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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어떻게 끓이는 것이?
1. 그지패밀리
'11.7.7 1:12 AM (114.200.xxx.107)제가 후자로 끓였는데요 우리애어릴때 보리차 맨날 제가 대령했거든요.
진짜 보리차에 한맺혔어요 제가.
왜냐.그때 아이를 잘 못봐서 우리할머니가 봐주셨는데
내가 보리차 끓이면 맨날 잔소리를 했어요
푹 끓여야 고소하다고.안그럼 그 보리냄새 암튼 뭐시기 냄새가 난다고 절 들들 볶았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말한대로 약불에 우직하게 끓여서.진짜 그것도 노동임.
그런데 그렇게 끓이면 맛나요
그렇다고 아주 오래 탄내날정도로 끓이면 안되죠.
보통 옥수수 볶은거 조금 넣어주면 더 맛나더라구요2. .
'11.7.7 1:12 AM (117.55.xxx.13)저도 불 끄고 넣어요
그래야 하루 지나도 신선한 맛으로 마실수 있어요3. 물끓이기싫어
'11.7.7 1:14 AM (121.148.xxx.79)보리차, 결명자차, 둥글레차,
다 대충 처음부터 넣고 주전자 피!!! 소리남 끕니다.
여름이고 물끓여먹기 싫어 정수기 놓고 싶어요.
물도 15년차 되는 지겨운가봐요.
근데 아들놈이 오늘 학원서 정수기물 여러번 먹었다는데
배아프다고 하니 ..고민이네요.4. 조이씨
'11.7.7 1:21 AM (119.237.xxx.120)그패님/ 그렇죠? 확실히 오래 끓여야 맛있는건 맞나봐요 ^^
.님/ 아, 그러면 하루 지나도 변하지 않나요?? 매일 먹을만큼씩만 끓이니까 요건 몰랐네요
싫어님/ 저도 정수기 물은 좀 못미더워서요. 헤헤~
삼다수 마시는데 돈도 돈이지만, 애들이 보리차를 원하네요5. ..
'11.7.7 1:35 AM (1.227.xxx.118)저는 1번이 더 맛있어요
6. 그지패밀리
'11.7.7 1:36 AM (114.200.xxx.107)그래서 제가 십년을 넘게 보리차에 시달려서 우리애 초딩때까지 제가 보리차를 끓이다가 늙어서리...아 저는 정말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이런거 하다가 너무 늙어버린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너무 귀찮아서 물을 끓이고 초록마을에 구수한 현미녹차 티백사서 불 딱 끄고 그거 몇분 담갔다가 그물을 넣어줘요.그래도 잘 먹더라구요..내가 왜 그렇게 닯답하게 살림을 살았는지.원...7. 우리집도
'11.7.7 6:27 AM (59.186.xxx.4)보리차끓일때 소금 약간만넣어보세요 더 맛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