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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수강하실 의향이 있으세요?

문화센터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1-07-07 05:26:55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요..
학원이 좀 못미덥고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거 아닌가 내가 학원 전기요금만 열심히 내주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걱정..등등으로 인해 내아이를 직접 가르쳐보고 싶다..그런데 막상 하자니 배운지가 좀 되서 조금 부담스럽고 어디선가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해볼수 있을거 같은데..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예요.

*가베를 이용한 도형수학
  : 애들이 의외로 도형을 좀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집에서 해주고 싶은데 뭘 이용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재밌게..^^

* 엄마가 직접 가르치는 중학수학
  : 초등때 잘 했던 우리 아인인데 중학가더니 기절할 점수를 받아 오더라..
     아예 못하는 아이는 아니니 학원에 무턱대고 보내긴 문제집만 풀다 올거 같고 부족한 파트나 애가 모자란 부분  을  채워달라기엔 좀 그렇고 과외를 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그래서 내가 좀 배워 내아이 직접 가르쳐보자..
    핵심만 배워서 그리고 재밌게 편하게 배워보자..

문화센터에 이런 프로그램이 개설 된다면 수강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전 솔직히 말하면 그런거 있씀 정말 좋겠다 엄마들 많이 올거다..생각하는데

제 친군..그건 니생각일 뿐이고...그런 엄마들 없다, 다 돈들여 학원보낼 생각하지 너처럼 애 직접 가르치려고

설치는 엄마들 별로 없다고..말하네요.ㅠㅠ

님들은 어떠세요???
IP : 182.208.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7 6:38 AM (112.155.xxx.11)

    친구에게 한 표!

  • 2. ...
    '11.7.7 7:40 AM (219.240.xxx.56)

    저도 역시 친구분에게 한표.
    현직교사나 학원강사도 일단 중학교 이상만 되면
    자기 자식 가르치는데 힘이 들고 객관적 이지못해 직접 가르치지않고
    디른 학원에 보내는데 하물며 이제 배워서 가르친다는 것은 무리 입니다.
    가끔 숙제점검 정도면 모를까요.
    글고 중학교 이상만 되면 문화센터정도 에서 배워서 가르치기에는
    실력및 스킬이 많이 달립니다.(과거에 교사나 학원강사경험이 있다면 몰라도요)
    중학교수학 정도를 가르치려면 중1부터 중3과정 (약간의 고1과정포함)에 통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자식이 실험대상도 아닌데..
    오히려 역효과가 날우려가 있습니다.
    자식 데리고 집에서 참고서 들고 용을 쓸바엔 차라리 그시간에 다른일을 해서
    학원비를 벌겠습니다.
    아이들 머리가 덜커지고 말을 어느정도 잘 듣는 초등과정 정도라면 몰라도요.

  • 3. .
    '11.7.7 8:19 AM (211.199.xxx.38)

    초등 가베 도형같은 경우 아이대상 강좌를 아이에게 듣게 하면 되지 엄마가 들어서 아이에게 가르쳐주는건 번거롭다고 생각되고 중학생이면 아무리 과외 학원 보낼 경제력이 안되는 엄마라면 문화센터 수강할 경제력은 있겠슴?

  • 4. ..
    '11.7.7 9:06 AM (114.200.xxx.81)

    엄마들.. 은근 게을러요. 공부는 아이와 학원선생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 5. 활용성이
    '11.7.7 9:31 AM (121.168.xxx.213)

    없을듯..
    저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저 학부, 대학원 수학전공, 이과생 수능으로 대학입학까지 하게 한 경험 있는데,,,자식 가르치는것 정말 비추.
    너무너무 힘들어요.
    나도 욕심 들어가서 힘들고,,,아이는 아이대로 엄마가 하니까 집중과 몰입도에서 차이나서 힘들고..

    아직까지 적당한 학원을 못찾아서(6개월째 학원순례중) 제가 붙들고 있긴 한데...정말 죽을맛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엄마들 중학교까지 너끈히 가르칠 실력되지만,,,아이가 말안들어서 학원 보내는 집이 한둘이 아니에요

  • 6. .....
    '11.7.7 1:31 PM (211.176.xxx.112)

    엄마들.. 은근 게을러요. 공부는 아이와 학원선생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22222222

    제 아이 가르치면서 그 이야기 하면 다들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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