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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의 효과를 넘어선다?
참나... 평창이 두 대회보다 넘어서면 세계적 이변의 경우네요.
1. d
'11.7.7 1:07 AM (123.215.xxx.82)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동계 올림픽하고 하계 올림픽 출전 국가수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절대로 동계는 하계 올림픽을 넘어설순 없지요. 동계 올림픽은 북미, 유럽 서방국가들과 아시아에선 그나마 한중일 정도만 제대로 참가한다고 할수있는데... 그 스포츠 대국 중국에서도 동계 올림픽에서 제대로 메달딴건 오래되지 않았을 정도예요.
2. 동계올림픽거의가적자
'11.7.7 1:08 AM (180.65.xxx.29)G20 경제효과 드립이 생각나는 밤 입니다요...
3. .
'11.7.7 1:15 AM (180.229.xxx.174)저도 뉴스보고 픽 웃었네요 쌍팔년도와 2002 년 월드컵 경제효과를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화폐환산가치만 따져도...
4. ㅎ
'11.7.7 2:24 AM (71.231.xxx.6)무슨 억진들 못하겠어요? 그넘의 입구멍으로...
5. 흠
'11.7.7 2:51 AM (121.88.xxx.127)다락같이 오른 땅 위에 경기시설 짓고...나중에 나중에 쓸모없어지면 알겠죠. 지금 왜 그리 좋아했는지, 또 오른 땅값은 누가 채갔는지..
6. 88올림픽
'11.7.7 10:35 AM (180.182.xxx.181)전세계가 한창 동반 성장 중이던 60~70년대에는 올림픽 유치하면 상당한 이익이었죠.
이례적으로 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은 적자를 기록해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어요.
올림픽 유치해서 얻는 이익에 대해 얘기할 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항상 드는 예가 몬트리얼입니다.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은 어차피 반쪽 짜리 올림픽이었으니 제쳐두고
84 LA, 88 서울 올림픽까지는 그로 인해 얻는 해당국의 경제적 이득이 상당했어요.
근데 이후로 가면서 그 반사이익은 갈수록 감소했고 최근 2000년대 들어서는 경제 성적표라는 게 훨씬 안 좋아졌습니다.
솔직히 2002 월드컵도 그로 인해 얻은 경제적 가치와 관광 수입을 치면 흑자가 맞긴 한데 지방 곳곳 지은 경기장 시설 비용과 운영비를 포함시키자면 적자라고 합니다.
평창도 여지껏 유치 노력에 들인 비용과 에너지. 나중에 올림픽 끝나고 남게 될 경기장 등 여러 모로 생각하면 남는 장사라고 확언할 수가 절대 없죠.7. ...
'11.7.7 11:57 AM (218.239.xxx.170)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구의 반이상이 열리는 줄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하계올림픽도 요새 볼 것 많고 들을 것 많아서 듣보잡 된지 오랩니다.
월드컵은 전세계가(미국빼고) 열광하는 건 맞지만 경제적 수익은 fifa가 가져 갑니다.
한마디로 그런 개소리하는 인간은 좀 맞아야 됩니다.8. ...
'11.7.7 12:06 PM (218.239.xxx.170)180.182님 말씀이 약간 실제랑 달라서 부연하자면
70년대 이전엔 올림픽이 지금처럼 상업적이지 않았어요.(몬트리올은 말씀처럼 적자 대박이라 그 빚은 수십년 갚았다는...)
tv가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중계권료를 챙기고 스폰서가 붙기 시작... 제대로 상업화된 게 84년 LA올림픽이었죠.
그런데 88올림픽도 복권사업수익까지 다 더해서 어거지로 흑자라 우기지 실제로는 적자랍니다.
다만 88올림픽전에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 붙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고 그때만 해도 올림픽이 꽤나 볼거리가 되어서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손해가 아닌 거죠.
근데 동계올림픽은 홍보효과도 없고 시설비는 장난 아니고 체조경기장 이런 건 올림픽 끝나고 대관이라도하는데 스키점프대, 봅슬레이시설... 재활용하려면 머리에 쥐날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