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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길냥이를 데리고 오고 싶은데 방법좀...
울면서 돌아다니기에 먹이를 주고 있는데요.
사실 며칠 안되었어요.
사료는 못 먹고 다진 고기로 된 간식을 먹는것으로 봐서는
딱딱한걸 못 먹는 어린 고양이 같아요
아니면 건강 상태아 아주 안좋거나...
제가 고양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요
너무 어리고 굶주렸는지 비쩍 마르고 눈동자도 시원치 않은게
상태가 영~
데리고 오고 싶은데 아직은 저를 피하네요.
억지로 데리고 와야 하는지
좀더 먹이를 주면서 따를때 데리고 와야하는지...
도망가는거 억지로 잡아오면 안좋을거 같아서 아직은 서두르지 않고 있어요.
잘 데리고 올 수 있는 방법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1. 억지로(?)
'11.7.6 7:12 PM (110.8.xxx.175)데리고 와도 되지 않을까요?야생인데 데리고 와서 정들면 모를까 따르기가 힘들거예요
저도 길고양이를 한겨울에 망가진 새장에 가둬서 누가 버린거 데려왓는데...첨에는 그래도 친햐지면 등도 맞대주고 그래요..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요..보고싶다 보로리..ㅠ.ㅠ2. .
'11.7.6 7:23 PM (180.64.xxx.131)원래 억지로 데리고 와야하는 겁니다.
데려와서 밥 먹이면 따르게 됩니다. 목욕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사료도 불려서 먹이고 사람 먹는 우유 먹이면 안됩니다.3. ..
'11.7.6 7:35 PM (124.50.xxx.154)보쌈(?) 해오세요!! 저도 둘째 마마님을 그렇게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보쌈해왔습니다.ㅋ
날개옷은 꽁꽁 숨겨놨는데 10년쯤 된 구식이라 이제 갖다줘도 못 날라갑니다..^^ (뚱뚱해서 못 날아가는게 사실이지만..ㅋㅋ)4. 아이구..
'11.7.6 7:41 PM (14.52.xxx.39)맞아요 억지로 데려오셔야 할 것 같아요 늘 한쪽 구석에서 웅크리며 사람들 눈치보느라 겁먹어서 그런걸거예요 제가 다 맘이 따뜻하네요
아 많이 어리면 인터넷에서 파는 강아지 고양이용 분유 사서 음식에 조금씩 섞어주세요5. ?
'11.7.6 7:46 PM (61.98.xxx.43)그런데..길냥이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키면 왜 안되나요?
말그대로 길냥이 인데...세균,먼지,등등...더러운 것들이 몸에 붙어있을텐데,
그럼....목욕은 언제 시켜야 하나요?6. 제가
'11.7.6 8:03 PM (125.188.xxx.39)떠맡게 된 냥이 좀 가져 가시면 안될까요? 사람 잘 따르고 모유를 4개월 먹어 튼튼해요.예쁘고요.
서울입니다.7. 저도키워요
'11.7.6 8:27 PM (211.246.xxx.96)저도 두달 전에 버려진듯 한 길냥이를 데려다 키우고 있어요
아주 새끼는 씻기면 안되요 체온이 떨어져서 이플수가 있어요
먹이도 사료말고 고양이분유 사다가 따뜻하게 타서 먹이세요
조금씩 자주 두세시간에 한번씩 (이게 상당히 힘들어요)
좋은일 하심^^8. 그린 티
'11.7.6 9:07 PM (220.86.xxx.221)우리집 도도냥이 2년전에 로드캐스팅 했더랬죠.아침녁에 박스안에 담겨 나왔다가 우리집에 온게 서너시..그때가 지금 생각하니 한 3주쯤 되지 않았나 싶어요. 고양이 우유 젖병에 담아 수시로 먹이고 좀 지나서는 불린 사료 먹이고.. 콩알만한게 갑자기 들어와서 제가 2개월정도는 외출도 맘대로 못하고 그렇게 키웠내요. 지금은 그냥 울 집 막내딸이예요. 고딩 오빠들 밤늦게 오면 꼬리 세우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얘 없었으면 내가 무슨 재미로 사나 싶은게..
9. .
'11.7.6 9:36 PM (211.224.xxx.124)저도 좀전에 오다가 길가에 새끼고양이들 둘이서 장난치고 노는거 봤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사람 어린애들 놀듯 개네들도 놀겠죠
10. ...
'11.7.6 10:51 PM (1.247.xxx.45)억지로 데려 오세요
먹을걸로 유인해서 확 잡아 채세요11. 로또냥
'11.7.7 12:20 AM (218.159.xxx.123)섣불리 손으로 잡으려다 실패하면 오히려 멀리멀리 도망가서 다시 안올지도 몰라요. 통덫 이용하시는 게 어떨까요?
박스인데 안에 밥 넣어두고 냥이가 들어가면 문이 탁 닫히는 거요. 보호단체 같은데서 빌리실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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