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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3주 갑갑할까요?
첫 아이고, 살림도 잘 못해서 출산하고 도움을 많이 받고 푹 쉬려구요.
그런데 조리원 3주는 너무 갑갑할꺼라고, 차라리 조리사를 더 쓰라고 들어서요.
조리원 3주는 너무 지루할까요?
1. 추억만이
'11.7.6 4:07 PM (121.140.xxx.174)친구들 많이 만들면 좋으실거에요 :)
2. 나름
'11.7.6 4:12 PM (115.137.xxx.60)규칙적인 생활을 하게되기 때문에
갑갑할 사이도 없이 후딱 지나가요.3. 전
'11.7.6 4:12 PM (203.254.xxx.192)좋았어요,,편하고,,,신경쓸게 없으니까 편하더라구요
4. ..
'11.7.6 4:13 PM (211.199.xxx.38)집에 있는것보다 조리원이 덜 갑갑하죠..
5. ㅇ
'11.7.6 4:15 PM (199.43.xxx.124)제가 조리원 예약하면서 물어보니
나가고 싶으면 나갔다와도 된다고 감옥 아니라고 ㅋㅋㅋㅋ6. .
'11.7.6 4:28 PM (14.52.xxx.167)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의견이.. 조리원이 천국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다 해주니까 내 몸이 편하죠) 조리원이 답답해 죽을지경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좀 외향적이고 공간 널찍한거 좋아하고 -조리원은 좁죠- 사람사귀기 좋아하고 밖으로 나가기 좋아하는 스타일들에서 이런 분들이 많이 나오는 듯해요)
원글님 성격이 어떠세요.. 원글님 성격에 따라 달라질 듯해요..7. 외향적인
'11.7.6 4:32 PM (115.137.xxx.60)산모가 더 잘 지내던데요.
다른 산모들과 밤까지 거실에서 티비보며 얘기하면서 놀고
마사지도 받으면서도 대화, 식당에서 밥먹을 때도 같이 웃고떠들고 그러던데...
조리원 넓은 곳은 엄청 넓어요.8. 조리원
'11.7.6 4:43 PM (115.140.xxx.65)조리원 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전 답답해서 예약한 2주도 못 채우고 나왔어요.
그 곳에서 다른 산모와 얘기 해 본적도 없어요.
모두들 각자 방에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산후도우미 2주 불렀는데, 아주머니께서 오전에 잠깐 청소 등등 하시고,
아기는 제가 다 끼고 있고(목욕은 도우미께서)
산후도우미께서 남는 시간동안 그 동안 만난 산모들 얘기 저 붙잡고 하시고,
전 그 얘기 들어주느라 너무 너무 피곤했어요ㅠ.ㅠ9. .
'11.7.6 5:16 PM (125.152.xxx.65)딱 3일만 갑갑하고 그 담부턴 완전 천국이죠...
아기랑 함께 집에 돌아옴 고생시작이예요.
조리원에 있을때 맘껏 쉬세요~~~10. 아니요..
'11.7.6 5:36 PM (1.226.xxx.49)조리원이 천국이랍니다.
11. ////
'11.7.6 5:42 PM (121.160.xxx.41)1주일은 회음부절개한 곳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그래서 정신없이 지났고, 2주 째는 심심하다 느끼며 잠으로 떼웠어요. 다양한 식단으로 정말 맛있게 해주시는 음식인데 다들 2주째 먹으면서 하는 소리는 "이 음식들도 슬슬 지겹다, 단촐한 집밥이 그립다." 였고요.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2주 사이에 입소, 퇴소 날짜가 다르니 사귈만 하면 떠나고 그랬어요. 또 나이도 비슷하지 않으면 잘 사귀어지지도 않았구요. 저는 2주하고 나오길 권유해요.
12. ...
'11.7.6 7:06 PM (14.33.xxx.241)개인적인 기질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도 첫째 아이고 4주 생각하고 있는데(친정엄마가 못해주신다고 보태줄테니 4주 있으라고 하시네요.)
저 같은 경우는 집순이고,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지라 그리 갑갑하게 느껴질것 같지 않아요.
게다가 체력이 완전 저질이라 몸 추스리고 싶거든요. 살살 걷기 운동 해가면서요.
그래서 3주 하고 돈을 좀 남기느냐 아니면 그냥 4주 하느냐로 고민중이지,
갑갑할걸 고민하진 않아요.13. 둥둥
'11.7.6 11:13 PM (175.117.xxx.19)으....................
상당히. 지겨워요.
이주만 하세요.
전 이주도 못채우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