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쓰다 안끄고 간 싸이 ...

엄마랍니다.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1-07-07 01:02:46
다이어리 살짝 봤어요.
난 도대체 뭘 위해...

이란 글이 한줄 있어요.
많이 고민되고 힘들고 방황하는가봐요.
고1울 아들
엄마한테 엄청 까칠하고  무표정하고
어리고 (키는 183ㅠ.ㅠ) 혼자 세상다산 것 처럼 시크한척 해도

엄마는 네 고민을 안단다..
나 또한  그랬거든..

어떻게 해 줄까요.
또 아들들에게 상처를 주기전에..
어떻게할까..싶어요.

맘이 좀 아픕니다...
IP : 180.66.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7 1:04 AM (220.86.xxx.245)

    글만 읽어도 좀 마음이 아파요...

  • 2. 힘내세요
    '11.7.7 1:05 AM (119.196.xxx.80)

    저희 아들은 그맘때 내가 왜 살아있는걸까 이걸 싸이 대문글에 적어놔서
    지 사촌형이 나한테 말해줬네요..한창 그나이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같아요.
    자기자신에 대해.. 전 아버지와 대화 많이 가지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그 나이되면 엄마보다 아버지 영향이 중요하데요..엄마 100마디 보다 아빠 1마디가 더 꼽히죠

  • 3. ,,
    '11.7.7 1:07 AM (211.208.xxx.201)

    요즘 아이들 셤기간이잖아요.

    오늘 떡볶이집이 생겨서 먹으러갔는데

    옆 테이블에 중학생아이들이 먹고있었어요.

    대화가

    셤이라 너무 좋다고, 학원 안가고 숙제 없어서 너무 좋다고하네요.

    안스럽더라구요.

  • 4. 엄마랍니다.
    '11.7.7 1:08 AM (180.66.xxx.37)

    그럴까요? 어떻게 보낼까요. 아아..울 아들.. 그런넘이 또 하나 있어요. 중2...
    다들 힘든 시기네요. 고등학교 올라 갈때 부터 너무 안됐다고 생각했어요.
    글 읽다 내려가보니 자기는 중 3때가 가장 행복했네요.
    외고 포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 동아리에서 신나게 ..보냈던 중3 이었거든요
    항상 즐겁던 울 아들이 고등학교 가니 사정이 다른 거지요. 불쌍...

  • 5. 그지패밀리
    '11.7.7 1:10 AM (114.200.xxx.107)

    울딸싸이에는 왜 난 머리가 나쁠까? 라고 적어놨더라구요.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였는데 물어보니 자기는 기억도 못하고 있어서리..
    그냥 그맘때는 그러면서 큰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음식 차려주고 기운내라고 북돋아주세요.
    화이팅요

  • 6. 맞아요
    '11.7.7 1:11 AM (220.86.xxx.245)

    구성애 선생님도 그 나이때는 아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면서 아빠하고 단둘이 여행을 보내보라 하더라구요. 가서 시험, 성적.. 이딴말 절대 하지말고 괜히 폼잡고 우리 대화할까? 뭐 이딴 얘기도 하지말고 그냥 가서 둘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놀다 오라고 ..

  • 7. 아파트
    '11.7.7 1:15 AM (116.40.xxx.63)

    입구에 게시판에 시험기간 끝나고
    국영수 과외전단지 붙여 놓은거 오늘보니
    누군가 다뜯어 놨더라구요.
    분명 아이들 짓일텐데..
    얼마나 지겨우면 저렇게라도 행동할까 싶은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8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3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