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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등두드려주시는거 너무 싫은데..

...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1-07-06 11:01:52
새댁은 아니구요..
10년 넘었어요.

나쁜분은 아니신데 그냥 전 좀 터치가 싫으네요.이상한가요??

이사하느라 애썼다..
더운데 밥하느라 애썼다..

이런건데

막 움찔해요..전..^^;

저 이상한가요?
IP : 121.152.xxx.2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11:02 AM (114.200.xxx.56)

    아니요...저도 불편할듯.....

  • 2. ,,
    '11.7.6 11:03 AM (210.95.xxx.154)

    저두 싫을것같아요.

  • 3. ..
    '11.7.6 11:04 AM (110.10.xxx.70)

    쓰다듬는 것도 아니고 두드려 주시는데 그렇게 싫으세요?
    며느리 고생 했다고 기특하다고 그러시는거 같은데....

  • 4. ...
    '11.7.6 11:04 AM (112.153.xxx.19)

    두드리려 하시면 잠시 피해보세요. ㅎㅎ
    저도 불편할거 같아요.

  • 5. 이해되요
    '11.7.6 11:05 AM (211.41.xxx.129)

    음~~그런데 시아버님께서 별 생각없이 하신 행동일거에요
    꼭 시아버님이 아니래도 그냥 터치가 싫으신가봐요
    불편해도 이해하실수밖에 없으실거에요
    가족이라 생각하실거니깐요

  • 6. ...
    '11.7.6 11:05 AM (114.177.xxx.175)

    아니 왜 말로하시지...저도 좀 싫을것 같은데...

  • 7. a
    '11.7.6 11:07 AM (175.124.xxx.28)

    ㅋㅋ 생각만 해도 싫네요. 으으으으으으

  • 8. 너무들 하시네요
    '11.7.6 11:14 AM (122.46.xxx.33)

    저는 미혼인데요
    다른것도 아니고 등두드려주는것은 사람인데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손잡은것도 아니고 쓰다듬은것도 아니고
    등 두드리신건데... 시아버님이 과한 행동하시는것 같지 않거든요
    아무리 미워도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지 않았으면 해요

  • 9. 어쩌면
    '11.7.6 11:17 AM (180.66.xxx.48)

    시어머니께서 그렇게 등을 두들겨주시니 좋아하셨을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해주면 좋아하더라(다른의미말고...수고에 대해 해드릴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보답)으로 생각하실 수도..
    다른 남은 어찌 생각하는건 모르시고...

    하시는분은 별생각없으시고...
    그냥 다음엔,,괜찮다고...하세요.끝까지 안받으면 저사람은 싫어하나부다라고 하실터...

  • 10. ㅠㅠ
    '11.7.6 11:17 AM (210.95.xxx.154)

    사람마다 틀려요.
    저같으면 너무 너무 싫습니다

  • 11. ....
    '11.7.6 11:18 AM (121.144.xxx.86)

    윗님..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시아버지가 이상하다는 말은 없잖아요??? 그저 터치 자체가 싫을 수도 있는건데..
    저도 정말 딱 제 가족이나 동성친구 외에는
    상대의 의도야 어떻든 등두드린다거나 그런식의 터치 싫거든요...

  • 12. ..
    '11.7.6 11:19 AM (121.148.xxx.128)

    절대 노노노!!!
    시아버지 말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지라...

  • 13. 미혼이라는 분
    '11.7.6 11:25 AM (150.183.xxx.253)

    직장 상사가 두드리면 어떨까요? 사심없이 두드려주는거...
    그런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부이신가요?

    가족이긴 하지만 시아버지도 그런건 싫네요

  • 14. ㄴㅁ
    '11.7.6 11:26 AM (115.126.xxx.146)

    너무 하긴
    하는 사람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편한 게
    중요한 거죠...

  • 15. 싫을거같아요...
    '11.7.6 11:27 AM (58.145.xxx.124)

    아무리 담백하게 두드려주신대도 매번그러면 정말 싫을듯.
    아예 서로 터치 안하는게 제일 좋지않나요;;;
    그냥 말로하면 될것을...

  • 16. ===
    '11.7.6 11:29 AM (59.26.xxx.187)

    친정아버지와 같을 순 없겠지만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리 해주신거겠죠. 딴뜻이 있겠어요?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그런 작은 칭찬도 안 하는 시아버지들이 대부분일텐데..

  • 17. 소피친구
    '11.7.6 11:30 AM (116.40.xxx.62)

    시아버님은 좋은 뜻으로 했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천차만별이지요. 그냥 친구라면 두들기지마.나이런거 싫어해 하고 말할텐데.
    시아버님이 꽉 막히시고 사소한 일에 잘삐치시는 분 아니면 조심스럽게 맘상하지않게 말씀드려보세요. 원글님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불편해하시는거니까요.

  • 18. 싫어요
    '11.7.6 11:33 AM (124.51.xxx.61)

    시아버님이고 이래서가 아니라
    너무 가까이서 스킨십있는거 싫어해요.
    그런 사람 많은데....
    상대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요.

  • 19. 터치
    '11.7.6 12:10 PM (180.70.xxx.217)

    저도 싫을꺼같아요
    전 우리친오빠가 두드려 주는것도 은근 어색하고 싫던데요^^
    근데 제딸과는 자주 끌어안아요
    프로야구보다가 우리가 응원하는팀이 안타 하나면 쳐도
    끌어안고 서로 등두드려주며 좋아 방방 뜹니다^^

    그렇지만 시아버님이나.. 오빠나..는 좀..
    소름이 오싹~ 합니다.
    글타고 그분들이 싫은건 아니예요

  • 20.
    '11.7.6 12:38 PM (211.109.xxx.244)

    그거 이상하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날 만지는건 좋은데
    별로인 사람들이 스킨쉽하면 참 싫어요.ㅎ

  • 21. ㅎ님
    '11.7.6 2:06 PM (121.162.xxx.111)

    아마도 그건 이성적인 판단이 앞서서인 것 같아요.
    그래서는 안될 것 같다는 거부감.
    좀더 자신으로부터 부드러워지면 한결 삶이 풍성해질 텐데....
    나이가 들면 더 뻣뻣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머리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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