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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일을 해보고싶은데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1-07-06 11:10:14
청소일  해보고싶은데 혹시
미화원일 해보신분 계신가요?


요즘 벼룩시장 들춰보는게 일과예요

지금
이나이에 제대로 된 직장들어가기도 어렵고 고민입니다

종합병원미화원이라던지.아니면 아파트 계단청소 등등
그런거하면
화학냄새심한 세제같은것도 만져야하는지 궁금해요



일은 또 얼마나 힘들지등등 잔걱정만 많아서

벼룩시장 들춰만보고있지 아직 전화조차 걸어보지 못했어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세상밖으로 나가 얼굴 들이밀기가 두렵네요.
한푼이라도 벌어야할텐데

돈만지는 할인점 계산원 이런건 자신이 없답니다
계산 돈 관리 실수할까봐 겁나요
IP : 210.95.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11:12 AM (110.11.xxx.195)

    미화원은 좀 나이가 드신 분들이 하시지 않나요?
    그래도 계산원이 훨씬 나을텐데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2. .
    '11.7.6 11:13 AM (114.200.xxx.56)

    계단 같은거 청소할때 독한 세제 쓰는것 같아요.
    특히 금색 쇠부분..이건 왠만한 세제로는 안될거잖아요.
    그런 청소일보다는(이런거 정말 60넘고 이래도 할수 있잖아요...대개 다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고요) 차라리 파출부....이걸 뭐라하죠....하여튼 이게 그래도 좀 나을것 같아요.

    아니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이런거 해도 될고요..(따는건 크게 어렵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한달에 10번정도 쉴수 있다고 하고 월급도 백만원 정도 넘는다고 하고요

  • 3. 미화원
    '11.7.6 11:14 AM (99.226.xxx.103)

    하시는 시고모님 계세요.
    신체 건강하시면 권유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시면 누가 뭐라든 무슨 상관인가요.
    계산원보다 안정적이고 또 덜 지루하다고 하십니다.
    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겨서 더 오랫동안 하시기 괜찮으실거예요.
    두려워마세요.

  • 4. ...
    '11.7.6 11:16 AM (210.95.xxx.154)

    원글이예요.
    답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어요 , 44살
    지금 수화기 들었다놨다 막 그러구있었어요. 구해볼께요.

  • 5. ........
    '11.7.6 11:19 AM (180.230.xxx.98)

    도우미는 싫으세요?
    괜찮을꺼 같은데..

  • 6. ^^
    '11.7.6 11:24 AM (110.92.xxx.222)

    아기좋아하시면 산후도우미가 좋을거같은데,,
    40대 중반에, 한국인이면 페이도 엄청 쎌텐데요.

  • 7. 식당
    '11.7.6 11:33 AM (221.146.xxx.229)

    의 찬모가 더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서빙도 많이들 하던데요.

  • 8. ㅇㅇ
    '11.7.6 11:40 AM (211.237.xxx.51)

    미화일도 다 나름대로 할만한 일이 있는데
    병원청소요? 힘들어요.. 특히 큰 병원 청소는 화장실부터 수술실까지 해야 하는데
    비위 좀 있으시면 모를까... 정말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병원에 근무해봐서 아는데 보통 일은 아닙니다.
    일반 청소가 아니에요. (별별꼴 다 봅니다. 토하고 피흘리고 변... 같은거 여기저기 흘리고..
    환자니까 당연한거..술취해서 응급실 오는 분도 계시고..)

  • 9. ...
    '11.7.6 11:42 AM (222.107.xxx.181)

    용역회사 들어가서 건물 청소일 하시면
    늘 최저임금 밖에 못받아요.
    그런 곳 말고 구청이나 시청에서 청소용역주는 업체 알아보세요.
    급여가 배는 됩니다.
    예를 들어 양재천 청소, 공원 청소, 이런거요.

  • 10. 먹고 또
    '11.7.6 11:55 AM (210.95.xxx.154)

    원글이에요
    답변 감사합니다..종합병원미화원 구한다는 게시물은 언제나 빠지지안고 나오던데요.
    그거보구
    병원청소 그만두는사람도 참 많은갑다 했어요.
    헉.힘든가보네요 우짠디야. 제가하려는 미화원 전부 용역이예요..용역에서 제임금 받게되면 상당량 빼갈것은 각오하고있었어요
    다른델 알아봐야할까요? 산후도우미든지 등등 ..
    그리고
    식당서빙은 오래전에 해봤는데 (그냥알바로 )너무 진저리나게 힘든기억이있어서 그건 생각이 안나요

  • 11. 저도
    '11.7.6 12:27 PM (112.148.xxx.223)

    같은 연배라 일자리 찾는데..시터넷에 가 보세요
    가사일 말고 애기 말고 유치원 아이 받아주고
    돌봐주고 하루에 세시간 네시간만 일하고 돈버는 직업도 있어요
    간단한 청소와 빨래 더해주면 반일자리 일도 있구요
    청소 시급이 너무 짜요 그것보다는 아이 등하교 도와주는 일을 하세요
    마트 일도 캐셔 말고 상품 담당도 있어요 그건 계산을 안해도 되니까 조금 나을 수도 있지요

  • 12. 추천한다면
    '11.7.6 12:29 PM (220.64.xxx.165)

    대형교회 쪽으로 알아보세요.
    일단 술, 담배 관련한 쓰레기가 안나와서 깨끗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음식쓰레기는 좀 많이 나오는 편이예요. 예배 드리고 식사 하니까요.
    병원이나 일반 회사보다는 환경이 좀 나을것 같아요.

  • 13. 추천
    '11.7.6 12:56 PM (203.142.xxx.231)

    구청이나 고용지원센터에 가셔서 구직등록하시면
    시간,임금,지역 맟춤으로 알아봐 주니 그쪽으로 문의해보세요.
    40대면 대기업 빌딩청소 권해드립니다.

  • 14. 원글이
    '11.7.6 8:59 PM (221.165.xxx.136)

    원글이예요
    아까 오전에 글올리고 이제 밤에 다시와봣어요
    여러분들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아주 큰도움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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