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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본인도 충치없이 관리하는 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에혀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1-07-07 00:37:53
전 하루 2-3번 이 닦구요
이틀에 한번은 치실하고...
워터픽도 심심하면 한번씩 해요...
아이들은 하루에 1-2번 (밤엔 꼭 닦고) 닦아주구요

너무 게으르게 관리하는 건가요?
단것 잘 안주는 편인데... 사탕과자는 우리집에서 귀하다는...
4,6살 아이들이 충치 투성이에요 ㅠㅠ
저도 일년에 한번씩 대대적인 공사하구요... 100만원 넘게 깨진다는... ㅠㅠ

더 부지런하게 닦고 관리해야하는거죠?
애들 이는 직접 닦아주시나요? 전 애들이 닦다가 마무리 닦기 제가 해주거든요 ...
IP : 112.170.xxx.20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12:39 AM (180.229.xxx.46)

    ????????
    님하고 비슷한데 저는 충치 전혀 없어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2. ...
    '11.7.7 12:41 AM (175.198.xxx.129)

    이빨은 확실히 유전적인 게 큰 것 같아요.
    하루에 이빨 4번 닦으셨고 단 것도 안 드시던 친척 분은 항상 충치를 달고
    사셨고 이빨을 하루에 한 번 닦는 저는 치과의사가 앞으로 10년간은 치과 올 일
    없겠다고 할 정도로 치아상태가 좋습니다.

  • 3. 맞아요
    '11.7.7 12:44 AM (118.36.xxx.178)

    타고나야해요.
    관리도 중요하지만 치아튼튼도 타고나는 게 한 몫해요.

  • 4.
    '11.7.7 12:44 AM (175.196.xxx.107)

    제가 아는 바로는요,

    충치균의 유무가 결정짓는다는 건데요,

    태어나서 부모의 충치균이 옮겨지면 아무리 관리 잘해도 충치가 생기는 거고,

    반대로 옮겨지지 않으면 방치해도 충치는 없다는 거네요.

    첫애때는 뭣도 모르고 막 뽀뽀하고 내가 온도 체크해서 아기 먹이고 하다가

    둘째때는 절대로 직접적으로 침이 섞이지 않게 최선을 다해 조심중입니다

  • 5. ㅇㅇ
    '11.7.7 12:45 AM (180.70.xxx.235)

    치아 건강은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이빨 잘 안 닦고, 단 거 좋아하고, 어릴 때는 사탕을 거의 입에 물고 잠들고..
    그랬었는데, 충치 하나도 없었고, 지금도 없어요..
    타고난 건치예요..
    성인이 되고 나서, 점검 차원에서 치과 갔더니, 치과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치아 건강 타고 났다고.. 1년에 1번 정도 와서 스케일링만 하면 별 걱정 없을 거라 했는데...
    그래서, 한 3년 정도는 매년 스케일링 했었는데, 오히려 스케일링 하고 나면 더
    안좋은 거 같더라구요. 이빨 사이가 들쑤신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도 있고..
    그래서, 이제는 스케일링도 아예 안해요..
    제 신조는 치아는 손대면 더 안좋아진다.. 여요...

  • 6. ...님
    '11.7.7 12:45 AM (115.140.xxx.203)

    이빨---->이 & 하루에 한번은 좀 그러네요^^;;;

  • 7. ..
    '11.7.7 12:46 AM (68.36.xxx.211)

    이닦기를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닦으시는지요?
    (닦기는 하지만 방법이 틀린 분들도 많다고 해요.
    친절한(?) 치과샘에게 한번 이닦기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충치가 잘 생기는 체질(?)이 있답니다.
    우옛든 열심히 이닦고 정기적으로 스켈링, 검진하시는 것이 최선이겠죠.

  • 8. 그지패밀리
    '11.7.7 12:46 AM (114.200.xxx.107)

    제가 이가 아주 약해요 날때부터 이가 썪어서 난다고 어릴때 치과쌤이 말하더라구요..ㅠㅠㅠㅠ
    그래서 제 이는 약한데.물론 충치군이 많겠죠?
    그런데 우리애가 어릴때는 관리를 못해서인지 충치가 몇개 잇었는데 유치 다 갈면서 제가 주의해서 치약과 칫솔질 가르치고 잘때 항상 닦았어요 한번도 거른적이 없네요.
    지금 썪은게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빠 이를 닮았는지 그건 몰겠지만.

  • 9. 제비법은
    '11.7.7 12:52 AM (36.39.xxx.173)

    저는 이 안닦는 날도 가끔 있구요..치약도 조금만 쓰고요. 하루에 한번 닦는 날도 있어요..
    충치 없구요. 잇몸병 없구요. 치석 없어요..
    이치료는 어릴때 하구요..십 몇년 넘게 치과 갈일 없네요.
    비법은 하루에 한번을 닦아도 제대로 닦아요..
    닦고 또 닦지요. 화장실에서 이 안닦아요. 그럼 오래 닦을수가 없잖아요.
    티비보며 중간 중간 침 뱉고 또 닦아요.
    당연히 이를 닳게 닦지는 않아요. 칫솔은 부드러운모..그리고 치아사이사이 넣어서 맛사지 하듯이
    진동하듯이 해요. 기본 10분은 닦지요. 혀로 이를 살피고 미끄덩이(프라그)가 있으면 또 닦아요.
    사실 저는 치과위생사예요. 안봐도 치아형태를 잘 알지요.. 어느 부위도 빼놓지 않고 닦아요.
    닦으실때 순서 정해서 어느곳도 빼놓지 않고 닦으세요..
    아이들이 충치가 많다면 혹시 침은 많나요? 물도 틈틈이 먹이세요.

  • 10. 원글
    '11.7.7 1:03 AM (112.170.xxx.208)

    맞아요... 유전... ㅠㅠ 저도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저희 친정아버지쪽이 워낙 이가 약하고 충치 잘생긴다고 친정맘한테 들은바가 있어서... 흑...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고... ㅠㅠ
    제비법은님 방법 저도 써볼래요

    언젠가 그런 얘길 듣긴했어요
    한번만 닦는데 아주 제대로 닦으면 된다... 이거 어떤 남자 선배한테 듣고
    게으른거 자랑한다고 속으로 욕했다는;;;
    정말 그럴수있군요... 그 선배한테 웬지 미안해지네요
    사실 저는 한번 닦을때 1-2분도 안닦거든요... 휘리릭~~~ 박박박~~~
    이러고 세번 닦았으니까 ... 하며 안심하는데... 결과는 항상 ㅠㅠ

    앞으로 뽀뽀 입에다 하지 않고...
    영구치 이후에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닦아주고...
    또 알려주세요.. 좋은거 다 해볼래요..
    감사합니다 (__)

  • 11. ...
    '11.7.7 1:11 AM (219.240.xxx.56)

    이의 건강은 다소 타고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도 잘안하는데 치아가 건강한경우가 있고 관리는 잘하는데도
    이가 아픈 경우가 있지요.
    그렇지만 타고난 건강도 4-50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더 건강 합니다.
    제 주위 사람은 자기 이는 타고 났다고 자랑하면서
    밤에 아이스크림을 줄창 먹고 그냥 자더니 얼마전부터는 치과에 계속 다니면서
    양치질을 열심히 안한것을 후회하더군요.

  • 12. 쓸개코
    '11.7.7 1:21 AM (122.36.xxx.13)

    정말이에요 치아나 눈건강 타고나는것 같아요.
    제가 여태 충치로 치과가본적이 없고 사랑니 빼러 치과갔더니
    선생님께서 어떻게 치석도 없냐고 그러셨답니다.^^
    특별히 어릴때부터 이를 잘 닦고 그런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도 치아가 건강하세요. 칠순 넘으신 지금까지
    딱딱한 오징어 하루 한마리 다드십니다.^^;

  • 13. ...
    '11.7.7 1:34 AM (115.136.xxx.39)

    제가 어릴때 관리 제대로 못해서 충치가 좀 있는데다
    지인들 아이 아직 유아인데도 충치 때문에 이가 부러지거나 변색되어 있는거 보고
    충격 받았던 탓에 저희 아이는 정말 양치질 하나는 열심히 해줬어요.
    젖먹이때 이 조금 올라오는거 보고는 그때부터 밤이든 새벽이든 젖먹고 나면 반드시 구강티슈나 가제손수건으로 입안 닦아주고
    이유식이나 간식 먹고나면 바로바로 닦아줬어요.
    이 몇개 올라오고는 유아용구강세정제로 양치질해주고 구강티슈로 한번 더 닦아내주었고
    치아 수나 상태따라 그때그때 칫솔도 바꾸고 치약도 바꾸고
    이닦는거 거부감 없게 이닦기 관련된 동영상(호비 같은)도 보여주고 그림책도 같이 보구
    이닦을땐 노래도 치카치카송(?)도 불러가면서 닦았어요 ^^;;
    아이가 스스로 양치질하고 나서 제가 다시 닦아주구요
    치과검진 갔더니 치아간격이나 상태가 충치생기기 좋다며 그나마 엄마가 열심히 닦아줘서 충치는 없다고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 해야된다네요

  • 14. 원글
    '11.7.7 1:36 AM (112.170.xxx.208)

    정말 놀랍고 부러운 분들이 많네요... @@
    제 주변엔 시댁 친정쪽 죄다... 충치, 잇몸 환자들 뿐이라 --;;; 댓글들이 놀라워요
    녹차!!! 접수완료.... 감사합니다 (__)

  • 15. 원글
    '11.7.7 1:41 AM (112.170.xxx.208)

    아.. 저도 치카치카송이라던가 책을 활용하기도 했는데...
    바로 바로는 아니고 한참 놀리다가 제가 생각나면 닦으라고 ;;;
    반성합니다...

  • 16. 녹차는
    '11.7.7 1:43 AM (61.77.xxx.116)

    치아 미백에는 치명적이예요! 미백치료할때 가장 먼저 커피,녹차 멀리하라고 하는데..ㅜ.ㅜ

  • 17. .
    '11.7.7 5:26 AM (92.234.xxx.89)

    충치는 충치균에 의해생기니 충치균에 노출되거나 번식될 환경을 안만들어 주는게 제일 이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음식물 같이 드세요? 숟가락 같이쓰세요? 엄마께서 충치가 심한데
    그 타액을 통해서 옮겨서 아이에게 심각한 충치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절대 뽀뽀도 그리고 수저나 젓가락 그리고 예전에 위기탈출 이런거 티비에서는 뜨겁다고 후우 부는 입김도 안좋다고 봤어요..
    저는 그래서 아기에게 절대 충치균 안옮기려고 노력해요 그리고ㅇ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불소 치약으로 깨끗하게 닦여요..

  • 18. 저희모자없음
    '11.7.7 8:47 AM (122.100.xxx.47)

    저는 타고나는거는 아닌것 같은데요.
    왜냐면 저희 친정에만 보더라도 오빠2,언니1 는 치아 안좋아요.예전부터 떼우고 덮어 씌우고..
    그런데 저는 마흔 넘었는데 아직 떼운것 하나 없거든요.
    저는 기본은 무조건 양치라고 봐요.저는 무지무지 귀찮을때도 양치를 안하면 잘 못자는 성격이였고 언니는 할때는 저보다도 엄청 깨끗하게 하는데 귀찮을때 빼먹는 횟수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는 아이도 태어나 이가 나지 않았는데도 아침 저녁으로 전용 가제 손수건 소독해서 잇몸 닦아주고 한두개 치아 났을때부터는 실리콘 칫솔이다 뭐다해서 칫솔질을 안해준적이 없었어요.
    지금 12살인데 충치 하나도 없어요.예방으로 덮어씌우는 이런거 하나도 안했어요.
    양치 한다고 하는데 충치 생기는 분들은 혹시 어느한때 소홀히 한건 아니였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아닌가?

  • 19. ````
    '11.7.7 9:26 AM (116.37.xxx.130)

    우리 아이들 셋다 치과의사가 어떻게 관리 했냐며 돈 안받고 그냥가래요
    전 야쿠르트 안사요 특히 찐덕거리는거 마이쥬나 껌 이런게 안좋은거 같아요
    탄산음료는 가끔 먹는데 ...어째든 군것질 안하는게 좋은방법이예요

  • 20. .
    '11.7.7 9:45 AM (124.51.xxx.115)

    부모가 엄하니까 제가 아는 후배는 25세인데 평생 충치치료를 받은 적이 없더군요..
    25년 평생 땜질도 없고 크라운도 없고 의사가 보더니 집에 가라고 했다는..

  • 21. 건치
    '11.7.7 9:45 AM (121.190.xxx.72)

    저희 집 자매형제가 6명인데
    위에 네명이 충치가 없고 아래 두명은 충치가 있어요
    위에 네명은 가난해서 과자 음료수를 접해 볼수 가 없었그요
    아래 두명 때는 살림이 좀 펴서 부모님이 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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