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민되서요) 시사주니어 하고 있는데요....

[4학년]

지금 4학년인데 1학년때부터 시사주니어 쭉 해서 스토리랜드는 롤러북단계까지 끝나고 영어동아리도 끝나서 한달전부터 " time for grammar"라는 문법책으로 수업받고 있거든요.
이제 1단계인데도 너무 어려워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 배우는걸로 너무 부족한지 수업시간이 30분가량 되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이구요.
그전에 단어같은건 잘 외우고 뜻도 잘 알고 하더니 이제 문법 들어가니까 틀리는 게 더 많고 그러다보니 어렵다고 하기 싫어서 지금 겨우겨우 숙제하고 있거든요.
저라도 영어 잘하면 옆에서 보조하면서 가르쳐줄텐데 저도 영어 잘 모르고 가르쳐주기도 힘들어요.
이 문법책이 어려운건지 4학년 아이한테 안 맞는건지 아이가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시사주니어 그만두고 아파트단지안에 해법영어방 있던데 거기로 보내볼까 싶기도 하고 단지안 가정집에서 공부방처럼 영어만 가르쳐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계속 시사주니어 문법 그냥 배워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너무 모르는거 보니까 수업시간 30분 한주에 한번 배워서 너무 부족한건지.
4학년아이 어떻게 영어 가르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생은]

시사주니어 수준도 모르고해서 저도 잘 모르지만... 서점에 가면 초등용 영문법으로 만화로 그려져서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그런 책들 많더라고요.. 일단 그런책 읽게해서 좀 흥미를 붙여보는거 어떨까요? 어렵게 느껴져서 영어가 싫어지는 것보다는 이런 방법이 낫지 않나 해서요

[엄마]

주니어 수준 저도 잘 모르겟어요. 하지만 해법영어 수준은 별로데요. 그냥 큰 학원에 보내시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4학년이면 보내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