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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인데... 골반이 벌어지는게 정말 아프네요.
팬티라인이랑 가까운 허벅지 부분이 정말정말정말 아파요.
골반통은 거의 6개월때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이제는 어기적어기적 걷는것도 모자라서 몸을 돌리거나 자리에서 일어나고 앉는거 자체가 고통이네요.
좀 걸으면 치골 부분이 뻐근하다 찌릿! 하고 고통이 와서 저도 모르게 헉하고 소리를 낸다거나...
위식도역류까지 겹치니 이건 정말, 죽겠네요.
다들 원래 그래, 야아 원래 힘들다, 엄살피우지 마라, 정상이세요 하는데
전 정말 출산 후에는 이게 다 제대로 돌아올지 무섭고 언제 몸이 가뿐하고 좋았던지 기억도 안나고 ㅎㅎ
하는 상태예요.
경험하신 분들, 출산 후에는 짜잔 하고 돌아오나요??
1. 새댁
'11.7.6 10:50 AM (183.103.xxx.195)스누피 얼음빙수기 챙기세요 !!!
http://bit.ly/pBvQsi2. 어머나
'11.7.6 10:54 AM (110.11.xxx.144)전 지금 34주인데... 골반은 전혀 안 아프거든요?
배가 나와서 힘들고.. 위가 눌려서 힘들 뿐...
막달되면 골반도 아픈가요??
아아... 얼른 애 낳고 싶어요.. ㅠ.ㅠ3. 음?
'11.7.6 11:01 AM (14.42.xxx.34)막달까지 골반이 벌어져서 아픈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정기검진은 잘 다니시죠?
혹시 애기가 아래로 내려와있는건 아닌지..
보통 골반이 임신중에 벌어져서 아프단 얘기는 잘 못들어서요..4. 저요
'11.7.6 11:14 AM (211.114.xxx.17)제가 그랬어요
저는 그래도 8개월부터 그랬는데
진짜 걷지 못하고 완전 아프죠... 제가 이해해요
산부인과에서도 잘 모르겠다고 그냥 벌어지고 애기 체중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 낳고도 한 두달 정도는 계속 어기적 거렸어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한의원에서 제 체형을 보시더니
골반이 잠겨있다(?)란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아마 막달되면 걷지 못할꺼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지금 교정치료 받고 있어요.
정말 방법이 없더라구요.. 골반이 원래 비틀어져서 그랬던건지
애기도 역아로 있어서 결국 제왕절개 했었어요
에휴.. 님 어떡해요... 애기 낳으시고 찜질 하시고 그 수밖에 없더라구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혹시 근처 한의원에 한번 가보세요
교정치료 하는 곳으로요.. 속는셈치고 한번 치료받으시는것도..
전 첫애떄 넘 고생하고 그래서 지금 그냥 치료 받는 중이거든요..5. 힘드시겠다
'11.7.6 11:29 AM (222.109.xxx.251)저도 애 둘 낳았지만, 막달까지 골반통 전혀 모르고 생활했는데...
가끔 다리에 쥐나는 정도... 사람마다 정말 체질이 다른가봐요6. 저도
'11.7.6 11:43 AM (115.136.xxx.24)저도 원글님처럼 참 많이 아팠어요..
근데 안그런 사람이 많더라구요..
출산후에는 정말로 짜잔!하고 돌아오더라구요.. 힘내세요 ㅎㅎ
위산역류하는 건.. 전 요플레 먹으면 괜찮더라구요..7. 저도.
'11.7.6 3:52 PM (116.37.xxx.60)임신중인데 한 5개월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계속 그러네요.. 잠잘때가 제일 곤욕이죠..
첫째때는 괜찮고, 둘째때부터 그러더니 지금 셋째때도 그러네요.. 둘째때 경험으로 봐선
애낳고 괜찮아졌어요.. 치골통이 있다고 그러면 산모들도 잘모르고....주변사람들도 알아주지도 않아서...슬퍼요~~8. 임신막달에
'11.7.7 11:59 AM (110.12.xxx.137)안아픈데가 어딨겠어요. 치골통도 정말 아프고 허리고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그런데 아기 낳고 몸조리좀 하면 짠 안아파져요. 힘내세요.
9. 골반통
'11.7.7 2:16 PM (114.206.xxx.43)저도 임신했을때 골반통으로 돌아눕지도 못하고 누웠다가 일어나는것도 거의 고통스런 수준....그러고 제왕절개하고....
지금 골반틀어진 후유증으로 몸이 전체적으로 안아픈데가 없어요...관리잘하세요....
나이들고보니 진작 치료열심히 하지않은것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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