 주제,분수 암것도 모르네요.
그만한 돈 마련하기는 쉬운가요?
와~원래 준 재벌급이셨어요?
읽다보니 열받아서....
원글님 앞으로는 듣지도 말고 대꾸도 마세요.
말이되야 듣기라도 하죠.8. 어제
'11.7.7 12:37 PM (211.104.xxx.8)남편한테 말씀하세요.
어머님이 더 비싼데 해달라 도배 장판 해달라하시며 괜히 집 얻어준다고 귀찮게 한다고 하신다고. 참 좋은 당신 봐서 나도 잘 하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힘들다. 당신도 안됐고 나도 안됐고 이 와중에도 저렇게 복 차시는 어머니도 안됐고... 참 그렇다.
그 남편이 자기 어머니 저런 거 좀 알아야 미안해라도 하지... 뭐 저런 분이 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