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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주병진편을 봤는데요

에구 조회수 : 19,942
작성일 : 2011-07-07 00:00:34
평소에 주병진 팬도 안티도 아닌데...

시작할때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는것 같다고 벗어나고 싶다고 했는데..

사람눈이 너무 슬퍼보여요.

무죄판결받고도...회복되지 않는 뭔가가 있었겠지만..

사람눈이, 전체적인 기가 정말로 정신적으로 아파보여서 안되보이네요..

예능프로에서 그렇게 슬퍼보이는 기운을 가지고 나온사람 첨본듯해요..
IP : 124.52.xxx.14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담
    '11.7.7 12:04 AM (118.36.xxx.178)

    입담이 녹슬지 않았더라구요.
    게다가 변함없는 외모...
    그대로여서 놀랬네요.

  • 2. ,,
    '11.7.7 12:05 AM (118.47.xxx.154)

    안 늙었어요..나이 50이 넘었는데..관리 잘했더군요

  • 3. 그렇죠..
    '11.7.7 12:05 AM (175.114.xxx.130)

    예전에 일밤하던때의 주병진은 정말 거침없고 자신만만했는데
    이제는 본인 말대로 갈기가 다 빠진듯하네요
    그래도 유머감각은 짱이예요
    본인이 이제ㄱ 극복할려고 나왔다고 하는데 그게 눈에 보이네요 극뽁 외치는게

  • 4. 확실히
    '11.7.7 12:08 AM (211.217.xxx.39)

    젊어보이는 요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머리카락이군요.
    머리숫이 그대로이니 얼굴이 나이들어보이지 않아요.
    피부와 얼굴선은 많이 노화했지만 헤어가 그대로라서 전체적인 인상은 참 젊어보여요.
    슬퍼보인것까지는 가늠하지 못하겠구요.
    기운없어보이는것은 맞아요.

  • 5. dma
    '11.7.7 12:09 AM (121.163.xxx.226)

    괜찬던데요. 유머있고 여유있어보이는 유머 좋았어요.

  • 6. 에구
    '11.7.7 12:12 AM (124.52.xxx.142)

    그런가?

    전 자기가 말을 안할때, 눈이 너무..불안해 보여서..
    정말 아파보였는데..

    다른사람이 그렇게 안느꼈으면 다행이구요.

    개인적으로 침묵의, 말을 안하는가만히 있는 시간에 시선이 너무 불안정해보였어요..

  • 7. ...
    '11.7.7 12:13 AM (219.240.xxx.56)

    아마 그충격은 평생 갈겁니다.
    일반인도 그런일을 당하면 충격이 상당할텐데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연예인이자 CEO인 주병진 그가 받았을 충격은
    이루말할수가 없었겠지요.
    모쪼록 충격을 잘 극복하고 브라운관에서도 자주 볼수있기를..
    근데 그사건에 관련된 그 꽃뱀은 어떻게 되었나요?
    처벌은 제대로 받았는지..

  • 8.
    '11.7.7 12:14 AM (175.196.xxx.107)

    초반엔 정말 우울하고 어둡고 아파 보였어요.

    그러다 강호동이 막 오버해 주고 웃어주고 하니까 조금씩 긴장을 푸는 것 같던데요.

    그런데 아직 적응은 안 된 것 같고요....

    담주 보면 또 달라 보일 수 있겠죠.

  • 9. 눈빛이
    '11.7.7 12:18 AM (112.154.xxx.52)

    그래요... 서늘해 보이고 좀 초췌해 보이는게.. 사람의 당당함이 없어진 것 까지는 아니지만..
    나이 50넘었는데 돈도 벌었고 한때 인기도 정말 많은 스타였는데 ... 그당시에 비해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지겠지요.... 좀 안되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사건도 사건이었지만... 자기 자신이 눈이 높아서 아직 혼자이고 그런건데요 뭘.... 저도 남자분들 중에 한때는 정말 잘나가서 정말 여신급 사귀고 다녔지만 현재는 나이늙고 별로 잘 나가지도 않고 눈만 높은 남자분들 좀 알고 있습니다만.. 자기애와 고집이 장난 아니에요... 눈빛이 예전 처럼 좀 덜 당당해 보여도 그런 사람들 정말 대단하죠... 나이 먹는다고 여자보는 눈 절대 안낮아 져요.. 차라리 혼자 있지 라고 말하죠.. 주병진... 그 나이 먹어서 예전 그 헤어 하고 있는거 정말 놀랍네요

  • 10. 어쨌든
    '11.7.7 12:20 AM (116.39.xxx.99)

    감각은 여전한 것 같아요.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토크쇼 새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1. 그래요
    '11.7.7 12:22 AM (175.114.xxx.199)

    고생 많았고..
    첨엔 시선이 좀 흔들리는 듯 해서 맘이 좀 아팠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조차 안되지만
    지금 그렇게 있으니 고맙네요,,,죽고 싶었을건데,,잘 이겨내셨어요,
    다시 나와줘서 고맙습니데이^^
    예전처럼 그렇게 웃겨주세요 ㅎㅎㅎㅎㅎ

  • 12. 외모가
    '11.7.7 12:25 AM (219.254.xxx.170)

    너무 그대로라서 놀랐어요.
    맘고생 많이 해서 늙었을 줄 알았거든요.
    일밤으로 전성기였을때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는게 넘 놀랍네요.
    대단한 능력자였군요.

  • 13. 제가
    '11.7.7 12:27 AM (211.234.xxx.147)

    주병진씨와 딱 20살차이인 데
    남자로 근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위트, 외모, 매력적이더라구요.

  • 14. z
    '11.7.7 12:27 AM (112.149.xxx.24)

    코와 귀가 참 잘생겼더군요~~~ 머리숱도 많고~~ ㅋㅋ

  • 15. ***
    '11.7.7 12:30 AM (114.201.xxx.55)

    주병진 예전에 인기 많았는데 일밤에 32였다는게 놀랍네요...
    당시에는 너무 잘나고 돈잘벌고 유머감각있는 남자가 결혼 안하고 독신하는게 의아스러웠어요...
    요즘이랑 좀 달라서 서른만 되도 노총각 소리 듣던 시절이라...
    고현정 맘에 들어도 대시도 안했다니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독신주의자네요...

  • 16. .
    '11.7.7 1:04 AM (117.55.xxx.13)

    아무튼 반가웠어요
    장가도 좀 가시면 좋겠다 ㅋ

  • 17. 최고의 개그맨^^
    '11.7.7 2:00 AM (125.142.xxx.233)

    어흐~ 그 유머감각은 정말 녹슬지 않았더군요
    말 한마디가 범상치 않고 정말 너문너무 재미있어요^^
    최고의 개그맨~
    사실 유재석이나 강호동과는 비교불가죠^^

  • 18.
    '11.7.7 2:02 AM (119.64.xxx.204)

    전 이경규가 더 어리다해서 놀랬네요.

  • 19. ==
    '11.7.7 2:29 AM (61.101.xxx.87)

    주병진의 입담은 지금도 탑입니다. 지금 토크쇼나와도 전혀 밀리지 않아요.

  • 20. 조만간
    '11.7.7 7:35 AM (211.207.xxx.110)

    종편에서 사활을 걸고 주병진 데리고 가려고 애쓸 것 같네요..

  • 21. 어제자
    '11.7.7 8:20 AM (211.207.xxx.110)

    닐슨 수도권 시청률은
    황금어장이 22.3%로 1위였네요..
    주병진씨 힘이네요..

  • 22. 자주
    '11.7.7 9:46 AM (123.142.xxx.98)

    저희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자주 봐요.
    언제나 피곤한 인상이에요. 오전에 봐도, 오후에 봐도...
    그.. 지나간 일땜에 맘에 쌓인게 많아서 그런가보다 생각되어 좀 안되었던데...

    어젠.. 자주보는 사람이 TV에 나오니 신기하더군요. ㅎㅎ

  • 23. ..
    '11.7.7 9:47 AM (174.98.xxx.236)

    전 고등학교때 라디오 방송국에서 정면으로 마주쳤던 기억이 있는데
    그 특유의 앞머리, 흰색 티셔츠 재크와 콩나무에 나오는 거인처럼 느껴졌었어요.
    ㅋㅋ 32년전 이야기네 아이고

  • 24. .
    '11.7.7 9:56 AM (211.224.xxx.124)

    말은 진짜 잘하는듯. 써먹은말 또하고 또하고 그런식이 아니라 정확하고 요점만 딱 집어서 임팩트 있게 간단하게 말하는것 같아요. 머리도 좋고 기도세고 말빨도 장난아니고 완벽한 mc감인듯. 정말 어제 말안할때 잠깐잠깐 잡힐때 눈빛은 좀 공허해보이긴 했어요. 사람들과 많이 교류가 없었나?

  • 25. ..
    '11.7.7 10:02 AM (115.140.xxx.112)

    지금은 무슨일 하고 있나요..?

  • 26. 주병진
    '11.7.7 10:23 AM (125.140.xxx.43)

    이성미 이경실 다 친하지 안나요

  • 27. ...
    '11.7.7 10:23 AM (121.133.xxx.161)

    예전에 크게 터졌던 그 사건도 있고
    눈이 높아 아직 혼자 사니 사무치게 외로워서 그런지????
    자신감이 좀 없어...아니 줄어 보였어요.
    본인이 인정도 했지만;;;;갈기 다 빠졌다고
    결혼한다고 안외로운 건 아니겠지만
    신경쓸 일이 많으니 정신없이 사는 경우도 많고
    외로움을 잊어버리긴 하잖아요 ㅎ
    쓰고 보니 왠 오지랖인가 싶네요 ㅡ.ㅡ;;

  • 28. ..
    '11.7.7 10:28 AM (121.133.xxx.161)

    딴 소린데 고현정 옛날 모습보니
    참 얼굴이 탱글탱글 하대요.ㅋㅋㅋ
    요즘 얼굴은 길쭉하게 처진 얼굴인데....
    몰래카메라 나와서 몸 비비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
    내숭덩어리였는데 요즘은 완전 여장부로 바꼈죠.ㅡ.ㅡ;;;
    괄괄한 여자

  • 29. dma.
    '11.7.7 10:32 AM (210.57.xxx.179)

    그때 성폭행사건때 리포터들이랑 한건 농담이 아니예요 제가 똑독히 기억하는데 성폭행 사건과
    그후 해외도박 갔던거땜에 리포터 들이 계속 취재하러 오자 자기를 동네 북으로 불러달라 그리고 성폭행 사건으로 왔을때도 무슨 농담처럼 말하듯 툭툭 던지며 말했는데 그건 농담이 아니고 정말 자조적인 시니컬한 말이었어요, 왜 화를 버럭 낼수 없어서 버럭이 안되니까 농담으로 자기를 막
    비하하며 죽을것같다며 말하던 슬픈 시니컬한 유머였어요, 저는 그때 그거 보면서 주병진
    팬도 아니었지만 무척 슬펐어요,
    그렇게 슬펐던 말투 (농담을 가장한 말들) 처음이었답니다.ㅜㅜ
    그걸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분도 있군요 ㅜㅜ 진짜 저렇게 자책하는 말을 해대서 주병진이
    걱정될 정도였어요,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그의 무죄를 주장해줬지요
    이경실 이성미 뿐만아니라 여러명이요,
    이성미는 개인적으로 무척 어려웠을때 (생활비 걱정) 주병진이 아기 기저귀 우유값 대주고
    프로그램 여기저기 캐스팅 되도록 도와줬다고 들었어요,
    주병진이 주변인들에게 살갑게 잘한다고 하네요,암튼 어제 반가웠네요,

  • 30. ^^
    '11.7.7 10:34 AM (112.151.xxx.211)

    갑자기 생각난 일화가 있어요~~ 한 12년쯤 전인가.... 제가 근무하던 곳에 주병진씨가 온적이 있어요.. 아마 회사 관련일로 오신거 같아요.. 한 오분정도 한공간에서 저랑 단 둘만 있었는데... 창밖을 공허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슬퍼 보이더라구요.. 제가 힘을 주고 싶어서..(사실 팬이 아니지만...) " 저 제가 팬인데 싸인한장만 해주세요~~" 이렇게 말을 걸었더니.... "저같은 놈한테 싸인받아도 괜찮아요???" 이렇게 말하고 정말 정성껏 싸인해 주시더라구요.... 여튼 그때 좀 마음이 안좋았어요... 그후 주병진씨 맘속으로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 31. .....
    '11.7.7 10:35 AM (58.224.xxx.150)

    난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며 아주 허무한 눈빛으로 탄식하며 여러차례 카메라에 대고
    말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 32. 음.
    '11.7.7 10:39 AM (210.57.xxx.179)

    이성미 미혼모로 매장당하여 (방송) 어려울떄도 주병진이 재기 도왔고 황기순이 필리핀서 도망갔다 돌아왔을때도 생계가 막막하자 주병진이 밥사주고 재기 도와서 살수 있게 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개그맨 선후배들한테도 어려울떄 무척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암튼 어제 눈빛이 너무 슬퍼 보이고 우울해보여서 안쓰러웠어요, 그 주병진 나락에 빠뜨린 모녀 꽃뱀은 구속 당했나요??

  • 33. 슬퍼요
    '11.7.7 10:44 AM (121.135.xxx.123)

    오십 넘으면 목소리 늙나봐요..주병진씨도 외모는 여전한 것 같아도 왠지 목이 잠긴 듯한(할아버지들 목소리에서 나는 특유의 쇳소리 같은) 음성이라 세월을 절감했어요.

  • 34. ㅇㅇ
    '11.7.7 11:01 AM (221.164.xxx.199)

    저도 어재 황금어장봤는대...주병진눈이 정말 촛점이 없더군요
    아직도 힘들어하는것이 눈에보였습니다.
    위트있고 잼있었지만
    정말 눈빛이 기가빠진눈빛이였어요

  • 35. 저도 기억
    '11.7.7 11:07 AM (123.192.xxx.236)

    "난 그런사람 아닙니다" 여러번 되뇌이던 슬픈 눈빛이 생각나요.
    거의 십년은 되었을텐데...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 36. .
    '11.7.7 11:08 AM (125.177.xxx.79)

    주병진씨 꼭 티비에서 뵜음 좋겠어요
    울나라에서
    스탠딩코메디? 를 이분만큼 잘 해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어제 무릎팍도사방송은 못봤지만..
    주병진씨는 앞으로 그간의 억울한 세월을 보상받고 제2의 황금시기를 누렸음 해요.
    더불어 저도 병진씨의 위트넘치는 말빨들로 좀 깔깔대며 웃고도 싶고요.

  • 37. 어쩜
    '11.7.7 11:36 AM (121.146.xxx.187)

    돈도 많이 벌고 개그맨으로 유명 했지만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가장으로 소박하게 살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전에 보니 사업 하면서 돈을 많이 벌은 반면 적도 많이 만들었다는 얘길 하는걸 봤어요.

  • 38. 오래전에
    '11.7.7 11:54 AM (218.155.xxx.250)

    코 앞에서 몇번 봤는데요
    이목구비 자체가 잘생긴건 아닌데 ,,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자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매력있는 스타일이었어요
    눈은 원래 쳐진 눈이지만 , 어제 방송에서 그렇게 슬프게 보이는건 모르겠던데요
    사람이 어떻게 젊었을때와 똑같을수 있나요 ?
    사실 무릎팍에 주병진씨 나온다길래 행여 망가진 모습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어제 방송 보니까 살도 별로 안찌고 얼굴도 그 세월만큼 들어 보이지는 않아서 참 다행이더군요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 39. 화이팅~!
    '11.7.7 12:27 PM (125.177.xxx.193)

    정말 예전에 주병진씨 참 매력적이었어요.
    남자연예인으로 참 좋아했었죠.
    어제 보니 여전히 훈남이시고, 입담 여전하고 위트있고 좋던데요.^^
    게다가 제가 나이들어 주병진씨를 보니 정말 속이 꽉 찬 느낌이 들어 가볍지 않아 더 좋네요.
    10년 넘게 마음의 감옥에서 사셨을텐데 이번 기회에 확 다시 재기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억울한 10년이겠지만 과거에만 매여 미래를 저버릴 수는 없으니 인생에 큰 교훈을 일찍 얻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는 좀 밝은 모습 찾고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 40. 좋아요~
    '11.7.7 1:04 PM (175.116.xxx.186)

    예전에 진짜 좋아하던 개그맨이였었는데.,..
    암튼 방송에서 모습 다시 보니 넘 반가웠구요..중후한 매력이 여전히 물씬 느껴지던걸요.^^*
    참한 배우자감 만나서 얼릉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 41. irene
    '11.7.7 1:37 PM (123.142.xxx.98)

    위에 지금 뭐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 있으셔서...
    저희 사무실 근처에서 사업하는걸로 알아요. 외식체인쪽...
    월급사장인지, 체인점 사장인지는 모르겠어요.

    어제 tv에 나온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어요.
    동네에서 볼때랑 달랐어요. 동네에서 볼때는 좀... 힘이 빠진 모습이었거든요.
    어제는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것 같은 모습이더라구요.

  • 42. 주병진의 댓거리한판
    '11.7.7 1:50 PM (112.150.xxx.170)

    너무 좋아하던 팬으로 참 기쁘더라구요. 변하지 않은듯하지만 기가 많이 빠지신듯해요.
    토크쇼 외에도 일반코메디언으로 활동할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좀 얄밉지만 웃겨서 미워할수
    없는 ^^ 다시 공중파에 나오세요~

  • 43. 저도
    '11.7.7 1:58 PM (121.138.xxx.222)

    보면서 14년만인가 나왔다는데 풍기는 아우라며 유머감각이 우와~~ 지금 최고인 사람들보다 한수 위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서 정신적인 상처 다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44. ^^
    '11.7.7 2:34 PM (116.34.xxx.197)

    제가 알기에 홍대 아이스크림집 (그람으로 가격 계산) 주인 이고요...
    이게 체인으로 다른데 오픈 했던데요...

  • 45. 예전
    '11.7.7 2:58 PM (122.34.xxx.63)

    8년전쯤인가 신촌에서 모자 눌러 쓰시고 편한 복장하신 모습 봤어요.
    밤이라 사람들은 눈치 못챘고 저는 우연히 봤는데 좀 안스러운 모습이었어요.
    일밤 진행할땐 어릴때에서 몰랐는데 어제보니 말투도 그렇고 신사시던데요.
    깔끔한 토크 좋았어요~

  • 46. 저도
    '11.7.7 3:14 PM (116.40.xxx.75)

    티비 잘 보지 않다가 주병진씨 나오길래 끝까지 봤네요. 아쉬움까지.....
    황금어장 홈페이지에 글까지 남겼네요. 추천에 클릭도 하고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첨이네요..이런 맘
    어제 눈동자가 마음에 걸렸어요.
    너무 시달림 받은 느낌이 오더군요.
    나쁜 사람들 너무 많아요.~

  • 47.
    '11.7.7 4:04 PM (211.36.xxx.213)

    홍대 그 아이스크림 체인이 주병진꺼예요?
    그집 아이스크림 맛있던데
    너무 비싸서 그렇지..... ^^;;
    전 나이가 있어서인지(40초반)
    주병진씨 토크쇼 하나 하셨음 하는 바람이 있어요
    예전에 배워봅시다 꼬박꼬박 시청하던 팬인데..

  • 48. 진홍주
    '11.7.7 4:05 PM (121.173.xxx.184)

    그때 그 사건으로 각종 여성단체들 고소고발 남발하셨는데
    어떻게 되셨는지

    어제 처음으로 지루한줄 모르고 봤어요....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서 아쉬웠네요

  • 49. 설리
    '11.7.7 4:29 PM (180.71.xxx.206)

    저희 신랑이 주병진씨를 개인적으로 조금 아는데..
    알면 알수록 참 괜찮은 사람이라 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도도하고 까칠해 보였는데...
    알수록 진국이라고...매력도 있고...

    앞으로 정말 잘 되셨으면 한다는...^^

  • 50. snowspoon
    '11.7.7 4:42 PM (124.53.xxx.198)

    홍대의 스노우스픈...
    작년에 딸하고 가서 새로운 컨셉이다.. 영수증 대표이사에 주병진이라 프린트가 되어있어서 여러모로 신기했는데,
    올해 가보니 문 닫앗던데요.

  • 51. 여기는
    '11.7.7 4:45 PM (125.131.xxx.83)

    평판이 좋으네요. 저는 예전에 pc통신 시절 그 사건 이전에 비슷한 일 겪은 여자가
    올린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좀 찜찜합니다.

  • 52. 세월에비해
    '11.7.7 4:49 PM (211.223.xxx.231)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앉아계시니 보기 좋더군요..
    주병진출연~~ 이라는 기사를 볼때 꼭 챙겨봐야지 했었거든요..
    녹슬지 않은 입담에 감탄했네요..
    14년이라는 공백에도 잔잔하게 토크를 풀어가니 역시 토크쇼의 황제 답더군요..
    담주에도 본방사수!!

  • 53. 글쎄요
    '11.7.7 5:28 PM (203.248.xxx.14)

    저는 이사람 전혀 별로입니다..
    이사람 사생활 불건전하고 안하무인 성격입니다.
    90년대 일밤으로 최고로 인기있을때 제가 압구정 로데오 거리걷다가
    실제 본 것인데...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좁은 골목길에 하얀 대형 외제차가
    교통흐름 방해하면서 잠시 멈춰있었어요.

    뒷차가 많이 참다가 빨리 가라고 클랙션 울리자 하얀 세단에서 누가 내리더니
    그 차로 운전석쪽으로 가서 문을 열고 멱살잡고 후려칠 기세더군요.
    딱 보니까 바로 주병진이었어요..몸집작은 운전자는 꼼짝도 못하고
    멱살잡히고 욕설듣고...주병진 복장이 거의 후줄근한 트레이닝 차림이었는데
    그 대형외제차 안을 잠시 들여다 보니까 젊은 여자 3명이 타고 있었는데
    한여자는 운전대 잡고 2명이 뒤에 타고 있었어요..
    주병진이 그사람에 겁주고 욕하고 다시 차에 타더니 뒷좌석 여자2명 사이에
    앉더니 쫙 사라지더군요..그거 보고 뭐 저런 놈이 있나 했어요..

    아마 요새같으면 난리났겠죠...

    그리고 제가 주병진이 하는 속옷제조업체에 대해 들은게 있는데
    거기 직원들 박봉에 엄청 일많이 시키고 악덕업체로 한때 유명세
    치룬 곳입니다..

  • 54. ..
    '11.7.7 5:38 PM (175.196.xxx.142)

    전 주병진씨를 갠적으로 안좋아하는데요~ 아니 솔직히 싫어해요;;;
    예전 속옷 사업할 때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 한 얘기를 듣고,,,

  • 55. rrr
    '11.7.7 5:47 PM (122.34.xxx.15)

    스노우 스푼 주병진이 하는 데군요. 돈은 많은가봐요. 홍대가면 눈에 엄청 띄던데.. 거기 문 안닫았던데. 장사 잘 될 걸요?

  • 56. ...
    '11.7.7 7:00 PM (119.196.xxx.237)

    황기순한테 두말않고 큰목돈 준것 듣고 놀랐네요.
    의류업체가 좀 박봉이예요. 지금도 그런데, 예전엔 더욱..(나 의류업체직원와이프요 ㅠ)
    입담이나 재능이 안타까워요. 임재범님처럼 훌훌 털고 어서 일어나시길...

  • 57. .
    '11.7.7 8:38 PM (218.49.xxx.36)

    최양락의 복귀는 그저 그랬는데 주병진은 기대해볼만 하지요.....ㅎ

  • 58. 무엇보다
    '11.7.7 10:11 PM (211.223.xxx.87)

    예전이나 지금이나 외모가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저희 어머니도 놀라더군요.
    누가 보면 2,3년 지났다가 나온줄 알겠어요.

  • 59. ㅇㅇ
    '11.7.7 11:36 PM (221.164.xxx.199)

    제조업 자체가 많이 박봉입니다.
    제 남편도 제조업 (기계부품)이지만
    회사직원들 월급작아요
    그렇다고 사장이 월급이 많은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조업 업종자체가 많이 힘들답니다
    의류업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 60. 나도 별로
    '11.7.7 11:36 PM (125.177.xxx.143)

    예전 주병진쇼에 에로배우 진도희 나왔었는데
    대놓고 무시하듯 인터뷰하던 게 기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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