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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가기전, 이거 배우면 좋다..하는게 있으신가요?

6세 사교육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07-07 10:20:21
여섯살 난 딸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아이를 27살에 낳고 지금 32살인데, 제 친구들의 절반 이상은 아직 시집도 안간 상태라

저희 아이가 친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에요.

그래서 정보를 얻는데 좀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불안해서 여기저기 육아사이트도 많이 보고 하는데, 사실 교육같은건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학교 가기전에 이런거 꼭 하면 좋다..이런게 있으신가요?

지금 하는건요...영어유치원 올해부터 다니구요.

미술: 영어유치원 방과후 수업으로 미술을 주 2회 하고 있어요.(8명 정원)

발레: 문화센터 다니긴  하는데 주1회 수업이지만, 한달에 2번 정도 가요. 주말수업이라 노느라구요.

학습지: 재능 생각하는 리틀피자, 씽크빅 국어, 씽크빅 수학

이렇게 하는데, 혹시 정말 취학전엔 이게 필요하다 싶은게 있으면 좀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9.67.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7 10:21 AM (121.134.xxx.86)

    피아노요.
    알음알음 배운 음악지식이 음악 공부할 때 유용했어요.

  • 2. 줄넘기
    '11.7.7 10:22 AM (220.86.xxx.20)

    요즘 줄넘기는 안하는 초등학교 없지 않나요?
    우리애 학교는 1학년때부터 계속 수시로 줄넘기해서 줄넘기는 꼭 배워서 들어가는게 좋아요.

  • 3. .
    '11.7.7 10:24 AM (110.14.xxx.164)

    운동 꾸준히 몇년 배우게 해서 특기 만들고
    악기
    책읽기요

  • 4. 뭐..
    '11.7.7 10:24 AM (121.88.xxx.203)

    아직 6세면 많이 놀리세요..;;

  • 5. 6세 사교육
    '11.7.7 10:24 AM (119.67.xxx.185)

    아...그래서 놀이터에 나오는 초등 1학년 애들이 그렇게 줄넘기를 하는거군요 ㅋㅋ
    줄넘기는 제가 데리고 나가서 연습시켜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피아노는 잠깐 배웠다가 완전 심한 거부를 해서, 그만뒀어요^^:
    내년 쯤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 6. -
    '11.7.7 10:25 AM (220.149.xxx.68)

    발레 추천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시키고 계시네요
    아기 엄마는 아니지만 커보니 아쉬운게 발레더라구요

  • 7. 피아노
    '11.7.7 10:26 AM (119.67.xxx.56)

    저도 피아노.
    막내가 올해 1학년인데, 4월달에 실로폰 멜로디언 번갈아가며 들고오라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수십명 애들을 건반을 제대로 치도록 가르치겠어요?
    기왕 피아노 학원 보낼꺼면 입학하면서 바로 보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그렇네요.

  • 8. 취학전
    '11.7.7 10:26 AM (122.40.xxx.41)

    해 둬야 할일은
    독서 많이 하고 ....읽은 내용과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할줄 알게 하면 된다 생각해요.

    6세면 독서만 좋아하게 만들어도 충분하고요.

    정말 여타 사교육 다 필요없단 생각까지 들어요.
    독서좋아하고 말로 표현하고.. 그러다 글쓰기가 되면
    수학이고 영어고 초등 들어가서 다 잘 따라갑니다

  • 9. 6세 사교육
    '11.7.7 10:28 AM (119.67.xxx.185)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책읽는건 좋아해요. 사실 제가 책읽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읽어주는것도 목아프고 해서 자기전에 3-4권 정도 읽어주는데, 요즘에는 한글을 깨우쳐서 혼자 10권정도 읽는거 같아요. 좀더 많이 읽어줘야겠네요.

  • 10. ...
    '11.7.7 10:45 AM (112.151.xxx.37)

    수영요. 크면 클 수록 배우기 어려워져서요.
    어릴때 그냥 놀면서 배워놓아야하는 필수 운동같아요.

  • 11. 원글이
    '11.7.7 10:46 AM (119.67.xxx.185)

    아..수영! 맞아요. 올 여름에 수영 가르쳐봐야겠어요. 천식 있어서 의사가 추천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12. 취학전
    '11.7.7 10:47 AM (121.143.xxx.126)

    아이랑 많이 여행다니고,체험하기, 그리고 독서 정말 많이많이 하기..독서의 중요성은 정말 서서히 나타납니다. 학교보내고 시험방식이 서술,논술식으로 바뀌고 나니, 정말 독서 많이 한아이랑 안한아이랑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겨우 2학년인데도 이리 차이가 나면 고학견 가면 더할거 같아요. 수학도 서술,논술형이다 보니,본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서 쓰는거 자체를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처음 논술형으로 시험봤을때 한반의 1/3이 답을 쓰지 못했어요.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몰라서요. 우리아이 좀일찍 한글깨쳐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남자아이인데, 글쓰기,생각정리해서 요점정리하는것이 잘되어 있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니라고요. 한엄마 객관,주관식일때 올백맞던 아이인데,서술,논술로 바뀐뒤로 아이성적이 70대로 떨어졌다. 담임책임이다.하며 항의했는데 담임왈 집에서 문제집 반복해서 풀게하지 말고 제발 책 좀 읽히고 사고좀 넓게 해주세요. 하셨대요. 학교보내보니 멀리보고 특히나 책을 읽어도 엄마와 함께 보는게 참 중요하다 싶었어요.

  • 13. 수진엄마
    '11.7.7 10:54 AM (125.187.xxx.11)

    독서!!!! 그리고 예체능!!!!

  • 14. 이미
    '11.7.7 10:59 AM (1.110.xxx.137)

    하는게 많네요

  • 15. 충분한데요
    '11.7.7 11:07 AM (58.122.xxx.54)

    미술을 하시라고 하렸더니 이미 하고 계시네요.
    한글은 벌써 다 마스터 하셨을 것 같고, 중요한 건 이미 다 하고 계시네요. 충분합니다~~!

  • 16. 수영 강추
    '11.7.7 11:26 AM (175.196.xxx.30)

    이미 윗분들이 추천해 주셨듯이
    수영은 정말정말정말 필요해요,
    여름철 물놀이 사고 같은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거든요.
    대신 여름 지나서 수영 배우러 다니게 하세요.
    다른 계절도 소독약 넣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엔 유난히 수영장에서 소독약 냄새가 더욱 더 심하더라구요.
    피부 약한 아이들은 여름에 수영장 갔다가 울긋불긋하게 염증 올라오고 그래요.

  • 17. -
    '11.7.7 11:33 AM (203.232.xxx.3)

    독서야 기본이고요
    사교육을 꼽는다면
    수영/피아노/놀이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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